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무진일주입니다 ㅎㅎㅎ 사주를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많이 어렵네요ㅠ 관인에 상관까지 있는데 관이 상관에 공격을 받아 그 기운이 쇠하게 되지만 인성이 있으니 인복이 없진 않다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되요. 다만 인덕은 없어요.. 어딜가나 떠돌이 같이 붕 떠서 살아요. 임수가 있음 좋겠는데 수기라면 진토뿐이네요ㅠ 대운에서도 50대되서 제대로 수기가 오는데 그리되도 하고싶은 거 맘껏 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하며 공부하고 또 공부합니다. 또 무진이라 그런지 잔병도 많고 오월 무토라 양인인지라 삶이 내 맘대로 되지 않고 막막하네요.
진토 대운에 술로 충이 되면 삶이 맘대로 안 되지 않을지요. 충이 된다는 의미가 기운적으로 보면 진토는 봄이고 술토는 가을이라 서로가 정반대의 성향이 드러납니다. 술토는 이미 다 열매를 맺어 수확을 해서 이젠 결과를 본다 라는 의미로 해석되고, 진토는 이제 막 새싹을 키워내기 시작해서 밭이 기름지다 라고 해석하시면 되요. 그런 정반대의 성향의 토가 만났으니 어찌보면 서로 정반대의 기운으로 사주 내에서 드러나겠죠 ㅎㅎ 만약 무토일간이시면 본인의 고집이 더 가속화될 거에요. 무토일간에게 진토가 좋다면 유일하게 토 지지 중에선 물이 있기 때문에 척박한 땅이라고 보시면 되서 작물들을 키우기엔 영양분이 충분하다 다른 말로는 어떤 씨를 뿌려서 키워도 잘 자랄 수 있다. 이리 보면 되고요. 술토가 들어와버리면 기본적으로 물의 기운이 없고, 이젠 진토(봄), 미토(여름)의 단계들을 다 나아가서 확실히 더 굳혀지고 결과를 볼 시기이다 라고 해석되서 수확을 마치고 겨울을 맞이하는 그런 걸로 보시면 될거에요. 이리 되기에 진토와 술토는 각각 원인과 결과로도 보셔도 될겁니다. 이리되니 마음 가짐이 달라지겠죠. 난 원인과 같은 행동을 하고자 하면 결과가 보여 하는 일마다 다른 곳에 시선을 두게 되고, a 하다가도 b가 보이는 그런 현상이 보일지도요.
@@comtedeliao1616 진토가 신자진을 이루어 수국이 된다라고 가정하면 술토는 막아주는 댐 역활도 되지않을까요? 원국에 금수가 왕하고 진토가 비견인데 술토 비견이 들어온거죠..유튜브 이런저런 명리학을보니 자신이 약하다고 느껴지면 비견세력이 좋다들어서요. 또한 수확을 마치는 술토 대운이 사실상 맞습니다.마치는 것이 맞지만 신자진이 시지부터 삼합을 이루는 것은 그것 술토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라는 뜻도 되는지요?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일반적인 삶을 살고싶은데 신자진이 왜 제눈에 이렇게 띄이는지 또한 천간에 임수도 있거든요~ 무토일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