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강 모차르트 役 '박은태' 시츠프로브 노래 모음 1막 00:01 모차르트는 왔나 (민영기, 박은태, 이상준) 03:09 내 운명 피하고 싶어 (박은태) 2막 07:38 쉬운 길은 늘 잘못된 길 (박은태, 민영기) 출처: 멜론TV - 뮤지컬 '모차르트!' 시츠프로브 녹화 중계 (Full Ver.) www.melon.com/...
0:01 모차르트는 왔나? 곧 대주교께서 오실 시간이다. 완벽히 모든 준비 다 끝냈겠지 와인과 잔들도 양초와 음악도 어딨나? 모차르트?! 자 어서 움직여 게으름 피지마. 이 궁정은 천국이 아냐 규율과 원칙 똑바로 지켜 꾀부리는 놈 지하 감옥으로 모든 준빈 끝났나 빠진 건 없겠지 오늘 밤 준비한 메뉴를 가져와 악사들은 새로 나온 곡 연습했겠지 모차르트는!! 여기 왔습니다! 성스럽고 위다한 내음악 천국에서나 들을 수 있죠 대주교님 듣다 체하실 텐데 황제라면 또 모를까 주교님껜 좀 어려울꺼야 그 방정 맞은 입을 당장 닥쳐라 오해십니다 진심입니다 당신 아들 모차르트 예의가 없군 복종하는 법부터 가르쳐 놔 무례한 놈 날 또다시 화내게하면 니 재능 따윈 한낱 휴지 조각 절대 잊지않겠어 제발 좀 참아 더는 못참아 내 음악 안에서는 바로 내가 주인 멍청한 당신이 뭘 알겠어 썩 꺼져라 이 궁전엔 너 같은 작곡간 널렸어 무릎 꿇고 빈다해도 필요없어 넌 해고야 (볼프강, 사죄드려라! 아뇨! 사죄는 저쪽이 해야죠!날 죽일 셈이냐!!) 자 아르코 다른 작곡가를 당장 찾아 와봐 지금 어서 빨리 그 잘난 이름 모차르트 두 번 다시 듣기도 싫다. 두 놈 모두 다 !!!!! 3:10 필요없어 난 더 이상 그 누구도 필요없어 난 더 이상 이 하얀 가발도 필요없어 난 진정한 인생 살리 부드러운 붉은 입술 와인 향기 내 몸을 덥히고 날 향해 속삭여 난 알고 싶어 어떻게 그림자 잃고 어떻게 운명 거부해 어떻게 자신을 거부하고 다른 사람되나 누구에게 물어봐 스스로 이해 못한건 어떻게 그림자 걷어내고 그 자유 찾겠나 너는 과연 누구인가 더 이상 날 구속하지마 자유롭게 살 수만 있다면 바랄게 없어 날 울렸던 교향곡도 아름다운 여인들의 살결 내 몸을 스치면 몸을 떨고 말지 난 알고 싶어 어떻게 그림자 잃고 어떻게 모두 포기해 어떻게 양심 배반한 채 자기 자신 거부해 어떻게 사나 자신의 길에서부터 어떻게 그림자 걷어내고 그 자유 찾겠나 숨막히는 두려움 짓누르는 어깨 질문에는 침묵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구나 볼 수 없는 찰나 숨막히는 순간 날 따라오는 그림자 언젠간 날 죽이고 말거야 어떻게 그림자 잃고 어떻게 운명 거부해 어떻게 자신을 거부하고 다른 사람되나 누구에게 물어봐 스스로 이해 못한건 어떻게 그림자 걷어내고 그 자유 찾겠나 어떻게 사나 그저 내 운명 받아들일까 그렇겐 못해 난 할 수 없어 나 이제는 내 운명 피하고 싶어 7:37 쉬운길은 늘 잘못된 길 -박은태,민영기 군중들을 쫓는 건 전부 부질없는 짓 어서 내 손을 잡고 나와 다시 시작해 음악은 모두의 것 당신은 상관 하지 마 그래 인정해주지 남들과 다른 널 이건 마지막 기회야 다시 널 받아주마 어떻게 살지 어떤 선택을 할지 어떤 이름으로 어디로 향할지 전부 네 몫의 결정 다만 기억해 더 쉬운 길은 늘 잘못된 길 신이 내게 주신 건 모두를 위한 음악 사람들이 내 노랠 함께 부르고 있어 넌 타락하고 있어 안타까운 너의 재능 사람들 박수 소린 내 음악의 생명 다른 길 필요 없어 난 이 세상 얻었어 그런 착각 속에 타락해 버린 음악 이젠 가치 없고 아무 의미 없어 (똑바로 기억해) 이런 논리 따윈 아무런 의미 없어 더 쉬운 길은 늘 잘못된 길 아버질 생각해 너에게 뭘 원하셨을지 (음악만 생각해 내 말을 따르면 탄생할 음악) 생각할 필요도 당신의 그 자비도 난 다 필요 없어 내 음악은 자유로워 꺼져! 어떻게 살지 어떤 선택을 할지 어떤 이름으로 (어떤 댓갈 치러) 어디로 향할지 전부 네(내) 몫의 결정 다만 기억해 더 쉬운 길은 더 쉬운 길은 더 쉬운 길은 늘 잘못된 길 이건 내 몫의 결정 후회는 없어
오늘 낮공 보고 왔어요 은차르트로 정말 음원 영상이 다가 아니에요 직접 현장서 생귀로 꼭 들어 봐야 함을 지앤하때 삼지킬 조지킬 홍지킬 은지킬을 마지막 순으로 보았는데 삼지킬 매력이 다 다르지만 섬세한 표현력 노래 연기 제겐 은지킬이 최고 였는데 오늘 은차 역쉬 최고 였어요^^
민영기님: 한국 남성의 대부분인 바리톤성부이나 연습으로 고음을 능숙하고도 파워풀하게 낼수있게 개발한 형태로 엄청난 노력이 있었을듯. 넘사벽의 남성적이면서 파워풀한 보이스 (남성적이고 멋있는 보이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취향) 박은태님: 우리나라에선 바리톤보다는 비교적 분포도가 적은 테너로 아름답고 섬세함을 능숙하게 표현하는 테크니컬한 보컬, 파워풀한 성량또한 지니고 있음 남성이 저정도의 고음을 저렇게 열린 형태로 내기란 매우매우매우 어려움.(엄청난 연습+ 재능이 합쳐진 가수. 서양에서 추구하는 보이스를 많이 닮아있는 형태)
시츠는 공연과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안 믿기시겠지만 전 이번 10주년 은차 볼 때마다 세종 스피커랑 천장이 걱정되더라구요;; 나이 마흔에 목 갈아대는 모차르트 오신데는 이유가 있어요. 그리고 은차가 쎄고, 민주교님도 쎄서 창과 창이 싸우는 페어라.. 진짜 소중했습니다. 은민페어 사랑해요ㅠㅠ 고생많으셨습니다. 덕분에 10주년 모차 함께하며 행복했어요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