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갔다가 책가방 던져두고 놀이터에서 놀다 부모님 늦게 들어오시면 친구 집에 들어가서 친구 어머니가 깎아주시는 과일 집어먹으면서 티비 앞에서 봤던 투니버스 보다가 보면 친구 집에서 저녁도 먹고 어머니가 부르시면 집으로 돌아가고 했던 반복이였는데 그때는 그게 얼마나 재밌었는지
15:37 제목뭐냨ㅋㅋㅋㅋㅋ 그게 그렇게 궁금하다면 대답해드리는 게 인지ㅅ 아, 여기가 아니지... *'명탐정 코난 메인 테마(기본곡)'* 메인 테마곡은 오리지널을 비롯하여 각 극장판들마다 다르게 편곡이 되었다. 테마곡 뒤 소제목으로 애니의 명대사인 '진실은 언제나 하나' 를 붙여 자연스럽게 제목으로 만들어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
초등학교 방과후에 학원 가기 전 시간 짬내서 얘들이랑 bb탄 총 서바이벌 하고선얼마 있다 영어 학원, 피아노 학원 가서 이때는 진짜 나포함 대부분 얘들이 학원 이것저것 많이 다녔었는데ㅋㅋ 학원 끝나면 마을 테니스장에서 동네친구 형들 다들 휴대폰도 없는데 다같이 약속이라도 한 듯 나와 모여서 나무로 골대 정해놓고 축구, 야구부터 해서 배드민턴, 깡통차기, 지탈(지옥탈출), 마을 술래잡기(아파트 동네 전체에서 뛰댕기며 잡는 술래잡기)등등 놀이란 놀이는 참신하게 만들어가며 재밌게 놀다가 저녁 노을 질 때 쯤이면 하나둘씩 엄마가 불러서 간다고 말하며 각자 집에 들어가 해산을 하고 집에 가면 거실 TV에 투니버스 틀어놓고 샤워 하면서 보곤 하며 나와서는 엄마가 해준 돈까스 먹고 다시 거실에서 만화 보는데 투니버스에서 아따맘마 보다가 챔프 넘어가서 드래곤볼 보고 심슨 시작할 때 쯤이면 이제 자야되는 시간이라고 머리에 각인이 되어있던 시절이라 곧 장 침대로 가서 자고 다음날 비슷한 패턴으로 매일 살았었는데 그땐 저 모든 생활이 당연한 줄 알았고 때론 지루하기도 하고 어른들이 너무나도 부러웠는데 24살이 된 지금 다시 돌이켜보면 참 저 때가 순수하게 정말 행복했던 시절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크게 든다. 큰 경쟁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느껴졌던 학창시절.. 지금은 그때만큼 막 행복하고 즐겁진 않지만 그래도 저런 시절을 행복하게 보냈다는 것 만으로도 만족한다 :)
어렸을때 엄마가 티비 케이블 뽑아놓으신거 몰래 다시 꼽아놓구 그 옛날 퉁퉁한 티비루 동생이랑 진짜 재밌게 봤는뎅ㅎㅎ 엄마 오는 소리들리면 바루 다시 원상태루 해놓구 완전범죄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심장완전!! 쫄깃했는데~^^;; 현생을 살다보니 감정이 메말라버렸었는데 재미있는 추억 떠올리게 해주셔셔 감사합니당>
이런 영상을 보면서 어릴때를 추억한다는게 눈물이 살짝 나네요.. 그땐 학업도, 직장도 걱정없이 재밌게 살았었는데 왜 지금의 나는 모든걸 걱정하면서 살아가는지.. Hello mr. my yesterday의 가사처럼 어제의 나에게 말을 전할 수 있다면 그냥 나대로 살아가라고 말해주고 싶어집니다.. 나대로 살아가자고 생각해도 왜 현실은 상사들 눈치나 보고 있는지..
가사 ~ 타임라인 매우 깁니다 조심! 0:00 Myself (달빛천사 OST) 다신 울지 않을래 모진 시련앞에도 나 언제나 당당히 웃을 수 있게 아픈 이별에 눈물에 아무런 말도 못하고 떠나는 뒷모습만 새겼죠 어렸던 그때의 나에게 세상이 무너지듯 어쩔줄 몰랐죠 아물어 갈 시간이 지나 알았죠 마음속에 남은 그대를 서로 몰래 닮아간 나와 그대 나를 지켜 주었던 마지막 그 약속에 다신 울지 않을래 모진 시련 앞에도 멀리 있어도 눈을 감아도 그대 볼 수 있죠 간직하고 있어요 좋아해도 되나요 이제는 말할께요 그대에게 2:19 우리는 모두 친구 (포켓몬스터 OP) 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꼬북이 버터플 야도란 피존투 또가스 서로생긴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친구 (맞아) 산에서 들에서 때리고 뒹굴고 사막에서 정글에서 울다가 웃다가 서로만나기까지 힘들었어도 우리는 모두친구 피카피카 (울랄라라) 내가 원하는건 너도 원하고 마주잡은 두손에 맹새해 힘을 내봐 (그래 힘을내봐) 용기를내봐 (그래 용기를내봐) 피카피카 피카츄 피카피카 피카츄 아름다운 우리추억 기억해 피카피카 피카츄 피카피카 피카츄 너와나 꿈을위해 위해 피카피카 피카츄 피카피카 피카츄 따뜻한 햇살 밝은 세상 피카피카 피카츄 피카피카 피카츄 우리모두 꿈을위해(피카츄) 3:36 나는야 인기인 (짱구는 못말려 OP) 하나, 둘, 셋, 야 !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돌아가는 짱구의 하루 우리의 짱구는 정말 못말려 (짱구야 !) 짖궂은 장난은 나에게 맡기세요 이세상 누구보다 자신이 있다구요 이리모여 모두모여 양파를 먹어보렴 그런 눈으로 바라보면 부끄럽죠 엄마, 아빠 나는 인기만점 (짱구야!) 천방지축 어리둥절 빙글빙글 모두가 정신이 없네 짱구는 대단하네 짱구는 천재라네 다음엔 무엇을 할까? 4:47 히로시의 회상 (짱구 극장판 OST) 대충 자전거타는 신형만 나오는 이미지 7:35 세일러문 OP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 지금이 순간이 꿈이라면 살며시 너에게로 다가가 모든 걸 고백할 텐데 전화도 할 수 없는 밤이 오면 자꾸만 설레는 내 마음 동화 속 마법의 세계로 손짓하는 저 달빛 밤하늘 저 멀리서 빛나고 있는 꿈결 같은 우리의 사랑 수없이 많은 별들 중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는 건 결코 우연이라 할 수 없어 기적의 세일러문 9:28 질풍가도 (쾌걸 근육맨 2세 OP)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너에게~) 그래 이런 내 모습 게을러 보이고 우습게도 보일 거야 하지만 내게 주어진 무거운 운명에 나는 다시 태어나 싸울 거야 한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11:02 솟구치는 투지 (나루토 OST) 대충 웅장이 가슴해지는이 브금 나오면 뭐같이 발리다가 귀신같이 역전한다고 ㄹㅇㅋㅋ 12:38 꿈빛 파티시엘 OP 포근포근 달콤해 둥글둥글 부푸는 마음 맛있는꿈을 그려봐요 행복한 꿈빛 파티시엘 매일 반복하는 새 아침도 오늘은 좀 더 특별하죠 어서 가요 스위트 왕국으로 처음이라서 서툴다 해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꿈을 반죽할래요 My Dream 갈고 닦아 보석처럼 빛나도록 Fairy 힘이 돼 주세요 울고싶어 질 때도 미소짓게 만드는 마법 맛있는 것을 만드는 것은 생각만 해도 재밌잖아요 포근포근 달콤해 둥글둥글 부푸는 마음 맛있는꿈을 그려봐요 행복한 꿈빛 파티시엘 꿈을향해 14:15 카드캡터 체리 OP 만날 수 없어 만나고 싶은데 그런 슬픈 기분인 걸 말할 수 없어 말하고 싶은데 속마음만 들키는 걸 내 사랑에 마법의 열쇠가 있다면 그건 바로 이 세상이 아름다운 이유 Catch you, catch you Catch me, catch me 이젠 숨바꼭질은 그만 (그만) 우울한 건 모두 파란 하늘에 묻어버려 오늘도 너에게 달려가는 이 마음 난 정말 정말 너를 좋아해 15:36 명탐정 코난 범인은 당신이야 브금 몸은 작아졌어도 두뇌는 그대로 불가능을 모르는 명탐정 진실은 언제나 하나! 17:00 Hello Mr. My Yesterday (명탐정 코난 ED) Hello, mister my yesterday 전해주지 않을래 꿈이 이루어지는 그때 꼭 다시 만나자고 미치도록 내달려도 앞이 보이지 않아 덩그러니 홀로 남겨져 길 위에 털썩 주저앉아 애써 눈물을 참으려 했어 초라한 내가 싫어서 정말 묻고 싶은 단 한 가지 만약 신이 내 곁에 있다면 행복의 의미를 내게 가르쳐 줘 저마다의 길을 걸어가며 제각각의 노래를 부르며 날 부러워한 my friend 정작 내세울 것 하나 없는 나지만 이제는 돌아갈 곳조차도 없는 내일의 이유도 찾아볼 수 없어 내게 선 Hello, mister my yesterday 타임머신을 타고 꿈을 쫓는 어제의 내게 전해야 될 얘기 희망을 말하는 그대여 그대에게 비친 내일을 살아가는 나는 미소 짓고 있나요 18:39 지름길로 가고파 (보노보노 OP) 그날 그날이 너무나 따분해서~ 언제나 재미없는 일뿐이야 사랑을 해보아도 놀이를 해봐도~어쩐지 앞날이 안보이지 뭐야 아~ 기적이 일어나서 금방 마법처럼 행복이 찾아오면 얼마나 좋을까 이따금은 지름길로 가고파 그럼 안될까 고생은 싫어 그치만 음~ 어쩔 수 없지 뭐 어디론가 지름길로 가고파 그럼 안될까 상식이란 걸 누가 정한거야 정말로 진짜 으음 으으흠~ 20:29 Butter-Fly (디지몬 OST) 그래 그리 쉽지는 않겠지 나를 허락해준 세상이란 손쉽게 다가오는 편하고도 감미로운 공간이 아냐 그래도 날아오를거야 작은 날개짓에 꿈을 담아 조금만 기다려봐 Oh, MY Love 나비처럼 날아가볼까 일렁거리는 바람에 실려 이런 느낌을 언제나 느낄 수 있을까 마음 속을 좁혀오는 사소한 일은 신경쓰지마 지금 이대로 날아가 모두 잊으면 돼 어떻게 wow wow wow wow wow (wow wow wow wow wow) 하늘 끝까지 닿을 수 있을까 이렇게 wow wow wow wow wow (wow wow wow wow wow) 어린 날개가 힘을 낼 수 있을까 그래 그리 쉽지는 않겠지 나를 허락해준 세상이란 손쉽게 다가오는 편하고도 감미로운 공간이 아냐 그래도 날아오를거야 작은 날개짓에 꿈을 담아 조금만 기다려봐 Oh, MY Love 그래 그리 쉽지는 않겠지 나를 허락해준 세상이란 손쉽게 다가오는 편하고도 감미로운 공간이 아냐 그래도 날아오를거야 작은 날개짓에 꿈을 담아 조금만 기다려봐 Oh, My Love 23:38 안녕 디지몬 (디지몬 어드벤쳐 ED) 설레이는 이 마음은 뭘까 웬지 잠을 이룰수가 없어 혹시 꿈을 꾸고 있는지 나는 몰라 내가 있는 곳 여기가 어딘지 언제부터 시작돼온 건지 아무도 내게 말안해 가르쳐 주지 않아 눈으로 볼 수 있는 세상이 너무나 작다는 걸 알았어 바람에 실려온 세상 저편의 소식들 궁금해 안녕 디지몬 내꿈을 꾸면서 잠이 들래 안녕 디지몬 친구들 모두 안녕 안녕 디지몬 너와 함께하고 싶어 안녕 디지몬 난 너를 찾아갈래 25:10 아따맘마 OP 안녕하세요~감사해요~잘있어요~다시만나요 안녕하세요~감사해요~잘있어요~다시만나요 아침해가 뜨면 (아침해가 뜨면) 매일같은 사람들과~ 또다시~새로운 하루일을 시작해~ 안녕하세요~감사해요~잘있어요~다시만나요 안녕하세요~감사해요~잘있어요~다시만나요 힘들었던 하루 (힘들었던 하루) 많이도 지쳤지만 우리들 모두다 더 힘차게 사는 거야~ 안녕하세요~감사해요~잘있어요~다시만나요 26:29 스펀지밥 ED 띵띠딩 띠딩~ 27:28 New Future (달빛천사 OST) 그래 한때는 돌아서고 싶었어 혼자란 외로움에 지쳐서 좌절의 끝에서 내 손을 잡은 건 잊지 못할 추억 속의 눈동자 나 약속해 너와 같은 하늘에 빛나고 있을게 넌 나에게 위로가 되어준 밝은 미소를 다시 보여주길 바랄게 이젠 아무 망설임이 없어 Let's sing a song 숨 쉬는 동안에 느낄 수 있게 내게 내일이란 희망을 준 널 위해서 Day by day 힘겨운 날들도 흘린 눈물도 다 시간 속에 묻어둘 수 있을 거야 Let's sing a song 멈추지 않을래 나의 꿈들에 너와 함께하는 시간들을 담아볼게 More and more 조금만 더 너에게 다가가 볼래 나 수줍었던 어제와는 다른 모습으로 Let's sing a song (let's sing a song) Repeat and repeat (repeat) Let's sing a song (oh let's sing a song) Repeat and repeat (more and more, come on) This is song for you (song for you) This is song for you ------------- 진짜 전부 기억에 남네.. 가사는 다 기억 못할지언정 리듬은 절대 안 잊혀진다 ! 틀린거 있음 알려주세요 시간날때 바꿀게요!
지금 회사생활 3년차인 빠른01년생... 90년대 생들한테 리즈시절 투니버스얘기하면 안껴주고...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모르고... 난 형이랑 누나도 있어서 유치원 들어가기전부터 마이트가인,황금용자골드런,무적파워레인저,크러시기어,드래건드라이브,너에게닿기를,쫑아는사춘기,학교괴담,배틀짱,gto,미도리의나날,아즈망가대왕,따따베... 등등 여기나온 노래들은 물론이고 그외에 진짜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만화들 본방으로 보거나 태어나기전 나온 만화를 다시 틀어주기도 해서 볼수 있었고 지금까지 그것들의 내용도 오프닝도 엔딩도 선명이 기억하고... 그외 다른 채널에서 틀어주던 수도없이 많던... 니켈로디언과 카툰네트워크로 그당시 인기있던 카툰인 파워퍼프걸,틴타이탄,이웃집아이들,지미뉴트론,덱스터의 실험실... 그 외 인지도가 좀 낮았던 어린이티비나 재능티비,애니박스에서 틀어주던 큐빅스,포트리스,아이언키드,범퍼카제퍼,드래곤볼,헌터헌터 진짜 수도없이 그때 만화를 추억하고 지금도 그리원하는데... 이런 얘기를 하기엔 아직 어른이 아닌거같아... 이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사람이 형과 누나뿐인데... 형누나는 나만큼 그립지 않은거같아... 회사의 선임들과 이런얘기를 하면 아는척 하는줄 아는건지 은근히 무시하고... 이 가슴한켠에 뭉클한 내 추억들을... 내 친구들은 모르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고... 결국 이런걸 공유할수있는건 인터넷 뿐이네... 너무 감미로운 기타소리가 향수를 더 자극해... 가방 던져놓고 밖에나가서 친구들이랑 그때 유행하던 크러시기어,탑블레이드v 가지고 놀거나 유희왕을 하거나... 녹슨 쇠냄새 진동하고 위험한 그때 놀이기구로 정신없이 놀다가 휴대폰은 물론 손목시계도 없어서 노을이 지면 대충 저녁먹을 시간이라고 생각해서 집으로 뛰어가 저녁 될동안 옷 소매와 바지단에 양껏 껴있는 모래,흙도 안털고 씻지도 않고 티비앞에 슬라이딩으로 저녁에 틀어주는 만화 본방사수...
요즘 애들은 티비 잘 안 보지만 으이! 나때는 투니버스, 애니원, 니켈로디언, 재능티비 등 잉? 방학동안 자기전까지 계속 보고 그랬어... 그중에 짱구, 도라에몽, 코난, 아따맘마 같은 일본 애니가 좋았고 더 어렸을때는 파워레인저나 유켄도(?)를 봤는데.. 요즘 어린이들은 이런것도 잘 안 보는거 같더라. 근데 ㄹㅇ 코난에 나오는 노래를 좋아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