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칠판 진짜 편하죠. 중2때 처음 학교에 설치 됐을때 애들이랑 같이 칠판 축구,바둑,오목 해보고, 선생님들도 분필 안써도 된다면서 좋아하시고, 나중에 중학교 졸업 직전때는 전자칠판으로 영화도 보고 진짜 좋아요. 그리고 지금 고등학생 올라와서도 쓰는데 칠판 닦는 담당 같은게 사라지니 여유로워지기까지, 아직 설치 안된 학교 많다고 들었는데 더 많이 설치 돼서 다들 편히 쓸수 있 으면 좋겠네요.
요즘엔 준비물 가져오라고 잘 안합니다. 깜박하고 못 가져온 친구들은 교육 활동에서 소외될 수 있으니깐요. 대부분 학교에서 선생님이 미리 준비합니다. 1~2주 전쯤 미리 준비하면 학교 예산으로 살 수 있는데... 저는 밀린 행정업무 처리하느라 거의 모든 수업 준비를 수업 하루 전날 밤에 집에서 하기에...준비물이 필요없는 수업을 준비하거나 출근 직전 아침에 자비로 준비물을 사곤 합니다ㅜㅜ
학창시절때 어른들이 해본 것들 수업시간에 푸딩이나 젤리먹기 과자는 무리임 물론 걸리면 뺏기는것은 기본 회초리맞는다는 것임 그리고 조금 짓궂은 것은 만우절날 여성의 손글씨인것마냥 써놓고 편지를 사물함안에 넣는다. 그게 사실 남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그친구는 허탈해서 주저앉을것입니다
2:59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당근! 아니 알림장을 안 써!? 나 초등학교 때 진짜 귀찮았는데...그때 휴대폰이 많이 없을 때라 그런가 초등학교 때 폰 방수도 없었는데 교과서 대충 23권 받을 때마다 엄청 무거웠는데 가방에 꾸역꾸역 넣어 가지고 집까지 힘들게가 가지고
진짜 요즘은 좋아져도 너무 많이 좋아지긴 한거임 저기 나온 내용 말고도 그당시에는 선생들이 깡패 그 자체라 손에 무기같은거 들고 다니면서 애들 때리고 욕설하고 교문앞에서 학주색기가 교복 제대로 안입는다고 맨날 애들 붙잡아놓고 때리거나 기합주고 그랬음 교복도 존내 비싸서 아파트 5일장터에 맨날 중고어디 없나 어머니들 기웃거리고 교과서 그 무거운걸 가방에 맨날 짊어지고 다니고 토요일날 쉬지도 않고 참 개같은 나날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