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민주입니다 :) 매주 영상을 통해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댓글을 통해 여러분의 고민을 1:1 코칭 드리며 육아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잘 알기에 개별 코칭을 드릴 수 있는 공간이라 참 좋았습니다. 다만, 채널이 커지고 구독자가 많아지면서 고민의 수도 많이 늘어가는데 저 또한 육아를 하면서 강의, 집필, 교재교구개발 및 채널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하다 보니 잠을 줄이고 시간을 쪼개어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ㅜㅜ 여러분의 고민에 좀 더 빠른 코칭과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면서 육아정보/ 놀이/ 이유식&유아식/ 육아템 등 '육아의 모든것'을 소통할 수 있도록 네이버 공식카페 [이민주육아연구소]를 개설하였습니다. 바로가기 : cafe.naver.com/leeminjoolab 아이 개월 수에 맞춰 저 포함한 전문 연구원이 구체적인 코칭을 드릴 수 있으니, 주저 말고 오셔서 필요한 정보도 얻고 마음도 다잡아보시길 바라봅니다❤
카페 가입했는데 질문을 남길수가 없어서 여기에 남깁니다 ㅠㅠ 16개월 남아 엄마입니다. 며칠 전 친정에 갔다가 얼떨결에 쪽쪽이를 며칠 안 주게 되었는데 1-2일은 없이도 잘 자더니 3일째부터 떼쓰는 게 심해지고 이제는 한 30분 정도 오열하다가 겨우 잠이 듭니다. 워낙에 인지능력이 빠른 편인 아이라 애초에 아이에게 예고를 하고 시작을 했어야 하는 거 같은데 (언어능력은 그에 반래 이제 막 옹앟이로 엄마아빠를 쪽쪽이 떼고 며칠 전에 시작한 상태입니다) ㅠ 이미 시작했는데 돌이킬 수 없어서 또 4일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ㅠㅠ 다시 쪽쪽이를 물리고, 예고 후 끊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이러다 나아질까요 정말 말도 안 되게 심하게 떼를 써서 너무 몸도 마음도 힘들어서 글 남겨봅니다. 아이는 잘 자요ㅠㅠ
27개월 딸과 열심히 씨름하던중 쌤 영상 보면서 훈육에 대해 정리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요즘 아이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울기 시작합니다. 딸기를 씻겠다해서 물에 담궈주면 담그는 것도 자기가 해야하는데 엄마가 했다고 울고불고 난리예요. 그래서 곁에서 차분히 지켜보며 울음이 좀 잦아질 때 “세아가 딸기 씻고싶었는데 엄마가 해서 속상해? 세아가 뭘원하는지 알지만 울면 들어줄수 없어. 엄마에게 세아가 하고싶어요. 라고 이야기해주면 들어줄거야”라고 했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세돌 이전 아이들은 울음의 원인 찾아서 해결해주라고 하시네요. 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준비안된 아이에게 울면 안된다고 강요하는 건지 좀 헷갈립니다. 아이는 표현은 아직 서툴지만 제법 말을 하고, 제 이야기는 70프로정도는 알아듣는 편입니다.
세 돌이 넘어가면 스스로 자기 표현도 가능하고, 조절도 가능하지만 세 돌 이전에는 지금 하셨던 것처럼 아이를 관찰하고 아이가 떼쓰고 우는 원인을 엄마, 아빠가 짐작해서 언어로 언급해주었던 그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아이는 여전히 울고 있지만 수용 언어가 가능하니 떼쓰는 것의 의미를 알아주고, 공감을 받았기에 또 어느 정도까지 울음에 대한 조절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은 울면 안된다고 강요하는 것은 아니예요.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주기 + 스스로 조절을 시도해볼 수 있게 잘 도와주고 계신 겁니다 ^^) 두 돌, 세 돌 이라고 표현을 하지만 아이마다 기질도 다르고 특히 발달의 속도는 어마어마하게 다릅니다. 35개월까지는 울어도 원인을 찾아 해결해주다가 36개월이 되면 스스로 조절하도록 그 100의 몫을 모두 아이에게 부여하는 것은 아니예요. 내 아이 발달 속도에 맞게 점진적으로 가야 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예를 들어서 하시는 말씀들 다 제가 했던 말들이네요 ㅠㅠ 머리로는 이러지 말아야지, 이럼 안되는데 하면서 한번씩 저도 모르게 아이한테 저런말들을 해버렸어요 ㅠㅠ 아이가 상처받았겠죠..ㅠ 정말이지 육아는 하면 할수록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운거같아요. 민주쌤의 영상들이 항상 힘이 되고 도움이됩니다♡
선생님.......26개월된 남아에요 순한 편이었어서 그동안 이런 땡깡이 고집이 없었는데 요즘 죽겟네요😭 아직 단어정도만 하는 정도도 알아듣는건 알아들어요 근데 뭐 하나 원하는게 잇어서 요구하면 해결 될때까지 얘기해요 이래이래서 안된다고 얘기해줘도 들리지 않는건지 이해되지 않는건지 받아들이지를 못하는건지 계속 본인 원하는 것만 얘기해요 미치겠어요😭 예를 들어 감기때문에 병원을 갔는데 갑자기 평소에 좋아하던 공룡 피규어를 찾아서 "그건 집에 있어 지금 없어 우리 병원 왔으니 언능 하고 집에가서 만나자" 결국 울고불며 진료다 보고도 계속 찾아서.."이제 공룡가지러 집에 가자" 하는데도 계속 공룡공룡하며 울어요..집에가서 손에 쥘때까지 울었네요... 걱정되는건.....요즘 마스크에 꽂혀서 잘때도 마스크 쓰고 자려고 해서 걱정이에요..ㅠ 집에서 자는데 말이죠 ... 코감기라 숨쉬기도 힘들텐데...마스크 해달라고 할때까지 울어요😭 설명해줘도 엄마도 안하고 잔다 해줘도 들리는지 안들리는지 계속 같은 요구만 하네요ㅠㅠ 갑자기 왜이러는지 이해가 안되요ㅠㅠ
우선 지금 개월수에서 자아가 강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말도 안되는 땡깡이지만 자기 주장을 강하게 펼치고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모습이긴 합니다. 그에 비해 전반적인 발달이 미숙하고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하는 시기라, 쉽게 수용하거나 타협이 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는 앞으로 점차 발달하고 경험하고 배워가면서 나아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이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커가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마스크의 경우 두 돌 이전이라면 아이가 원하는대로 들어주고 자는 동안 벗겨주는 것으로 하지만, 이제는 "집 안에서는 마스크는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아"를 반복해서 알려주면서 조절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혹시 갑자기 이런 행동을 한다면, 최근 어린이집 적응이나 동생이 생겼거나 엄마의 복직, 배변훈련 등 어떤 변화에 따라 불안감을 느낄만한 일이 있었는지도 한 번 점검해보셔요 :)
21개월 아기구요, 돌 이후 정도부터 밤잠 자다 깨서 안으라고 울때, 그 외에도 울고 떼쓸때 말을 들어주면 떼쓰면 되는구나 라고 생각할까봐 항상 "울면 안들어줄거야, 운다고 해결되지 않아~" 그렇게 대처했는데...... 아가에게 상처주는 행동이었다니 너무 미안해져요ㅠ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 앞으로 어디가 불편한지 아기 마음을 읽어줘야겠어요ㅠ
좋은영상감사합니다^^ 선생님, 저희아이는 21개월 여아인데요. 말이 빠른편이라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다되는상황이고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잠이 없는아이라 재우는데 조금 애를 먹고있어요ㅜ 그래도 예전에는 자러가면 칭얼대더라도 같이누워서 칭얼대고했는데 요즘은 엄마 앉아 엄마일어나 하면서 저를 못눕게하네요ㅜㅜ.. 초반엔 안겨있고싶은가보다 하면서 엄마앉아 할때마다 앉아서 안아주고 기다려줬는데 점점 그 빈도와 강도가 더심해지고 심지어 새벽에 깨서도 울면서 엄마앉아 엄마일어서 하면서 통곡을해요.. 한시간넘게 한자리에앉아있으려니 허리가끊어질것같아서 어제는 엄마 너무 힘들어서 못앉아있겠어. 같이 누워서 코자자. 엄마기다릴테니까 엄마옆에와서 누우면 안아줄게. 하고 계속 누워있었더니 한시간가량 목이터져라울다 겨우 옆에와서 지쳐잠들었어요.. 답답한마음에 영상을찾아보다 이영상을보게됐는데요.. 제가 했던 훈육방법이 옳은걸까요ㅜㅜ 아니면 훈육하면 안되는상황이었을까요ㅜ
지금처럼 일관된 모습으로 대처해주세요. 아이가 요구하는 엄마 앉아와 엄마 일어나는 아이가 정말 그것을 원해서가 아니라 잠을 자기 싫은 상황을 본인이 통제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수면해야 하는 시간에는 자는 것임을 알려주세요. 처음에는 1시간 가량 울겠지만 일관된 환경은 아이도 그 상황을 혼란스럽지 않게 잘 받아들이고 점차 그 시간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
처음 댓글을 달아보는거 같아요..ㅎㅎㅎ ㅠㅠ 27개월 아들을 키우는 엄마에요. 한달 전 부터 아기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머리 쿵쿵해요. 머리에 시퍼런 멍이 한가득이고요..ㅠㅠ 예를 들면 티비 보다가 리모콘을 실수로 자기 발로 밟고 꺼지면 그 때부터 매운맛 시작이에요! 소리 지르고 울고! 머리 쿵쿵하고.. 안된다고 " 겸아~ 화가 날 수는 있어, 그런데 화가 난다고 머리 쿵, 발쿵, 침뱉기, 꼬집기, 던지기, 깨물기는 안돼~ 그 누구도 너를 해칠 수 없어, 자기 자신도." 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진정될때까지 지켜보면 계속 쿵쿵해서 머리에 멍 투성이에요..ㅠㅠㅠ 너무 마음 아파 못하게 팔,다리를 잡고 단호하게 안돼 안돼를 외쳐봐도 그 순간 뿐이에요...ㅠㅠㅠㅠ 이렇게 한 달이 되어가니 솔직히 저도 너무 지쳐서 떠나고 싶어요 ㅠㅠ이번에 놀러 다녀오고 제가 좀 마음을 비우고나니 아기한테 밝게 대하니 좀 나아지는거 같은데.. 여전히 쿵쿵은 하더라구요..ㅠㅠ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어떻게 해줘야하는 걸까요?ㅠㅠㅠㅠ 이 외에도 말이 좀 느려서 10개 단어 정도도 못하는거 같아요.. 잘때는 가만히 가구처럼 있으라고 해서 가만히 있는데 손으로 제 입술을 계속 만지고 제 위에 올라가고 제 얼굴에 앉고 그러네요..ㅠㅠㅠ 독박육아라 잘 시간이 되면 아기가 그러면 가만히 해야할 껄 알면서도 가만히 못있고, 엄마 아프다며 밀려버리게 되요..ㅠㅠ 아기들이 이렇게 엄마 주위를 돌며 팔로 제 코를 막고 엉덩이로 얼굴을 가리고 하는 행동이 정상적인 건가여?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자아가 강해지는 시기인데, 전반적인 발달은 아직 미숙한 단계라 옳고 그름의 판단이 어렵습니다. 또한 자기 조절력도 부족한 시기이기 때문에 어떤 것을 하고 싶을 때 제지당하거나 안된다는 말해 흥분하거나 뒤로 넘어가는 울음, 공격행동을 하기도 해요.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타인을 공격하거나 자신을 때리고 머리를 박는 행동도 서슴없이 한답니다. 발달해감에 따라서 사라질 행동이기는 하지만 그 과정에서 훈육을 통해 아이의 행동 지침을 잘 알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저희 채널에서 훈육 관련 영상 많이 공유해뒀으니 참고하시거나 구체적으로 상황별로 궁금하시면 책에서 새싹단계 참고하시면 도움되실거에요!
민주쌤 오늘 말씀도 너무 감사해요~~ 특히 마지막 이 너무 저에게 와닿았어요 가끔 화가 올라와서 결국엔 화를 내던때도 있었는데 다음부턴 ‘엄마가 지금 너무화가나서 이따가 얘기할거야’라고 꼭 이야기 해주고 좀 기다려 주려구요~ 그나저나 저희 아들 이제 24개월인데 아직 한단도 겨우 몇가지만 말하는데 전에 영상들 보면서 복습좀 해보아야 겠습니당
아이가 떼쓴날엔 꼭 민주쌤훈육영상들을 다시봐요 제대로 한건가 싶어서요😢 다른 영상도 보면 아이가 떼쓰는데에는 이유가 있는거잖아요?비누거품을 계속한다거나… 근데 저희아기는 정말이유를 모르겠는..?웃으면서 사운드북을 누르던상황에 이걸듣고싶으면 이걸누르면되~ 라고 했는데 급발진하며 이걸듣고싶으면 이걸누르면되!!!라면서 울기시작하면서 잠시 진정됫다 또 생각이 낫는지 또 같은대사를하며 울고 … 23개월이긴한데 말을 잘하는편이긴한데 제입장에선 이해가 안되기에 왜우는거야? 뭐때문에 그런거야? 진정하고얘기하면 엄마가 해줄수있어 몇번 얘기하다 좀 울게둿다가 진정이 됫을때 진정이 좀됫어? 엄마가 안아줄까? 왜운거야? 하면 대답은 안해요..이렇게 되니깐 원인을 알수가 없게되요ㅠㅠ 근데 이영상을 보면 운다고 훈육하지는 말라고 나와서요 저런경우엔 떼쓰는게 아닌건가요? 아직까지 밖에나가서 집에가자 뭐하자 했을때 뒤집어진다거나 그런건 없었거든요 정말 이유를 모르는부분에서 뒤집어져서 더 답답하네요 훈육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ㅜㅜ지난 주말에 애가 너무 종일 징징거리고 짜증내서 저도 같이 폭발해버리고 말았는데.. 평소에 화나도 소리지르면 안된다고 가르쳐놓고 제가 화나서 소리지르고 윽박지르게 됐네요ㅜ 그렇게 하고나니 애기가 절 보고 뭘 배울까 싶어졌어요.. 그동안 절 보면서 배워서 화나면 소리빽지르고 한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5번째 상황 정말 유의하고 머리속에 꼭 새겨둘게요. 부모부터 감정조절 하는 모습을 보이고 아이들이 배울 수 있게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쉽게 저지를 수 있는 훈육하면 안되는 상황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5개월인데 왠만큼 알아듣고 표현도 어느정도 하는 조금 빠른 남아의 오늘 있었던 상황이에요ㅠ 이게 맞는건지 몰라 여러 훈육영상을 보고 문의드려보아요 아이가 낮에 낮잠을 자고 일어나 울길래 안아주려는데 양발을 걷어차면서 힘을 버팅기길래 다시 그대로 눕혔더니 울음이 더 강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안아 어디가 불편한지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계속 발을 걷어차서 아이를 내려놓으면 또 안아달라 하고 안으면 걷어차고 하기를 반복하기 시작해 저는 올바른 표현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그때부터 내려놓고 훈육아닌 훈육이 들어갔어요,, 아이는 계속 안아달라며 제 목덜미를 잡고있는데 안아주지 않고 울음이 조금 진정될때까지 기다려주겠다고 이야기했어요ㅠ 그뒤로 30분이지나 아주 조금 가라앉았을때 그때 2단계 이야기해주고 3단계 표현방법까지 알려주며 겨우 마무리 되었는데 왜 죄책감이 드는걸까요ㅠ 불분명하지 않은 목적의 훈육때문인걸까요 자고 일어나서 울다가 갑자기 떼쓰기?로 전환된것에 대한 훈육이었는데 맞게 잘 한건지 모르겠어요ㅠㅠ
선생님ㅠㅠ 두돌 막 된 아기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한달 전 둘째가 태어나고 이주간 조리원 갔다돌아오니 둘째 때문인지, 그냥 떼쓰는 시기가 되서 그런건지 지옥이 시작됬어요. 낮에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밤에 자다 깨면 난리가 납니다. 자다깨서 놀겠다고 해서 지금 깜깜한 밤이라 자고 놀자하면 뒤로 자빠져울고, 놀라고 불켜주면 불켰다고 짜증내고 웁니다. 저를 때리거나 물기도 하고요. 때리고 무는거 아니라고하면 자기 머리 때리고 울면서 난리가 나요. 우는거 진정하면 얘기하자하며 저는 방밖에 나와서 기다리는데 그러면 방방 뛰고 아니야!!! 끝!!! 하며 바닥에 머리박고해요ㅠㅠ 결국 한 10분정도 지나면 엄마 찾고 안아달라하면 안아주며 그런 행동은 잘못된거라고 설명해주는데 이래도 되는건가요? 아이의 정서에 악영향을 주고있는건지 걱정됩니다. 또 간식을 제한하고있는대요. 간식 먹으면 밥을 안먹어서요. 예전엔 이따가 밥먹어야하니 간식 딱 몇 개만 먹자~하면 응 하면서 잘 지켰는데 요새는 안주면 울고 소리치고 난리가 납니다. 저는 또 진정하고 얘기하자 하고 진정되면 설명해주긴하는데 이게 매일 반복되니 진이 너무 빠져요. 그냥 간식 줄걸 애 기운빼나 싶기도하고 제가 애를 망치고있는건 아닌지 걱정되고요ㅠㅠ 이런 상황에 훈육하는게 맞나요? 그리고 훈육법도 잘하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시기적으로도 자아가 강해지는 시기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동생이 생기면 아이들은 굉장히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표현방법도 잘 모르고 스스로도 어떤 감정인지 혼란을 느낄 수 있어서 아이가 보이는 행동이 자칫 떼쓰기로 볼 수 있어요. 이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모습이 바로 식습관 장애, 수면 장애, 퇴행 행동 등 보일 수 있어요. 그러므로 일과 중에 아이가 최대한 안정감을 갖고 동생이 생긴 것에 적응해갈 수 있도록 2~3개월은 좀 더 집중해주시면 좋습니다. 단, 모든 것을 다 들어주라는 것은 아니고 자야 하는 시간에는 불을 켜서 놀라고 하거나 일관되지 않은 환경을 더 혼란을 줄 수 있고, 떼쓰는 행동을 강화 시킬 수 있으니 일관되게 환경을 유지하면서 아이의 마음만 수용해줄 수 있어야 해요!
아직은 스스로 감정 조절도 어렵고 특히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어려워요. 이 부분은 점차 배워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던지면 안되는 것은 단호하게 알려주되, 아이의 마음에 더 집중해주세요. 던지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화나는 감정은 공감해주시고 언어로 또는 다른 표현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때마다 알려주시고 또 모델링도 보여주세요. 그러면 조금씩 인지도, 정서도, 언어도 발달해가면서 나아질 수 있을거예요^^ 배워가는 과정입니다.
저요ㅜ 내가 애를 잘못키우고있는건가 엄마로서 부족한건가 요즘엄청난자책과 혼내고 후회하고 잠들면 미안하다 사과하고 울고ㅜㅜ혼자엄청난속앓이중이었어요 방금도 재우기전까지 애기한테 안잔다고 야단치고..결국 제탓인데..16개월딸아이인데 에너지가 어마어마하네요ㅜ몸도 마음도 지치던중 그래도 셀프토닥할수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엄마도 사람이니까 화낼수는 있지만 그래도 그 순간만은 잘 넘겨야겠네요^^
민주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돌된 남자아기인데 아빠엄마아니야밖에 말을 못하고 짜증이 많은 편입니다.. 무언가를 알려주려고 하면 거부감이 너무 심해요 아니야아니야!! 특히 질문을 하면 싫어하는 거 같습니다 ㅇㅇ이 몇살이야? 3살~ 하면 거부하고 주세요 손짓은 할 줄 아는데 말로도 주세요 해보자 하면 엄청 짜증냅니다.. 짜증 부리는 거 대신 화날 때 가슴 두드리는 거를 알려주려고 히도 배우기 싫은지 아니야 아니야 거부가 너무 심해요 ㅠㅠ 화가 많은 아기한테는 뭘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막막합니다
잘 못하는 것을 시키거나 대답을 요구한다는 생각이 들면 그럴 수 있어요 ^^ 이제는 본인도 말이 트지 않은것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질문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흥미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히는 언어발달 관련 영상 많이 공유해뒀으니 해당 영상 참고해보세요 :)
선생님 영상너무 감사합니다~저희아이는 23개월 남자아이인데 언어가 느린편이고요 어린이집 적응 1달됐고 등원시 울음은 짧아졌지만 아직 울고 낮잠도 일주일차 입니다 잘땐 피곤해 그냥자고 한시간정도 자고는 깨서 운대요 원래도 집에서 자고일어나면 짜증으로 시작해요..ㅜ 대부분요~ 반갑게 잘잤냐하며 안아주고 하면 열에 8번은 웃고 2번은 덜잤는지 짜증을 낸답니다 훈육에서 하지말아야 하는 5번째를 열심히 하고있어서 많이 속상하네요ㅜ 참다참다 결국 폭발을 하는데 오늘은 카시트에서 얼굴을 시트에 파묻고 저를 흘긋흘긋 보며 울더라고요ㅜ 제가 막소리치고 하니 무서웠던거 같애요 30분동안 집으로 오는내내 안아달라고 우는데 운전중이라 안아줄수없어 차에서 내리면 안아줄께 하고 우는거에 반응하지않고 계속 갔어요 중간에 2번정도 감정조절을 하는가싶더니 더심하게 울면서 안으라고 하는데 자꾸 말하면 그게 더 아이를자극 할까봐 말안하고 계속운전했거든요~ 근데 그게 또 아닌가싶어 다시 몇차례 얘기해주었어요 그래도 안되서 결국 화를 심하게내고 아이 다리도 세차례나 그만울라고 때리게 되었어요ㅜ.....아동발달연구소에 상담받으러 간적이 잏는데 이제 울음에 반응해주지 말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해보는중인데 ... 맞는건지 ... 졸릴때 안아달라는 경우가 많아요. 꼭 저녁준비하거나 정리할때 졸려서 징징거리면서 싱크대사이를 비집고들어오고 제발위에 올라가 안으라하고 설거지 다하고 안아준다고 해도 기다리지못하고 환장하게 울어요 그런상황에서도 울음에 반응을 안해줘야하는건지.... 어떤울음에 반응을 안해줘야 울음으로 해결하지않는건지..요구조건이 들어지지않을때도 쉽게 아주쉽게 금방 짜증내고 울고 떼쓰고 하거든요... 첫째랑은 완전 다른 생명체고 그 울고 싸우는게 싫으니 대부분 들어주기도 했어요ㅜ 영상에서 처럼 돌전에는 우는게 이유가 있을거라해서 울면많이 안아서 달래주고 빨리해결해주고 했는데 아이가 말이 늦고 행동도 첫아이보단 더 아기같아서 제 체감에 더 애기라고 느꼈는지 그리 키운것같애요. 민주선생님 도와주세요ㅜㅜㅜ 답답한마음에 쓴글이라 두서가 없는데 그냥 요구사항이 들어지지않음 쉽게 징징대고 고집을 피워요 졸릴때 징징대는 울음을 어찌해야하는지. 어떤울음에 반응해야하고 안해야하는지.. 어렵습니다...
울음에 대한 반응도 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두 돌이 된 이제는 조금씩 스스로 조절해보는 경험은 필요합니다. 다만, 지금 시기가 재접근기일 수 있어서 혹시 그 시기에 해당된다면 아이가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로 보이는 울음에는 수용해줄 수 있어야 해요.! 또한, 아이가 새롭게 적응해가는 어린이집 입소에서 적응기간까지는 평소와 달리 굉장히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보통 1~2개월, 기질에 따라서 4~5개월까지는 이 점도 고려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재접근기 영상 및 자기조절력 영상을 함께 참고하시면 도움 되실 것 같습니다 :)
@@leeminjoo_lab 아 선생님 그렇군요~ㅜ 불안감을 느끼는 울음은 수용해야되는군요... 저는 요번에 아이에게 민감하게 반응해주지 못하고 그저 울음으로만 해결하려하니 반응해주지 말라는거만 촛점을 맞추고 아이에게 너무했던거 같애요.. 민주쌤 피드백받으니 한결맘이 편해요 그리고 어린이집 적응이 좀 되어가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징징대는게 그냥자연스레 줄었어요 ~~ 제가 아이의 마음과 상황을 몰라주었던거 같아서 지나온시간들이 너무 미안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선생님 영상 보면서 많은 도움받고 꿀팁 얻어가고있습니다.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14개월된 아들 키우고있는 초보엄마입니다. 저희 아들은 제가 하는말을 거의 알아듣는것 같은데 하지말라는 것도 알아들을텐데 저랑 남편, 식사자리 좌식테이블에서 음식을 먹을때 꼭 손으로 만지고 뒤엎으려하고 수저로 휘젓고 ..난리도 아니에요ㅠㅠ 하지말라고 좋게 이야기도해보고 가끔 화내고 소리치기도하고... 후회하는데 어떠한 방법을 써봐도 매번 매순간 똑같은 행동이 이어져요. 그래서 한 식탁에서 아이랑 함께 식사하고싶지만 아이먼저 밥을 먹이고 꼭 아이가 잠들면 저희 부부가 밥을 먹게되는데 또는 남편먼저 밥을먹는동안 제가 아이 시선을 돌려 놀아주고 후에 제가 밥을먹게되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할지 너무 어렵고 힘이드네요..ㅠㅠ 어떻게 훈육을 해야하거나 좋은방법이 있을까요? 밥먹을때마다 너무 힘들어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식판식을 시작하게 되면 아이들은 눈 앞에 있는 음식을 탐색하고 싶은 욕구가 본능이예요 ^^ 아직 14개월이라면, 식사 습관을 위해 하지 못하게 하는 것 보다는 충분히 탐색하고 손으로 먹을 수 있도록 수용해주시는 것이 좋긴 합니다. 이 행동이 계속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충분히 탐색이 이뤄졌다면 이제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고 "아 ! 도구를 사용해서 먹는 거구나" 인지하게 되고 엄마, 아빠 모습이 모델링이 되어 식사 습관이 잡혀갈 수 있습니다. 아직은 손으로 만져서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을 구분하기는 어려운 시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14개월 쌍둥이를 키우는 둥이맘이에요. 요즘들어 자기주장도 강해지고 소유욕도 강해져서…한가지 장난감을 서로 갖겠다고 매일 싸우고…서로 엄마를 차지하겠다고 제 품안에서 매일 싸우네요. 그렇다고 말이 통하는 시기두 아니구…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도움을 받고싶어 여러 유튜브를 찾아보고 있지만 둥이육아에 대한 정보는 너무나 부족하네용ㅜㅜ혹시 둥이맘들을 위한 훈육방법…등 컨텐츠 제작은 힘드시겠죵…?ㅜㅜ 항상 민주쌤의 도움을 너무 많이 받고 있어요!!!너무 고급지구 훌륭한 육아정보를 듬뿍듬뿍 아낌없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이고 ㅜㅜ 둥이 육아 정말 말도 못하게 힘들죠... 사실 아직은 전반적인 발달이 미숙한 단계라 매일 매순간이 우당탕탕일거예요. 놀잇감의 경우도 아직 소유에 대한 개념이 자리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함께 공유하거나 양보하도록 가르쳐주기보다는 '누구의 것'인지 누가 먼저 가지고 놀고 있었는지 알려주면서 "빌려줘~" "다 하고 빌려줄게" 의미를 담은 몸짓말을 반복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좋아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yC8FAjZTwzg.html 이 영상 참고하시면 좀 더 도움 되실 거예요. 기회가 된다면 둥이맘을 위한 쌍둥이 육아 정보도 꼭 공유해보도록 할게요 !!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
정말 근래 들어 가장 신뢰가 가는 육아유투브 채널입니다! 항상 잘 보고있어요! 쌤 저는 16개월 아들이있는데 자주 안아달라고 합니다. 근데 안아서 높은곳, 또 손이 안닿지만 궁금한 것이 있음 자기를 들고 일어서라합니다~ 11개월 쯤 손가락 포인팅이 되는것이 신기해서 요구를 들어주기 시작한 것이 잘못된것인지..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틀정도 안아주지 않규 요구를 안들어줬더니 웃지도 않고 예민하게 굴고 화난다는 듯이 물건을 던지더라구요ㅜㅜ어떤 의견에선 많이 안아주라는데 ㅜ어찌해야할지요~ 참고로 아기는 호기심이 굉장히 많은아기에요~ 놀이터,장난감보다 자동문, 지나가는 자동차 등등 관심 너무 많아요 ^^;
도움 되신다니 다행입니다 ^^ 아이가 이제 자아가 강해지면서 아마 더 요구가 많아질거예요. 이제부터는 양육 환경에서 양육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함께 가이드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부분까지는 허용하고, 어떤 것은 일관되게 안된다고 할지 등 이렇게 일관된 환경이 아이에게 혼란을 주지 않고 떼쓰는 상황도 줄여나갈 수 있답니다 ^^ 훈육 관련 영상으로도 많이 공유해두었으니 참고해보시고, 민주쌤 육아일기 채널에서는 아이 발달과 놀이, 육아 일상을 브이로그로도 매주 공유하고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
19개월 아기를 키우고있습니다. 저희부부는 선생님말씀대로 훈육을 해야할때와 그렇지 않은때를 잘 구분해서 해보려고 노력해요. 문제는 저희 시어머님인데요.. 아기를 만날때마다 한마디씩하십니다. 재접근기인 아기에게 엄마한테서 잘 떨어져서 아무에게나 잘 가야지 그럼못써 아기가 간식을 먹고있을때 하나 달라고해서 안주면(평소에는 잘 주는데 가끔 안줄때가 있어요) 너 주는것 좀 배워야겠다, 그럼 안되지 뭔가 싫고 속상한일이 있어 울면 울면 다되는줄 아네? 지엄마가 울면 받아줘버릇하니까 이래도 잉ㅠㅠ 저래도 잉ㅠㅠ 그럼 되겠어?등등 지금 그런말을 듣는것도 저는 속상하지만 문제는 말을 잘 알아듣게 될때예요. 한달에 한번~두번정도 만나는 할머니의 잘못된 훈육방법이 아기한테 영향을 끼치진 않을까요? 항상 좋은말보단 싫은말을 하시는 습관이 있으신분이라 걱정이 됩니다. 제가 그럼 안되는 이유를 잘 설명해드리는데도 달라지는게 없네요..
일상에서 양육자가 일관된 환경에서 일관된 태도로 육아하고 또 훈육하고 있다면, 한 달에 한 두번 할머니가 그런 이야기들을 해도 크게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 사실 조부모님의 육아방식이나 성향까지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럴 때는 융통성 있게 "지금 재접근기라 엄마 껌딱지인 시기라고 하더라고요" 이정도로 하고 지나가도 괜찮아요 :) 대신 실제로 육아에 참여하시는 조부모님 또는 아빠의 경우는 주양육자와 함께 일관된 양육 태도를 유지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훈육 방법 또한 아이의 발달 정도에 따라서 그 방법이 다르긴 합니다. 아이 발달 단계별 훈육 방법 구체적으로 제시해드리면서 양육환경이나 태도도 점검해볼 수 있도록 에 담아 놓았으니 한 번 참고해보세요 :) 또한, 영상으로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6R6fxZ9Zeyk.html 이 영상이 좀 더 도움 되실 것 같습니다.
너무나 다 공감가는 얘기! 감사합니다ㅠㅠ 화가날 때 제 감정을 먼저 다스리는 연습을 더 많이 해야겠어요ㅠㅠ 너무 후회되는 저의 말과 행동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서 아들한테 너무너무 미안해요... 이휴... 선생님~ 만 20개월 아들 잠깐 설거지나 음식 준비 하고 있을 때 다리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서 놀아요;;; "엄마 ㅇㅇ하고 있잖아 발에 치여서 다칠 수 있으니 멍멍이(애착인형)이랑 놀고 있어" 라고 하는데.. 이렇게 얘기해도 될까요? 너무 자주 안아달라고 해서 10번 중 3-4번은 "엄마 팔 아파.." 하면서 팔을 두드리는 행동을 하는데 괜찮을까요? ㅎㅎㅎ 우리 아들은 정말.. 장난감에 별로 관심 없고 오로지 엄마랑만 놀아야해요ㅠㅠ 나중에 여친 생기면 엄마는 안중에도 없을거면서.....😭
지금은 정말이지 엄마 껌딱지인 시기라 그럴 수 있어요! 저희 아기도 21개월은데도 특히 아빠 아닌 "엄마 안아"를 정말 하루에도 수십번~ 애착형성 시기가 마무리되고 어느정도 놀이성도 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부분이니 힘내세요 ! 그리고 지금처럼 안아주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셔도 무관합니다 ^^
민주선생님~~ 저희 아가는 이제 돌 지난 아가예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뜻데로 되지않을때나 짜증?이 났을때 자기 머리를 두손으로 몇차례 때리더라구요ㅜㅜ 나아지겠지,했는데 지금은 습관처럼 그런 행동들이 보여요.. 일상생활에서 그닥 많이 제지하는 편이 아닌데.. 그럴때마다 아이~예쁘다 해주는거야~라고 얘기해주기도하고 어쩔때는 그냥 못본척하기도해요,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
저도 같은고민이예요ㅜ 아이가 돌지나서부터 화가나면 머리를 때리기시작했는데 23개월이 된 지금까지 화나가면 정말세게 본인 머리를때려요ㅜㅜ 달래도보고 무시해보고 화내기도했는데 아직까지 그래서ㅜ 센터를 가봐야하나 고민중입니다ㅜ 아 참고로 아직말을 못해서 답답해서 그런행동을 하는것같긴한데 저는 제일 좋았던 방법은 "xx야 화가많이 났구나 머리를때리면 아야해서 안되는거야 화가나면 박수칠까?" 이렇게 말했을때인데ㅜ 그래도 나아지지않아요ㅜ 방법이 궁금합니다ㅜ
18개월은 아직 타인과 관계 맺음이나 놀이 공유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공격성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친구의 장난감을 뺏거나 머리를 잡아당길 수 있어요. 관심의 표현을 어떻게 하는지,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아직 미숙하답니다. 이때, 화를 내거나 소리치거나 체벌로 대응한다면 아이는 그 모습이 모델링 되어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배울 수 있어요. 친구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등 올바른 표현 방법을 반복해서 알려주셔야 합니다 :)
선생님~ 지금 29개월 남자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건 집에서건(엄마, 아빠 , 할머니 등) 요즘 아이가 습관적으로 때리는거때문에 훈육중인데요.. 때리는건 절대 안되는거야 얘기해주면 아니야 라며 반박합니다. 말도 잘 하는 편이라 이런 말대꾸가 알면서 고집피운거같아서 흔들리지 않고 다른사람 때리는건 나쁜 행동이니까 때리면 안돼라고 얘기해주는데.. 30분이 지나도 계속 아니야, 아니야, 때릴꺼야를 반복합니다ㅠ 지금까지 수도없이 때리면 안된다고 얘기해주고 있는데 안먹히니 못움직이게 잡아놓고도 얘기하고 눈마주치고 정확하게 얘기해줘도 고집을 안꺽습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 어린이집에서도 자기물건을 만지거나 했을때 친구들을 때리고 발로 밀고 한다고 하더라구요ㅠ 더 늦어지면 훈육하기 힘들까봐 걱정됩니다ㅠㅠ
민주샘 훈육편 잘 보고 있어요. 근데 이 영상은 좀 의문이에요. 엄마들이 훈육에 대해 (안 그래도 잘 못 이해하고 있는데) 더 잘 못 이해할 수 있을거같기도 하고. 태어날 때부터 아이에게 규칙과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는 모든 과정이 훈육이라 생각했는데 3돌 이전에는 훈육하면 안된다는 메시지만 강하게 들어오네요. 차라리 책에 있는 내용으로 발달 단계별 훈육의 예시 들어주시는게 좋았을 듯 싶어요.
이 영상을 제작한 이유는, 세 돌 이전에 훈육이 필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훈육하지 않아야 하는 상황 즉, 발달 단계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행동이나 경험에 대해 훈육을 하는 것으로 아이에게 상처가 되거나 부모 본인에게 상처가 되는 상황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 태어날 때부터 규칙과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지만, 돌 쯤 물건을 던지거나 음식물, 숟가락 포크를 던지는 행동은 아이의 발달에 필요한 행동입니다. 친구의 장난감을 뺏는 행동은 훈육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 소유에 대한 개념을 가르쳐야 하는 시기입니다. 울음을 조절하도록 훈육하는 것은 자기조절이 가능한 시기 훈육법인데 이전 보이는 울음은 아이의 의사 표현이라는 점 등 이런 훈육을 해야 하는 상황과 하지 말아야 하는 상황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 혹시 상황에 따라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시면 코칭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기질적으로 사람에 관심이 높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직은 관심에 대한 표현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기도 하고 영유아기는 관심이 높은 대상을 관찰하고 모방하려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 그럴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 낯선 상황이나 새로운 환경, 낯선 사람에 경계심을 가지고 충분히 관찰하는 것으로 불안감을 낮추기 위함일 수도 있습니다. 이는 아이의 기질을 잘 관찰해서 판단해야 하긴 합니다.아이가 조금 더 성장해가면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고, 또 그 정도도 자연스럽게 나아질 수 있습니다 : )
훈육하면 안된다기 보다는 아이 발달에 맞게 훈육은 이뤄져야 하고, 돌 이전에 훈육하지 않아야 하는 상황들에 훈육하는 경우가 많아 그런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무는 행동은 공격성을 가지고 하는 행동은 아니지만 무는 행동은 절대 안되는 것임을 알려주고 대신 구강욕구가 강한 시기이므로 입으로 탐색할 수 있는 것을 충분히 제공해주셔야 합니다 ^^
정말 답답해서 댓글 달아요ㅜㅜ 이제 곧24개월 되는 아이가 낮잠이고 밤잠이고 안겨서 자려고 땡깡을 부리고 안아주지 않으면 자지러지게 울고불고 난리가 나요 자다가도 몇번이고 깨서 안으라고 울고불고 난리가 납니다 앉아서 안아주는거면 그나마 안아주겠는데 서서 안으라하고 이쪽저쪽 거려요ㅜㅜ 아직 어려서 그런거라 원하는대로 다 들어줘야하는건지 좀 울리더라고 모른척해야 하는건지요 매일 울리다 못참고 안아주고 또 힘들어서 내리면 또 울고불고 몇번을 반복하는데 아무래도 더 안좋을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ㅜㅜ 답답하네요 지금도 울다 제가 계속 모른척하니 아빠한테 쪼르르가서 아빠가 안아줘버리네요
이전에 수면교육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등을 대고 누워서 자는것에 습관을 들이는데 굉장히 힘들고 오래 거릴 수 있어요. 수면 시작할 때는 일정 시간 안아주고 잠시 후 누워서 자는 것으로 일관되게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반면, 혹시 최근 어린이집 적응기간을 거쳤거나 동생이 생겼거나 등 변화된 환경이 있어 아이가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어느정도 안정감을 찾을 때 까지는 수용해줄 수 있으면 좋습니다. 저희 아기랑도 비슷한 개월수라..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
영유아기 아이들은 컨디션에 좋지 않을 때 특히 자기 조절이 부족할 수 있어요. 이는 훈육보다는 아직은 컨디션을 조절해줄 수 있으면 더 좋습니다. 개월 수가 높아 지면서는 에너지가 더 넘치기 때문에 낮잠 시도가 참 쉽지 않죠. 낮잠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 중 아침 기상을 좀 더 당겨주거나, 오전 활동량을 더 늘려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발달 시기적으로 모방행동을 많이 하는 시기이므로 대부분 자극이 되는 행동은 금방 금방 모방하여 따라하곤 하죠. 사실 아이에게 훈육보다는 모방하지 않아야 하는 행동에 대한 노출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소리를 지를 때는 언어로 또는 몸짓말 (베이비사인)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반복해서 알려주세요 ^^
13개월아기고 제가 외출하는 일이 생겨서 애아빠가 맡아주는데, 자주 못보는 상황이라 아빠를 낯가림을 해요. 저 나가고 울고불고 난리났는데 이때는 달래줘야하나요, 스스로 진정되기까지 지켜봐야 하나요. 안아줘도 울고 달래주려하면 더 울고, 그냥 대성통곡을 하는데... 남편은 그냥 스스로 그칠때까지 냅두는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결국 진정되긴 했지만요..
안녕하세요 21개월 남아키우고잇는 엄마입니다:) 요즘에 정말 1818개월을 다시 보내고 잇는것같아요ㅠㅠ하루에도 한번은 소리를 지르게됩니다ㅜㅜ 옷입힐때도 시러 기저귀도 시러 양말도 시러 다 시러시어 이런건 그나마 큰호흡하면서 겨우 넘어갈수잇습니다 그런데 위험한 행동을 할때(예를 들어 제자리에서 빙글빙글돈다던가, 쇼파에서 뛴다던가, 창틀에서 논다던가 등) 안돼 위험해 그만해 이름 등을 단호하게 불러도 그 행동을 계속합니다ㅠ결국은 소리를 높혀 혼내는듯하거나 몸을 잡고 제지를 해야 싫다고 울면서 포기하고 안하게됩니다ㅠ이런일이 하루도 빠짐없이 잇다보니 지치더라구요ㅠ왜케 위험한 행동만 하는지..왜케 고집불통인지..휴 위험한 행동을 할때는 어떻게 훈육을 해야될까요 단호한 어조로 말하는건 통하지않아요ㅠㅠ3월부터 얼집 입소를 한터라 안쓰러워서 다 맞춰주고 싶지만 걸어다니는 법이 없이 하루종일 달려다니는 부잡한 아이를 어떻게 훈육해야할까요..
이제는 자아도 강해지고 또 자신의 신체도 발달해감에 따라 이런 저런 시도를 하기도 하고 위험한 상황을 즐기기도 한답니다. 저희 아기랑 개월수가 같은데 기저귀, 양말, 옷, 머리 정리할 때 모조건 시러시러~ 드러누워 소리지르며 우는 모습이.. 똑같아요 ^^ 감정적인 소모보다는 "해야 하는 거야" 라는 기준을 제시해주시고, 다하고 난 후에는 즐겁게 다른 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험이 반복되면 점차 기분좋게 조절해갈수 있는 상황으로 발달해 갈 거예요!
이제 점차 안되는 것에 대해서는 안된다고 짧고 단호하게 말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6R6fxZ9Zeyk.html 이 영상에서 아이 개월수에 따라 단계별 훈육법 알려드렸으니 참고해보세요 :)
29개월 아들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희 아기는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인데 약올리면서 하지 말라는걸 일부러 합니다. 음식을 뱉는것도 제가 화내는걸 재미있다는듯이 장난으로 뱉어버리구요. 입에 장난감을 넣는것도 계속 일부러 합니다. 속상한것, 힘든것 얘기해도 통하지 않고 동생이나 엄마 아빠가 힘들어 하는것 같이 마음아파하거나 속상해하는것도 없어서 타고난 공감능력부족이 아닌가..싶기도 합니다. 하지 말라고하면 더 하는데 열이받아서 화도 내고 크게 혼내게 된적도 있어요.. 이런아이는. 어떻게 다뤄야할까요
보통 아이들이 이쯤 시기가 되면, 집에서 나의 서열은 어디 쯤일까, 내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엄마, 아빠의 반응은 어떨까? 이런 것을 본능적으로 살피게 되는 시기입니다. 아이의 목적이 나의 행동으로 인해 엄마, 아빠의 중심이 흔들리고 아이 본인의 위주로 상황을 통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안된다는 것은 단호하게 말한 후 더 이상의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는 음식이 뱉고 싶거나, 입에 장난감을 넣는 것이 재미 있어서가 아니라, 그런 행동으로 인해 자신에게 오는 관심을 즐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소 아이에게 최대한의 관심과 아낌없는 애정으로 관심에 대한 욕구는 충족시켜주되, 반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을 했을 때는 안되는 상황을 통제한 후 긍정이든, 부정이든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여 27개월 남아엄마예요 아기가 얼마전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으면 물건을 때찌하면서 던집니다 집에서 때찌라는 말을 쓰는일이 잘 없는데 물건까지 던지며 하니 놀랐어요 안된다고 해도 다른물건을 집어서 던져요 그래서 애 팔을 잡고 안된다고 하면 애가 누워서 울면서 자지러집니다 진정할때까지 기다릴거야하다보면 울다가 계속 안겨요 그러면 안아줘야하는건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전에는 밀어냈는데 상처받을까봐 지금은 안기면 제가 안아주진않고 안긴상태로 진정될때까지 기다리고 그러면 안된다고 하는데 애가 알아듣는건지 아닌지 모르겠어요ㅠ 갈수록 떼를쓰고 드러눕는 일이 많아져서 걱정입니다 도와주세요
저도 완전 똑같은 고민하고있어요 ㅠㅠ 같은개월수 딸엄마에요.. 물건 던지는걸로 주로 혼나고 울다가 안아줘 안아줘 하면서 제 팔에 매달립니다 ㅠㅠ 저도 진짜 고민이에요.. 전 일단 안아주고 마음 읽어주고 (~해서 마음이 불편했구나) 울음 그치라고 말해주고.. 울음 그치면 그래도 던지면 안돼 다시 살살해보자 + 화가나면 ‘엄마 나 화가나요’ 말하기 연습하자.. 이렇게 하는데 ㅠㅠ 저도 아이 울음 그칠때 안아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안아주지않으면 폭주해서 다집어던지거나 머리박고울어오 ㅠㅠㅠㅠ
이제 부정적인 감정을 확실하게 느끼고 확실하게 표현하는 시기라 그럴 수 있어요. 우선 던지는 것은 위험해서 안된다고 알려주시되, 부정적인 감정, 화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적 표현이나 몸짓말 등 반복해서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화가 났을 때 던지는 것 대신해서 올바른 표현법을 배워 실천할 수 있어요. 울면서 안길 때 안겨서도 아이가 엄마, 아빠 말을 잘 수용해주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해주세요. 만약 훈육 상황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안긴다면 훈육을 끝내고 안아주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안아주지 않는 것에 더 크게 반응하고 울 수 있어요. 반면, 안고 등을 쓰다듬으며 이야기 했을 때 아이가 진정하고 엄마, 아빠가 이야기 하는 말을 잘 알아듣고 수용하는 모습이라면 그렇게 해주셔도 됩니다 ^^ 이시기, 중요한 것은 부정적인 올바른 표현 방법을 반복해서 알려주는 것입니다 !
민주쌤! 영상 옛날꺼부터 다시 열심히 보고 있는데 이제 16개월아기이면 떼쓸 때 아이가 떼쓰는 강도가 약해지고나면 1.아이감정확인 2.잘못된 표현법 알려주기 3. 수준에 맞는 제스처 알려주기를 하는게 맞을까요? 아직 언어가 미숙하니 운다고 무조건 훈육하지않는게 맞을까요?
아이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ㅜㅜ 아픈 것을 온전히 언어로 표현할 수도 없고 인지하기 힘든데 몸은 계속 아프니 짜증과 울음, 그리고 곧바로 수면과 식습관이 힘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일상 패턴을 찾아가는데 몸 회복 후에도 아이 기질에 따라서 좀 오래 걸리기도 해요 ㅜㅜ! 아이도 가족들도 코로나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정말 속상하네요 ㅜㅜ 부디 잘 회복하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영상보면서 민주쌤 영상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는 초보맘이예요. 저희 아기가 17개월이 됐는데 밥을 잘 안먹으려해요~영상 보다가 잘 먹지 않는다고 훈육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민주쌤 같은 경우엔 윤이가 잘 먹지 않으면 그만 먹게하나요? 저는 어떻게든 더 먹이려하는데 아이가 안 따라주네요 ;;
우선, 기본적으로 아이가 식사 시간에서 즐겁게 참여하고 즐겁게 먹는 과정을 경험시켜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어떻게든 먹이려는 엄마 마음과, 매 식사 시간 억지로 먹어야 하는 아이의 상황이라면 앞으로의 식사 시간도 힘든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UVbrNhaXoZc.html 이 영상에서 개월수 단계별로 식습관 교육 방법 알려드렸으니 참고하시면 도움 되실 것 같아요 :)
민주선생님 안녕하세요~ 11개월 되가는 남매둥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평소 너무너무 도움 받고 있어요. 12개월이전은 훈육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간단하게 “안돼, 안되는거야”하고 무섭지는 않지만 평소보다 차분한 톤으로 말하는것도 아직 이른가요? 쌍둥이다보니 서로 충돌이 잦을 수 밖에 없는데 특히 서로의 머리끄댕이(?)를 잡아당기는 행동을 하면 제가 안된다고 말해주거든요 그럼 저를 쳐다보며 주춤하더라구요 그럼에도 금방 다시 반복하기 때문에 서로 좀 떨어뜨려놓는다던지 관심사를 다른데로 유도하는데요😅 이렇게 하는게 적절한건지 아니면 안돼와 같은 훈육 없이 그냥 상황을 정리해주어야하는건지 궁금해요~ 민주쌤이 알려주신 엄마표 장난감도 하나씩 만들고 놀이도 하며 정말 제 육아의 롤모델이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안되는 것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안된다고 알려줄 수 있어야 합니다 ^^ 훈육을 하지말아야 한다는 개념보다는 아이 개월수에서 잘 이해할 수 있는 언어, 몸짓, 표정, 의미전달을 할 수 있도록 잘 조절해주는 것이 맞습니다. 공격행동이나 생활습관 등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잘 지도해줄 수 있어야 해요 :) 둥이라 아마 앞으로의 육아도 정말 더 쉽지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육아해나가면 좋겠어요 ^^ 응원할게요 !!!
카시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에 적응을 시켜야 하죠 ㅜㅜ 저희 아기는 적응이 되었지만도 어떤 날은 정말 심하게 거부하며 울음을 보이곤 한답니다. 아이 카시트가 있는 위치에 좋아하는 장난감을 달아두기도 하고 목에 걸리지 않는 크기의 간식을 제공하기도 하고 노래도 켜주고 조금씩 즐거운 시간으로 인식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민주쌤 영상을 통해 정말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정말 도움이 필요한 부분인데. 아이가 24개월인데 애착 이불이 있었는데 겨울 극세사 이불이라 먼지가 너무 많아 물고 빠는 것을 보게 나눌 수가 없어 작별을 시키고 주지 않고 있는데요. 그 이후는 털 달린 인형의 털은 모두 물고 빨고 하는 상황입니다. 이불도 가끔씩 찾구요.. 몸에 좋지 않으니 손으로 꼭 안아줘~ 라고 이야기 하지만 가끔씩 입으로 모든 걸 가져가는 모습에 걱정도 되고 화고 나고 잔소리를 하게 되는 것 같네요.. 먼지가 많은 것들이라 자주 빨아줘도 콧 속에 먼지들이 많이 들어가 코가 잘 막힙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의 애착 대상물을 그냥 지켜보는 것이 좋을지 아님 그럴 때마다 입으로 가져가는게 아니라고 알려주는 것이 좋을까요??
애착물이 두껍거나 너무 큰 경우 비슷한 촉감으로 바꿔줄 수 있으면 바꿔주는 것은 괜찮아요. 다만, 혹시 입으로 무언가 많이 가져가는 상황이라면 이전에 구강 욕구가 충분히 충족되지 않은 것은 아닌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구강기 아이들이 입으로 탐색하고 싶어 하는 것은 본능이기 때문에 욕구가 있을 때 충분히 수용해주어야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어요. 그러므로 털 달린 것들 등 입에 가져가면 안된다고 알려주되, 늦었지만 입으로 탐색할 수 있는 것들, 두부류/ 과일류/ 찐야채 등 촉감놀이를 하면서 입으로도 많이 경험할 수 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