17년 동안 한 해도 이 노래를 안 들은적이 없는거 같다. 어린 시절 사촌형이 왜 무도를 보는지 이해 못 하는 나이때, 못 이기는척 투XX스에서 mbc로 채널을 바꿔 같이 보면서 웃고는 헀다. 그 17년전에 이 노래를 듣고 "도시락" (대충 지금의 애플뮤직)에 다운 받아서 하루종일 듣고 다녔던게 기억이난다. 그 후로 매년 크리스마스만 다가오면 이 노래를 들었다. 외로운 이민 생활에 힘이 되어준 노래, 그리고 무한도전 팀! 감사해요! 덕분에 강해서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아서 강한거란걸 깨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