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고 너무 충격받아서 3번 보고 주변에도 많이 알리고 본 다큐인데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다라 보이지 않고 유통구조가 길어서 쉽게 와닿지 않지만 정말 심각한 문제라 주변 사람들도 다큐보고 몰랐다고 깜짝 놀라더군요, 단순히 해양생물의 멸종으로 끝나지 않고 생태계 붕괴와 전지구적 황폐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큐가 과장되었다고 해도 개인적으로는 실제로 지금 변화를 주지 않으면 멈출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상어나 고래 등 상위 포식자가 줄고 수온이 상승해서 어떤 어류는 더 잘 살게 되는 불균형한 현상이 생태계 파괴 과정에서 징조임을 기억해야할 것 같네요. 균형이 잡혀있을때 지속가능한 것 같습니다.. 자연은 가만 두면 금방 균형을 찾으려하지만 인간이 그 시간을 주지않을 만큼 급속도로 나아가는 것 같아요. 조금씩 생각하고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현직 외항선 항해삽니다. 제주 이남부터 대만 이북까지 지나갈 때면 수만 척의 중국 어선들이 바다를 가득 메우고 있어 배 한 척 지나가기조차 힘듭니다. 무수한 중국 어선들과 탄막 슈팅 게임을 할 때마다 "저러다간 고기 씨가 마를 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슈카형 영상으로 보게 되네요. 아마 바다에서 물고기 씨가 마른다면, 그건 동중국해부터 시작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근데 물고기가 멸종되기전까지 사람은 모름. 멸종되고나서야 멸종하는줄 앎. 그 이유가있음. 물고기들이 좋아하는 위치나 해류 갯바위같이 그들이 좋아하는 지역이나 위치가있고, 사람들은 그 그곳을 너무 잘 알고있음. 그래서 항상 그 그곳을 지키고있으면 물고기가 오기때문에 완전히 사라지기전까지도 사람들은 물고기가 얼마나남았는지 알수가 없음. 이 이야길 나도 다른데서 들어서 이해했음.
@@IlI-je1ms 움직이는 근육을 판에 발라넣고 영양분이 있는 수조에 넣어놨더니 물고기처럼 움직이던 영상은 본적 있는데 그게 좀더 발전해서 스스로 근육을 키울 수 있다면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지금 상태로는 대체육이랍시고 콩가지고 장난친 역겨운 쓰래기 내놓던데.
이 문제 다뤄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언젠간 나올걸 기대했...) 궁극적으로 어업을 그만두라고 해야 맞는데... 그럴수 없는 현실이고 이게 식량문제와 수많은 이익이 엮여있어서 진짜 어렵고, (특히 막무가네 중국) 많은 여론이 공감해서 이성적인 어떠한 움직임이 일어날수 있으면 좋겠지만 ㅍㅍ 작금의 현실이 그러기 쉽지 않을거 같고.. 참 답답하기만 했던 이슈입니다. 그냥 인간이 워낙 간사한지라.... 가장 움직이기 쉬운 이슈를 들자면, 이제 [회/스시/ 생선구이].. 를 즐길수 있는 마지막 세대 라고 말해주면 어떨까 싶네요 음.. 다 떠나서 결국 이상기온+ 탄소감축의 가장 큰 축은 [바다]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Snailhouse421 어획으로 저러는건 솔직히 환경 파시즘이 맞음. 연어를 너무 많이 잡아서 연어가 한동안 씨가 마르면 다른 물고기가 더 자라고, 환경이 변하면(지구온난화) 다른 어종이 더 잘자람. 바다는 육지보다 종 다양성이 넓고 이동도 자유로운 편이라서 육지 동물처럼 쉽게 문제가 안생김. 어획으로 인한 문제보다는 생활쓰레기, 공업쓰레기 등을 문제로 삼아야지..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어획->물고기 멸종이라고 한 다음 근거를 쓰레기로 들면 당연히 어획 규제법안에 영향을 주죠..
사실 거북이 멸종은 ~ 해수온도 상승 및 기후 상승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ㅠ 거북이이 알은 알이 묻힌 땅속의 미묘한 온도차이에 의해 수컷과 암컷이 구별되어 생성되는데 ;;; 해수 근처 땅속온도도 올라가서 수컷은 없어지고 새끼 암컷만 태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플라스틱보다도 그냥 해수온도 상승으로 거북이는 멸종할 것 같습니다.
원양어선 항해사로 일했던 사람으로써 말해보면 중국 저인망 어선들 진짜 악질들 많습니다. 남미 아르헨티나 공해상에 특히 오징어 채낚이 배들이랑 중국배들 정말 많은데, 걔들은 쓰레기를 소각하지 않고 그대로 바다로 던져 버립니다. 그럼 그걸 한국 선박이 어획물과 함께 끌어 올립니다. 쓰레기의 양을 보면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그린피스 해양쓰레기 플라스틱이라 검색만해도 플라스틱의 80%가 육지에서 도래하는데 씨스피라시가 얼마나 적은 표본과 결과로 전체를 선동하기쉬운지 보이네요 다큐멘터리란 이름의 폐혜죠 보고싶은 것만 만들어내는 심심하시면 북극의 나누크도 다큐가 만든 폐혜이니 한번 찾아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물고기,곤충,식물 처럼 잘 보이지 않는 동물들의 멸종,개체수 감소는 우리가 흔히 인식하는 포유류들의 몇십 몇백배라... 이런 애들이 먹이사슬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만큼 얘네들이 무너지면 지구전체 무너지게 될 것이 뻔한... 예전에는 기후변화나 환경파괴가 막연히 막아야지...이런 생각이 드는 수준이었다면 이젠 정말 내 목 바로 앞에 칼이 들어와있는 느낌...
공감합니다. 사실 자연을 가장 심각하게 오염시키는건 농업을 위한 농약. 축산업에서 배출되는 매탄과 오폐수가 더 심각하죠. 하지만 농민과 어업종사자는 전통적 약자이자 배려 해야한다는 인식이 있고 민주주의 투표권에 영향이 커서 모두들 모른척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기업의 공장들이 더 투명하고 오염이 적은 산업이죠. 현실을 보고 고칠건 고쳐야 합니다.
@도인 이 다른 나라가 많이 싸지르는 거임 0은 아니잖아 밖에 가봐 애새끼들 득시글 득시글 많더라 한국이 인구가 징그럽게 많으니까 급격하게 줄어 드는거지 2006년 통계청 인구 추계 읽어보셈 5천만명 안 넘고 꺾인다고 전망했었음 그런데 많이 싸지르니까 10만명이 1만명 싸지르면 10%지만 20만명이 1만명 싸지르니까 5%라서 적어 보이는거지 지금도 적은 인구 아님 한국 땅을보셈 좁은데 거기서 산지가 70퍼임 30퍼에서 농사짓고 도로깔고 건물도 짓고 산다는거임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문제인데 아주아주 해결하기 어렵다 입니다. 각종 단체와 나라 대 나라 등등 복잡하게 엮인 이해관계와 많은 사람들이 전부 동참하는것도 어렵다. 인류는 크게 당해봐야 조금은 정신을 차릴것이다. 이게 해결하기 어려우니 인구가 지금의 1000분의 1로 줄면 지구가 자체 정화할 시간을 벌수 있는데 나라와의 관계에서 사람이 적어지면 나라가 위태롭기에,, 어려운 문제임/.
개인적으로 해결하려면 어부들에게 어느 정도 금액을 부담시켜야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요. 가장 큰 오염을 일으키는 주된 요인이 어부들이니, 오염을 일으키는 통발/어구 장비 구매에 환경 부담감을 추가시켜 그 돈으로 쓰레기를 치우는 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고기를 잡지 말라는 건 실제로 불가능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