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 다 같은 소속사에 들어가서 같은 꿈을 꾸다가 같은 작품의 조연과 앙상블로 시작해서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뮤지컬배우의 정점에 선 지금 이렇게 둘이 주연으로 같은 무대에서 연기하신다니 두 분 다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다..두 분 팬으로서 뭔가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내일 두 분 보러가는데 기대가 많이 되어요. 늘 존경하고 무대에서 열연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어요..두 분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길..!!
02:04 부터 짜릿. 수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공연장에 정적이 흐르고 모두가 숨을 죽이고 무대위 두 배우에 집중이 되는데 말도 안되게 너무 조용함. 내 심장 소리 들을 수 있을거 같고. 그게 인지되는 순간 몸에 소름돋고. 단 몇초의 시간이지만 너무 떨림ㅠㅠㅠㅠㅠㅠ 후에 박은태 배우님 목소리는 말 할 필요도 없고. 개인적으로 공연내용이 극호는 아니라 자첫이자 자막이었지만 그 정적에 느낀 짜릿함은 아직도 기억남.
나 그만 갈까요? ... 아니요 진짜 최고다 정말 계속 두근거리게 만들어 극이 후반부로 갈수록 상황과 감정은 격해지고 주인공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계속 생각하게 만들어서 가슴이 엄청 두근거림... 개인적으로 안나까레니나는 여자 주인공의 감정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상황들이 설득력이 없다고 느꼈음 그래서 결말을 본 뒤에도 느끼는 감정이 적었는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정말 모든 순간에 몰입해서 봤다
당신을 끌어안을 때 그 숨결을 느낄 때 내 안의 모든 건 새로워져 휘몰아치는 키스에 두 개로 부서지는 널 알기 전과 후 우연처럼 다가온 너 난 무너져 버렸어 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거죠 당신 품에 안겼을 때 마주쳐 버린 운명 이젠 알게 됐어 부서진 내 모습 널 알기 전과 후 태어나 처음으로 내가 세상 속에 있어 카메라 뒤에서 바라만 보던 그곳 여기에 태어나 처음으로 내가 누군가의 일부 나의 일부 나의 전부 너를 놓칠 수 없어 태어나 처음으로 나를 이끄는 강한 빛 우릴 가둘 것은 없어 너와 나 함께라면 태어나 처음으로 나의 모든 걸 걸겠어 이젠 나를 봐 프란체스카 떠나자 다가올 날들이 어떤 모습일지 알 순 없지만 그대 지금까진 몰랐던 세계를 보게 될 거야 숨쉬는 거대한 세상을 또 하나 말할 수 있는 건 신이 창조한 이 시간 속에 너와 나 단 한번의 순간 또 다시 오지 않을 순간 너와 나 놓칠 순 없어 지금 내 앞의 그대 화려한 명예나 돈은 필요 없어 (당신이 없다면 아무 의미 없어) 이젠 내 삶에 오직 하나 그대 뿐 (놓칠 수는 없어) 그냥 날 믿어 자유로운 너의 영혼을 봐 꿈을 이룬 널 상상해 봐 멈추지 않는 계절 속에 오 너와 나 단 한번의 순간 또 다시 오지 않을 순간 너와 나 놓칠 수는 없어 지금 내 앞의 그대 어쩔 수 없는 나 널 알기 전과 후 (떠나자) 부서진 내 모습 널 알기 전과 후 (떠나자) 말해 줘요 내게 말해 줘요 어떻게 떠나요 가방을 챙기고 문을 닫고 돌아서면 되나요 내가 누구인지 당신도 알잖아 버릴 수 없잖아요 말해 줘요 어떻게 떠나요 다가올 일들이 어떤 모습일지 알 순 없지만 분명히 우린 서로 느끼고 있어 명백한 운명 하나로 묶인 당신과 나 절대로 끊어지지 않아 우린 순간을 영원으로 바꿀 거야 널 떠나지 않아 너와 나 단 한번의 순간 또 다시 오지 않을 순간 너와 나 놓칠 순 없어 지금 내 앞의 그대 기나긴 시간을 건너 (기나긴 시간을 건너) 기나긴 시간을 건너 (기나긴 시간을 건너) 바로 너와 나 단 한번의 순간 지금 내 앞의 그대 떠나자
은버트 덕에 여보세요? ....................... 부터 폭풍오열했습니다......진짜 은버트...섬세한 표현에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ㅜㅜㅜㅠㅜㅜㅡ대체불가배우 나에게 최고의 배우... 아직도 눈가가 불편해요ㅠㅜㅜㅜ눈물콧물 다뺏으니 걱정되시면 꼭 손수건들고가세요..
남)나, 그만갈까요. 여)아니요. 당신을 끌어안을 때 그 숨결을 느낄 때 내 안에 모든건 새로워져 휘몰아치는 키스에 두개로 부서진 나 널 알기 전과 후 우연처럼 다가온 너 난 무너져 버렸어 나에게 무슨짓을 한거죠 당신 품에 안겼을 때 마주쳐버린 운명 이젠 알게 됐어 부서진 내 모습 널 알기 전과 후 남)사랑해요, 프란체스카. 여)나도 사랑해요, 내가 살아온 시간 보다 더. 남)태어나 처음으로 내가 세상속에 있어 카메라 뒤에서 바라만 보던 그곳 여기에 태어나 처음으로 내가 누군가의 일부 나의 일부 (아니) 나의 전부 너를 놓칠수 없어 태어나 처음으로 나를 이끄는 강한 빛 우릴 가둘것은 없어 너와 나 함께라면 태어나 처음으로 나의 모든걸 걸겠어 이젠 나를 봐 프란체스카 떠나자 다가올 날들이 어떤 모습일지 알순 없지만 그대 지금까지 몰랐던 세계를 보게 될거야 숨쉬는 거대한 세상을 또 하나 말할수 있는건 신이 창조한 이 시간 속에 너와 나 단 한번의 순간 또 다시 오지 않을 순간 너와 나 놓칠수는 없어 지금 내 앞에 그대 화려한 명예나 돈은 필요 없어 여)당신이 없다면 아무 의미 없어 남)이제 내삶엔 오직 하나 그대 뿐 여)놓칠수는 없어 그냥 날 믿어 남)자유로운 너의 영혼을 봐 꿈을 이룬 널 상상해봐 멈추지 않는 계절 속에 남여)오 너와 나 단 한번의 순간 또 다시 오지 않을 순간 너와 나 놓칠수는 없어 남)지금 내 앞의 그대 여)어쩔수 없는 나 널 알기 전과 후 남)떠나자 여)부서진 내 모습 널 알기 전과 후 남)떠나자 여)말해줘요 내게 말해줘요 어떻게 떠나요 가방을 챙기고 문을 닫고 돌아서면 되나요 내가 누구인지 당신도 알잖아 버릴수 없잖아요 말해줘요 어떻게 떠나요 남)다가올 일들이 어떤 모습일지 알순 없지만 분명히 우린 서롤 느끼고 있어 명백한 운명 하나로 묶인 당신과 나 절대로 끊어 지지않아 우린 순간을 영원으로 바꿀거야 널 떠나지 않아 너와 나 단한번의 순간 또 다시 오지 않을 순간 너와 나 놓칠수는 없어 여)지금 내 앞의 그대 남)기나긴 시간을 건너 여)기나긴 시간을 건너 남)기나긴 시간을 건너 여)기나긴 시간을 건너 남여)바로 너와 나 단 한번의 순간 남)지금 내 앞에 그대 여)떠나자
저번달에 보고왓는데도 아직도 여운이 남아잇어요 ,우연히 옥프란때 영상봣는데 그때보다 은버트님 실력이 , 감정이 더깊어지셨더라는 ㅜㅜ 정말 가서봐야하는 작품인듯해요 ... 노래도 너무 좋고... 특히 전 무대연출이 너무이뻐서 놀랬어요 강추 ㅜㅜ두번 세번 보고싶은 작품 ㅜㅜ
minje gwak 옥주현도 대단 한거죠 ~ 그 공연을 다 소화 했으니까요 역시 옥주현 이에요 ~ 티켓 파워 1등 괜히 나오는거 아닌것 같구 박은태 님도 정말 수고 많았었죠 그리고 재연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한것 같아요 ~~~~박은태,차지연, 초연의 옥주현님 ~~~~너무 감사합니다 매디슨카운티의 다리 대박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