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경기! 함상명선수 가드 진짜 두텁고 눈이 좋은것같습니다. 가드가 비는 순간순간을 포착해 정확히 빤치를 넣는게 굉장하네요! 강종선 선수는 체력이 진짜 괴물같은게 4라운드 후반까지 본래 페이스를 가지고 가니 지친 함상명 선수가 유효타를 많이 내주는 느낌이였어요. 라운드가 더 길어졌다면 확실히 게임은 다른양상을 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경기 보여주신 뻔치님, 그리고 양 선수분들 감사합니다!
함상명 선수는 진짜 3~4라운드 게임에 특화된 체력 안배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퍼포먼스가 다 나오는 복싱 최고입니다. 그리고 강종선 선수 대박인게, 검은 옷이여서 잘 안보여서 그렇지, 가드 정말 좋네요.. 새삼 놀랍니다. 그냥 맞는것 처럼 보여도, 충격을 잘 분산시켜서 영리하게 의도적으로 오래 끌고 가는 느낌이에요.. 눈이 호강하네요
다들 참 한심하게 댓글다는 사람 여럿보이네요 누가 잘한다 이긴다 어줍잖은 헛소리하지들 마시고 각자 잘하는 파트에서 커온 선수들을 왜이렇게 이기고 지게 만듭니까? 정식 시합도 아니고 스파링에서 게다가 한쪽은 프로에서(마라톤에서) 한쪽은 (아마추어)단거리 육상에서 각자 종목대로 잘하는 선수들인데 애초애 비교가 됩니까? 이봉주 선수랑 우사인 볼트랑 400m 1.5km 경기 한답시고 커온 환경이 다른데 비교가 됩니까? 다른 종목의 정상급 선수들이 스파링 하는 이유는 스타일적응과 자신의 장단점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승부를 내려고 하는게 아니라 누가 몇라운드 했으면 이겼느니 헤드기어 쓰니마니 온스가 몇온스니 참... 진짜 어린애들도 아니고 이게 키보드 워리어 아닙니까? 추한 자신을 숨기고 남을 이용해서 빙의 삼아 깔아뭉개보려는 행위가 참 애처롭네요 두분다 이 경기에서 보완점을 생각했을 거고 예전 추억을 벗삼아 주먹을 나누며 교감도 했을겁니다. 쓰잘데기없이 내가 이겼네 마네 이딴 생각이 아니라요
동의하지만 반박하고 싶은 부분도 있습니다 4라운드 룰인거 알고 있으니 4라에 맞게 작전을 짜왔을테고 프로경기때랑은 다르게 2라부터 확실히 피치가 올라가네요 프로 경기때와 비교했을때 임팩트는 원래 가드위라도 강타를 던져서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라운드 주먹수는 엄청 많네요 분명 경기가 끝나도 함선수분 보다 여력이 많을 테고 체력도 남았겠지만 프로경기때와는 경기운영이 많이 다르다는게 보여집니다 비난할 의도는 없고 반대되는 의견 정도 남겨봅니다 저는 두 선수분 다 너무 잘 하시고 눈호강 하는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