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무척 추운 날씨에 무탈하게 지내시기를 늘 기도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서원을 세우고, 새로운 마음으로 기도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지요?
저도 신축년 새해에 일출을 보면서 발원도 하고, 부처님을 친견하고 기도하기 위해서 아름다운 사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좀 멀리 있는 곳,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받을 수 있는 곳, 해맞이 명소로도 유명한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금오산 향일암에 다녀왔습니다.
향일암은 선덕여왕 13년(644년) 원효 대사께서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시고 현재의 관음전 자리에 원통암이란 이름으로 창건하신 사찰입니다. 향일암의 뜻은 동쪽으로 향하고 있어 일출을 바라볼 수 있다는 뜻이 있습니다.
해마다 일출을 보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가는 사찰인데요. 저 역시 일출을 촬영하기 위해서 새벽에 출발했습니다. 일출을 기다리는 시간은 조금 춥고 힘들었지만, 붉은 태양이 저 멀리 바다에서 올라오는 환희로운 모습을 보는 순간, 신심과 환희심으로 제 마음도 붉게 물드는 것 같았습니다.
관음성지, 아름다운 향일암에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즐겁게 보시고,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향일암 사찰 정보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1
연락처: 061-644-4742
홈페이지: www.hyangiram.or.kr
I am Buddist monk, Moo Yeo. I visited Hyangilam Hermitage.
Hyangilam Hermitage is located in Yeosu-si, Jeollanam-do, South Korea.
영상 후원계좌 : 국민은행, 권지영, 856901-00-051941
15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