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발화 아이들. 언어치료만으로 부족한 이유. 

감사합니다 ^^

언어치료나 감통치료만으로는 부족하고 뇌 문제를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한약치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입니다 ^^

한약에 따라 다르지만 차가운 상태로 먹이면 맛이나 향이 덜 느껴져서 잘 먹기도 합니다. 어떤 방법을 써도 잘 먹지 못하는 아이라면, 저는 먹을수 있을만한 다른 약으로 교환해드리는 편입니다. 그런 약들은, 호전 속도는 조금 늦어지더라도 효과는 보일 수 있는 약들입니다. 저희 한의원에서 진료받고 계시다면 한의원으로 연락주시면 더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만약 타 한의원에서 복용중이시라면 그 한의원에 확인해주세요. 약에 따라서 차갑게 먹이기 힘든 약, 음료를 섞어주면 안 되는 약 등이 있습니다. 어떤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제가 알지못하므로 해당 한의원으로 문의하셔야합니다

네. 거의 대부분의 자폐 아이들이 아주 입맛이 까다롭죠. 그래도 한약치료를 하는 아이들 중 약 90% 이상은 열심히 약을 잘 먹습니다. 입맛이 그렇게 예민한 아이들도 신기하게도 자기 몸에 잘 맞는 약은 잘 먹기도 하고 처음엔 거부하다가도 조금씩 먹이다보면 적응을 해서 잘 먹는 경우도 있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료수에 섞어서 주면 잘 먹기도 합니다

맞아요. 내 자폐증딸도 그랬어요. 처음 심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약 6개월쯤부터 거부감없이 편안하게 잘 먹고 있어요. 한약잘먹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되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화이팅

양약 같이 복용하고 있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의사가 한약 먹으면 안된다고 하는 경우가 한 90%는 됩니다.. 무슨 약인지도 확인하지 않고 한약 먹으면 어찌된다 어찌된다 이야기하죠. 최소한 어떤 약인지 확인은 하고, 어떤 반응이 나온다고 이야기하는게 합리적이지 않나요? 미국, 유럽에선 한약, 침 등에 대한 연구를 의사들이 많이 하고, 치료에 도입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의사들이 한약을 쓰고 있고, 중국과 대만에선 한의사도 수술을 할 수 있고, 양약 한약 같이 씁니다. 전세계 다른 나라 의사들은 한약에 대해서 긍정적인데, 왜 유독 우리나라 의사들만 이런 반응일까요? 우리나라에서 쓰는 한약만 이상한 약이라서 그럴까요? 절대로 그렇지는 않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의사들의 위치, 그리고 자주 기사화되는 갑질 등등을 생각해보면 왜 그런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user-fs8wp8wy3c 처음 듣는 이야기이네요. 우리나라를 제외한 전세계 국가 의사들은 한약에 긍정적이며 치료에 적극적으로 응용하여 보다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있군요? 처음 듣는 얘기라서 조금 놀랄 뿐이에요. 우리나라도 겸허해서 배울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