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에서 뮤지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뮤지컬 무대에서 LED 스크린을 이용한 영상을 쓰는 것이 요즘의 대세입니다. 빔프로젝트를 쏘게 되면 배우들에게 쏜 조명 때문에 화면이 안 보이거나 화면을 보이게 하려면 배우들이 안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설치하려면 가격이 후덜덜! 대여하려고 해도 하루에 200만원씩 들더라구요. 그래서 컴퓨터실에 가 보니 요즘 스마트티비로 바뀌면서 구형 2009년식 LCD TV(55인치)가 9대씩 잠들어 있더라구요. 아시다시피 엄청 무겁습니다. 화면을 보호하고 있는 베젤과 커버가 다 쇠로 되어 있기 때문이었어요. 1. 한개 화면을 3*3화면을 멀티비전으로(백남준처럼) 보게 해 주는 월 컨트롤러가 38만원에 팔던데, 그런 걸 공대생은 만들 수 있는지(사는게 더 나은지) 궁금하구요. 2. 무게를 최소화하려면 얼마만큼 싹 뜯어내고 얼마나 가볍게 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3. LCD와 LED와 OLED를 설명해 주셨는데, 만약 LCD를 고쳐서 뮤지컬 무대(학교 강당)에 올리게 된다면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D 포텐셜은 있는 시리즈 같은데 대학생의 한계인지 더 다이나믹하지 않은 점이 약간 아쉽지만 고생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정적으로 해설만 하는 방식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데 한계가 있다 보니 어쩔 수는 없겠죠 메이킹 관련 채널 중에선 개인적으로 Clickspring, Wintergatan, Colinfurze 를 즐겨 보는데 후일 영상 만드실 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대학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참 멋있고 보기 좋은 채널이네요. ㅎㅎ 말씀하신 백라이트 유닛에 의한 명암비 문제 때문에 프리미엄 모델들의 경우엔 백라이트 밝기를 구역별로 나누는 디밍기능을 적용했죠. 로컬 디밍(백라이트를 15X10로 나누어서 개별 제어), 픽셀디밍(3840x2160)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어서 백라이트까지도 꺼진 검정을 얻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자공학과를 진학해 디스플레이 개발자를 꿈꾸는 고3학생입니다.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LCD와 LED 설명을 하는 부분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댓글을 답니다. 제가알기로 LCD 패널은 보통 BLU를 CCFL이라는 것을 넣는데 CCFL 대신 BLU로 LED를 넣은것을 LED패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LED와 OLED는 구동방식이 완전히 다른 패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얘기기 떄문에 정확하지 않은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나마 답글을 달아 궁금증을 해소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