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은 진짜 비쥬얼면으론 역대급 완전체라고 그때도 생각했고 지금도 여전함. 관리 잘 해줘서 내가 다 고마움. 병크 터뜨린 멤버도 다시 돌아오란 말은 못 하겠지만 비쥬얼 땜에 막 맘이 누그러지고 그럼. 사실 타팬인데 내 돌도 다 이쁘고 짠하고 능력이나 매력은 더할나위 없는 게 사실이지만, 그놈의 기럭지랑 어깨 때문에 내 없는 키라도 몇몇한테 나눠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그랬는데(어깨는 나도 좁고 쳐져서 줄래야 줄 데가 없음)... 첨 나왔을 때 쟤네는 어찌 저리 슈트빨 잘 받는 애들만 모아놨나 싶어서 무대에서 삑삑거려도 용서해주마 그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어깨발 승천하고 무대도 발전하는 모습보면서 모태능력치 쩐다 감탄함. 하여간 저 시절엔 안목이 있으면 능력 대신 군기를 세우는 소속사들이 원망스럽기만 했었음. 보석을 데려다 돈을 쳐발랐는데 똥내가 묻어나오는 것 같던 무대들... 얘들아 그때 누나가 많이 미안했고 응원도 많이 했었다. 지금도 응원한다 화이팅!
19:29 왜 눈물이 나죠.....? 울 자격도 없는데....ㅠㅠ 십여년전 고딩인데도 연예인 1도 관심없던 때, 그래도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항상 “티아라” 라고 대답했었습니다. 지연이 나온다는 ‘공부의 신’을 시간 날 때만 챙겨봤고 이쁜 사진을 가끔 저장했으며 효민언니 이쁜 여친짤이 가끔 폰 배경 화면이 되곤 했는데.... 적당한 관심만큼 이슈된 사건을 곧이 곧대로 믿어버려서 나름 연예인중에 그나마 제일 좋아했다는 이유로 배신감마저 느꼈어서 몇년 후 모든 것을 알게 된 뒤로 너무 창피하고 미안했어요 ㅠㅠ 최근에 제일 좋아하던 ‘너 때문에 미쳐’를 들으며 지하철에서 내적댄스 추는 거로 속죄 할 순 없겠지만 항상 응원해요 티아라.
this is how idols should perform with live vocals with no reliance on PRE RECORDED unlike many idols today especially boy groups who is more focused on Hard choreographies but rarely sang live!
This definitely brings me back to the times when everything was so simple. Wish we could get those back. Thank you jaejae and team for organizing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