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듣고계시리라 믿습니다. 주님, 지금 제가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알고계시리라 믿습니다. 지금 이 아픔들은 주님께서 제가 더 단단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직 응답을 안주시는거라고 믿고있습니다. 주님, 비록제가 어렸을때부터 가족의 품을떠나 시설에서 자라왔지만 누구보다 씩씩하게 자라왔고 힘들어도 눈물을 참으며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견뎌왔습니다. 주님, 제가 시설에서 감금과 정서학대를 당했을때 제 기도에 귀 기울여주시고 그 좋지않은 시설에서 빠져나올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보다는 주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지금은 생활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저는 많이 나약한가봅니다.. 저는 하루에도 수 십번 자책을 합니다.. 내 자신이 못나서 가족한테 버림받은걸까? 나는 왜 엄마 아빠 품을 모르고 자랐을까 하는 생각에 하루에도 수 십번 혼자 아파하고 몸에 상처도 내곤했습니다. 이제는 제 생일날 미역국을 끓여줄 가족도 없다는 생각에 눈 앞이 캄캄하기 까지 합니다. 비록 지금은 제 자신이 나약해 좋지않은 생각을 하지만 이제는 정말 기도를 통해서 제 안에 사탄들을 물리치고 강해져서 주님께 행복만드리는 그런 자녀가 되고싶습니다. 주님,주님,주님, 아직은 어리석고 나약한 주님의 자녀이지만 주님께 실망시키지 않는 그런 주님의 자녀가 되리라 약속합니다. 좋은 CCM 잘듣겠습니다ㅎㅎ 힘들때가 정말 많은데 듣고 자랑스러운 주님의 자녀가 되기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구독눌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