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같이 드시던 어르신의 말씀대로 부속물을 섭취했던 이유는 예전 70년대정도만해도 정육(삼겹.목살.안심.등심등등)보다 부속물이 훨씬 저렴했고 고기는 먹고싶고 먹어야하는데 돼지고기 소고기등 육류가 너무 비싸서 먹기가 아주 힘든 시절이라 돈때문에 정육부분은 비싸서 많이 못먹으니 저럼한 부속으로 나머지 고기 배를 채웠엇던 시절이었어요. 물론 부속물을 좋아해서 먹는분들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고기가 비싸서 고기대신으로 드시는 분들이 더 많았답니다. 지금은 유통에서 정육된고기를 부위별로 부속물은 또 따로 유통 판매를 해서 정육점이나 마트에서도 부위별로 판매를 하지만 예전에는 정육점에서 돼지와 소를 한마리를 통째로 구매를해야했었고 한마리의 모든 부위를 정육점에서 모두 팔아야 했기때문에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모든 부위를 어떻게해서든 팔아야했었지요. 그래서 잘 먹지 않는 잘 팔리지 않는 부속물들은 저렴하게 판매를 했었지요. 70년대만해도 도축장에서 부속물은 폐기물로 취급되었고 그걸 아깝게 봤던 도축장 인부들이 그자리에서 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 취식을 했었고 이건 불법이긴했었어요. 이런 내용이 알음알음 알게된 어떤 장사꾼들이 버려지는 부속물을 공짜로가져다 팔기 시작하고 그렇게 식문화가 바뀌고 법도 바뀌면서 취향에따라 호불호 음식이 되었지요. 그 대표적인 부속물중 하나가 돼지등뼈.. 지금의 감자탕의 주재료지요 우리나라 도축장에서 도축되는 돼지등뼈에 살코기가 부족한 이유가 예전에는 돼지등뼈가 버려지는 부속이라서 등뼈에서 모든 살을 도려내어 고기를 우선으로 도축을 했고 그래서 우리나라 돼지등뼈에는 살코기가 없었슴 요즘 살코기가 많은 돼지등뼈들은 대부분 수입이고 요즘은 국내산 돼지등뼈도 활용도가 생기다보니 가급적 살을붙여서 도축을 하긴하나 여전히 수입등뼈보다는 현저히 살코기 부분이 적지요. 이에대한 이해관계를 설명하자면 너무 복잡해지니..이만... 다음 도전으로 추천 드리고싶은건 부속을 잘 드시는분들도 좀 힘겨워하시는 부속중에 하나가 소성기와 소고환인데 어르신들 말씀으로는 소고환이 콩팥보다 훨씬 힘들다 하셨던 말씀이 기억나네요. 구을때 옆에 있어보면 냄새도 차이가 있었던 거 같기도하구요.ㅎㅎㅎ 그리고 영상의 콩팥이 드실만 했던건 제 소견이지만 예전에는 콩팥을 삼겹살을 구워먹고 고기의 부족함을 채우기위해 싱싱한 부속물들을 구워드셨는데 예전에 정육점에서는 부속물을 구워파는건 도축하여 정육점에 입고한 당일이나 다음날 정도만 판매를 했었습니다. 위생때문에... 그래서 생콩팥을 구으면 구워질때 그 냄새가 아주 강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콩팥을 너무 오래 구으면 영상에서처럼 딱딱해지고 질겨지기때문에 부드럽게 드시려고 우리가 소고기를 살짝 구워서 부드럽게 먹듯이 그렇게 먹었답니다. 그러다보니 부속물을 즐기시는 분들도 맛은 있지만 비린내는 심하다라고 하셨었던 기억이 있네요. 전 그때의 기억이 너무도 강해서 부속물을 전혀 못먹습니다.ㅎㅎㅎ
진짜 쇼츠로만 보고 와 먹고싶다 가보고 싶다 했었는데 저번영상에서부터 진짜 궁금증도 완전 해결하고 자신감 가지고 먹으러 갈 수 있게 되었음!!! 원래 돼지 누린내 나는 고기 잘먹고 좋아하는 편인데 쇼츠 댓글 보고 쫄았었는데 삼대장이 정확한 리뷰 해줘서 너무 고마움 ㅋㅎㅋㅎㅋㅎㅋㅋㅎㅋㅎㅎ
@@user-zj2ve1qy3b 예의같은 소리하노 비위가 안좋은 사람들은 힘들다라고 미디어찍는 사람이 저정도는 솔직히 얘기해야 논란거리를 바로잡지 저길 처음 부터 삼대장이 왜 갔는데 쟤들 마저 가서 우와 맛있다 나는 평소에 냄새나는거 잘 못먹는데 이건 너무 맛있는데 이러면 이거 보고 사람들이 가서 또 속았니 마니 혹은 원래 잘드시는분들은 난 맛만 좋구만 이지랄로 끝도 없는 물레방아지질 할꺼면서 확실한거는 삼대장 마저 솔직 하지 못하다면 삼대장 이미지만 더 안좋아짐
아버님 어머님분들 덕분에 저희가 잘 먹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멘트한번 날려줬으면 엄청 좋아하셨을듯 그리구 제가 예민한걸수도있는데 이런건 먹을땐 최대한 긍정적으루 하구 다 드시고 리뷰하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많은 어르신분들이 드시구있는데 역겨운냄새 그런 단어 나오면 불편해하실거같아서 ㅠ
예전에 부속고기 유명한 영상보고 댓글에 불호가 너무 많고 심지어 드시는 분들 비하하는 발언도 엄청 많아서 나도 모르게 좀 불호한거 같음 지금 보니까 못먹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충분히 먹을만한 거 같은데 마치 못먹을 음식 먹는 것인양 편견을 가진것 같다 아마 분위기나 그곳에 계신 분들의 허름한 옷 차림 같은거 때문에 나도 낮잡아 봤던거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