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 작품과 생애를 너무 재밌게 말씀해 주십니다. 우연히 그리스, 로마신화를 보다가 선생님 유투브를 알게 됐어요. 선생님 덕분에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몇년 전, 겨울에 우피치 미술관을 한바퀴 돌아 나오다가 밖에서 마주친 미켈란젤로의 동상을 보고 놀라고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건강하셔서 좋은 강의 오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천재들에겐 교만하거나 거만했다고 말하기보다는 자존심이 강했다고 말하는게 더 정확하죠 그리고 제가 이탈리아에 가서 천재들의 작품을 보고 느낀점은 그 천재들의 작품을 보고 거기에 매료되어 느낀점은 거침없이 천재를 들어쓰는 또다른 천재들이 더 위대했다고 느낀점입니다 유럽의 왕들은 천재예술인보다 더 천재적이였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요 ^^ 보는 눈. 쓰는 지혜. 무한대로 천재를 들어쓰는 그 왕들의 지혜가 가이 부러웠습니다. 대개 한반도에선 천재를 죽이고 팝박하고 몹쓸 인간으로 덮어버렸다는 거.... 이게 유럽과 한반도의 차이죠 ㅉ ㅉㅉ.... 한반도에서 미켈란제로가 살았다면 그의 천재성은 덮여졌을 듯..... 유럽의 위대함은 위대함이 무엇인 줄을 알았다는 것일 겁니다. 그리고 유럽의 흙이 참 위대했죠 석회석이 들어간 흙들... 그 석회석이 많은 위대한 조각들을 탄생시켰으니....석회석과 산소가 만났을 때 세월이 갈수록 더 단단하게 굳어진다는 비밀을 그들은 그 옛날에 어찌알았으리요 천년이 지나도 남아있는 그들의 작품들 더욱 더 단단하게...참 위대하죠
선생님 이런 인문학 명 강의가 있는 줄 최근에 알았습니다. 저는 미술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 피랜체에 갔을때 저녁 무렵이라 미케란제로 동상도 제대로 못 봤습니다만 이분이 너무 좋아 동상을 몇바퀴 돌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코가 망가졌는지는 볼수도 없었지요. 시스티나 성당 천지창조에 아담과 하느님의 직지가 서로 닿지 않은 것에는 이유가 있나요. 저는 불자입니다만 구약성서 천지장조가 좋아요.
과제 타임라인 1:00 미켈란젤로 탄생, 가족사 4:00 메디치가와 만남 6:58 미켈란젤로 추천 8:52 메디치가로 부터 받은 혜택 10:30 작품 12:07 1492 후원자 사망, 집으로 고 14:42 로마로 감 16:05 커미션, 계약서 내용 21:18 피에타 성모 마리아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