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스스터프] 더 플레이트 프로 첫번째 요리는 무엇일까 

나의시선입니다.
발뮤다 더 플레이트 프로로 어떤 요리를 해볼까 고민도 안해보고 바로 서테이크를 구웠습니다.
사실 가장 좋아하는 서테이크는 숯불에 굽는 것이었지만 오늘자로 바뀔 것 같아요. 철판구이 서테이크 이거 압권이네요. 어느 두께에서도 제대로 구워주니 다 구운 후 잘라두어 각자 원하는대로 더 굽거나 덜 구워 나누어 먹을 수 있어요. 이게 플레이트 프로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소금후추 밑간 하지말고 나중에 조금 올려 먹는걸 더 추천드려요. 고기의 육즙이 제대로 가둬지네요!
함바그는 위에 치즈를 올려 리드로 살짝 데워주고 빵도 플레이트 프로에 올려 주워준 다음 버거를 만들어 먹었어요. 이게 또 대단한게 겉은 바삭소고하고 속은 왜이렇게 또 부드러운건지!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함께 구운 마늘도 대박이었습니다. 세상에 마늘이 이렇게 맛있다니.
미나리전은 아내가 처음 시도해본 도전이었는데 바삭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앞으로 여러 전들을 해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날은 삼겹살을 구웠습니다.
그날은 소소하게 먹으려 했으나 일단 얇은 삼겹살을 에피타이저로 먹고나니 식욕이 폭발하여 그만ㅜㅜ
아무튼 삼겹살을 플레이트 프로로 구워보니 아아 지금껏 먹어본 삼겹살들중 거의 최고였습니다. 나리의집이 생각나는 바로 그 맛. 삼겹살을 구울때는 마늘을 함께 구웠고 나중에는 양파도 같이 구워봤습니다. 구운 야채가 이렇게 맛있다는건 진작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고기보다 더 맛있을지는 몰랐습니다. 앞으로 야채만 먹고살래 그러면 전 거부.
아무튼 오늘의 하일라이트중 하나는 야끼소바였는데 개인적으로 우동을 좋아해서 야끼우동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철판구이집에서의 바로 그 맛!
고기완스를 만들어 먹는 거였는데 이거 고슬고슬 하얀살밥이 있었으면 거의 죽을뻔했습니다. 술안주로도 대박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야채를 좋아하는 성격이니 야채볶음으로 마무리.
더 플레이트 프로, 좋네요.
0:00 플레이트 프로 살펴보기
00:38 철판구이로 맛보는 궁극의 서테이크
02:39 치즈가 올라간 함박 그리고 버거
03:35 마늘을 철판에 구우면 이런 우주의 맛이 난다
03:49 처음으로 도전해보는 미나리전
04:29 다음날이 되어 우리는 아침부터 얇은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다
05:17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삼겹살을 구워 먹기 시작한다
06:16 야끼우동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자
07:04 야채볶음은 나를 위한 제대로된 요리다
07:18 고기완스는 고슬고슬 하얀쌀밥위에 올려 먹어도 좋지만 술안주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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