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 저 발언이 가장 인상깊었지... "보셔서 알겠지만 저희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키가 큰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몸메가 좋은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굉장히 부족한 맴버들 뿐입니다. 굉장히 평범한 사람들 입니다. 하지만,이 사회의 절대 다수는 평범한 사람들 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한 사람의 카리스마,한 사람의 현란한 말솜씨가 아닌 절대 다수가 세상을 바꿀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립니다."
@@khj3129 그니까 그 엘리트주의가 옳은거라고 임마 ㅋㅋㅋㅋㅋㅋ 엘리트가 세상을 이끈 덕에 지금 스마트폰, 겨울 패딩, 배달시스템, 유튜브, 고층건물 등등이 생겨난건데? 평범한 사람이 스마트폰 만들고 직접 패딩 만들어 입고 할 수 있냐? 평범한 사람이 건물 설계할 수 있어?
맞는 말이지 박명수도 무도 나왔으니 지금 이렇게 부귀영화 누리지 아니었으면 그냥 B급으로 종편이나 전전하던가 했겠지. 정준하도 하하도 노홍철도 그렇고. 형돈이는 개콘서 잘나가긴 했지만 무도 아니었다면 엠씨 하고 했을까 생각하면 아니올시다. 게다가 후에 조세형도 양배추 후 종편이나 나오던 애가 공중파 나오면서 동아줄 잘 잡고 지금도 잘 나가지. 광희도 무도 잠깐 유재석 밑에서 했으니 지금 더 알려진거고, 양세형은 정말 유재석한테 땡큐해야하는게 불법도박으로 걸려서 나락될 뻔 한거 욕 먹는거 감수하고 살려줬고.
예능에서 선거를 주제로 촬영을 한 것도 대단하지만 멤버들이 너무 잘살려 준 덕에 더 재밌게 봤던거 같네요^^ 실제 선거를 하는것 처럼 저도 보면서 긴장을 했었죠.. 어떤 주제를 갖고와도 재밌게 살려버리는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능력이 잘 조화되서 나온 역대급 예능입니다!! 꼭 멤버들 다시 모인모습 보고싶네요~~
이 회차 때, 박명수님의 계속되는 정관용님 연호에 웃다가, 그 이유가 생각이 나서 마음이 아팠다는... 저 때가 세월호 참사가 난지 얼마 안됐었는데, 뉴스 생방송 보도하시던 중, 정관용님이 울컥하시던 모습이 오버랩돼서, 마음이 아팠네. 그래서, 박명수님이, 그 모습이 인간적인 모습 보기 좋았다고 한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