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입에서 나오는 멘트 하나 하나 주옥같아서 1초도 버릴 게 없다… 어쩜 말을 저렇게 예쁘게 하지? 어떻게 글을 저리 맛있게 쓰지? 질투가 났다가 결국 지독하게 애정하게 된 둘… 노년의 문상훈과 이슬아 작가의 아름다움이 기대되고 동년배로 같은 시대를 살아감에 영광이다.. 올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같은 영상😢 -처음 댓글 다는 모퉁이 인간 구독자-
저렇게 웃기기까지 얼마나 슬펐을까라고 말해주는 이슬아작가님께 울컥 감사한 마음이 들 정도로 문상훈은 오래도록 모퉁이에서 응원하고 싶은 사람이에요ㅜㅜ 그래서 문당훈 책 낸다는 소식에 반갑고 고마워서 덜컥 두 권을 샀습니다. 배부르게 읽을게요. 모퉁이 이야기들을 나눠줘서 고마워 문상훈🫂🫂🫂
저도 감히 두 분이 계시는 자리에 함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슬아님께서 모퉁이에 있는 사람은 서로를 알아볼 수 있다고 하시고, 상훈님의 웃음이 나오기까지 많은 슬픔이 아리다고 하셨어요. 그 말씀 때문에 아주 바삭하던 튀김은 눅눅해지고, 코를 훌쩍여 옆 손님에게 미안해졌네요. 상훈님의 담백한 글에는 얼마나 많은 솔직함이 쏟아졌어야 했는지 예상조차 안 됩니다😔,,, 마음을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기란 평생의 숙제 같아요. 다음 주에 받을 상훈님 책을 보고 또 기쁨의 눈물 울 텐데요. 그저 감사합니다!
오당기를 좋아하는 빠둥이들이 얼마나 문상훈을 좋아하는지, 이슬아 작가님께서 대신 표현해주신 것만 같아 되려 감사하기까지 했네요. 그리고 성숙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표정, 말, 행동 뒤에 감추어진 상대의 진짜 마음을 알아보고 소중히 대하는 것임을 느낍니다. 짱구가 좋아하는 이슬이 누나를 보러 갈 때 잘 보이고 싶어 한 듯한 상훈의 귀여운 깻잎 머리, 선물할 LP 색깔에 맞게 옷, 양말, 머리색까지 갖추어 온 상훈의 섬세함, 그 마음을 듣고 자신도 제일 좋아하는 양말을 신고 왔다며 양말을 보여주는 이슬아 작가님의 따뜻한 대답까지. 정말 사랑스러운 순간이었어요. 나도 저렇게 다정한 어른이 되어야지, 결심하는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빠둥이들에겐 더할 나위없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었어요! 빠둥이들, 당후니도, 빠더너스 식구들도, 이슬아 작가님도 모두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언제부턴가 크리스마스며 생일이며 이런 기념일들에 큰 감흥이 없어지고 주변에서도 그런 날들에 더이상 호들갑을 떨지않는 분위기가 되었는데 이 영상을 본 순간 크리스마스 이브의 끝에서 상훈님과 슬아 작가님께서 나지막하지만 가장 큰 효력으로 호들갑 떨어주시고 기념해주신것같아 큰 위로가 되었어요 ! 올릴수만 있다면 눈물셀카라도 찍어서 인증하고싶을정도로 눈물이 절로 나게 공감되고 위로받는 영상되어서 지금 이 마음이 무뎌지지않게 아껴보고싶은 영상이 될것같네요..! 모두 사랑이라는 단어없이 서로 사랑하고 행복한 이브의 끝자락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상훈이형 곁엔 모두 따뜻한 사람들만 있는것 같아 오당기에 나오셨던분들, 빠더너스 멤버들, 빠둥이분들까지 어쩌면 형의 온기 덕분에 주변 사람들까지도 몸을 데울 수 있었던 것 같기도해 한겨울의 난로같은 상훈이형, 난 몇십년이 지나도 겨울만되면 형이 생각날 것 같아 요즘 나의 좋음은 빠더너스야 언제나 좋은 사람들과 재밌는일들만 할 수 있기를 메리 크리스마스☃️
상훈님, 책을 읽고서 느낀 감사한 마음을 여기에 남기면 한번이라도 읽어주실까싶어 남깁니다. 저는 기나긴 새벽을 무서워했어요. 오만가지 생각들이 떠오르는 그 어두운 시간이 싫었어요. 근데 상훈님은 그 긴 시간을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어내셨네요. 얼마나 자기 자신과 싸우면서 고뇌한 글인지 느껴져서, 그게 안쓰러우면서도 또 그렇게 지내는 모습이 기특해서, 그 모습이 또 저와 닮은 구석이 있는 것 같아서, 읽는 내내 참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글이 너무 예뻐서 아껴서 읽다가, 필사를 하며 읽다가, 다 읽은 지금은 이 오당기를 보며 다시 책의 글귀들을 떠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는동안 대체로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 살면서 받은 선물 중 많이 기억에 남는 것이, 친구가 저를 생각하며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주고,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직접 불러 녹음해 들려줬던 것인데요. 노래를 선물 받은 상훈님의 기분이 어떨지 가늠이 안되네요..! 책 기대하고 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문상훈을 알고는 있었지만 올해 처음 오당기를 보게 되면서 덕분에 아주 많이 행복했던 한 해를 보낸 것 같아요. 상훈님을 보며 좋아하는 것에 그토록 진심인 모습에 저를 수없이 되돌아보는 2023년이었습니다. 이번 영상을 보면서 문득 덕분에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쪽으로 변하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을 댓글로나마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감사합니다. 상훈님
오늘 책을 읽었습니다! 상훈님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인지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질투가 너무 났고, 더욱더 애정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문장이 가슴을 후벼파서 눈물을 흘려본 건 정말 처음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위로를 받았고 공감을 했고 사랑했고 아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을 알게 해주셔서 :)
평소에도 빠더너스의 컨텐츠도 즐겨보고 문상훈씨가 출연하신 드라마나 프로그램들도 챙겨보고 있습니다. 전부터 문상훈님의 말과 문장이 좋아서 책을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는데요,드디어 나왔다고 해서 후다닥 책을 사서 읽어보았습니다.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은연중에, 무심코 생각만 하던 것들을 이렇게 좋은 글로 표현해 주셔서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시는 느낌이라 시원하기도 하고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도 느끼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눈물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 상훈님의 문장을 너무 좋아한다는 얘기를 하고싶습니다. 너무 좋은 책 천천히 곱씹으며 다시한번 읽으려고 합니다 표현력이 부족해 제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해 아쉽네요 어쨌든 너무 좋다는 얘기입니다 ㅎㅎ
이슬아 작가님의 심신단련이라는 책으로 팬이 되었어요! 글을 보며 위로가 되어 혼자 울기도 하고 위트있는 글을 보며 또 웃기도 했어요🤍 글을 쓰는 일은 참 멋있어요.. 글이 솔직 담백하고 동시에 사랑스러움이 묻어나와 이 분은 어떤 분일까 하고 작가님을 궁금해한건 처음이에요..! 역시나 슬아 작가님은 사랑스러우세요🤍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할게요 고맙습니다🤍
슬아작가님을 오래 흠모한 팬입니다. 슬아작가님처럼 반짝이는 작가도 마감 앞에서 괴롭고 자기 글에 컴플렉스를 안고 있다고 생각하면, 괜스레 용기가 나고 다시 글을 쓸 힘이 납니다. 문상훈님이 언젠가는 이렇게 예쁜 책을 내실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지금이라서 더 좋아요. 오늘도 힘을 내 한 줄 더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