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주년에서 에포닌 역을 맡은 두 배우 모두 너무 잘해요! 김수하 배우님의 에포닌은 예전부터 쭉 상상해왔던지라 이번에 와주셔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ㅠㅠ 아직 수하 에포닌 못 봤지만 지금 이 넘버 잘 소화하시는 것을 보니 기대이상으로 너무나 잘하고 계신 것 같네요 ㅎㅎ 수하 에포닌 보고 싶다..ㅠㅠ 루미나 배우님은 이번에 데뷔하셔서 그런가 진짜 궁금했었는데 라디오에서 이 넘버를 본인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잘 소화하시는 것 보고 정말 뛰어난 배우라고 생각하게 되었죠 ㅎㅎ 레미제라블이라는 작품을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에포닌의 on my own은 여러 뛰어난 배우들의 버전으로 수백번은 더 들어왔던 넘버임에도 불구하고 두 분이 소화해주시는 이 넘버는 어디서도 느껴본 적 없었던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에포닌 맡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