Тёмный
No video :(

뮤지컬 '베토벤', 관객과 쿤체의 시각차일까ㅣ박효신, 박은태, 카이, 옥주현, 조정은, 윤공주, EMK 

통통컬처
Подписаться 941 тыс.
Просмотров 6 тыс.
50% 1

#뮤지컬베토벤 #뮤지컬 #베토벤
(서울=연합뉴스) 작곡가 베토벤의 이름 앞에는 항상 수식어가 붙습니다. 성인이라 부를 정도로 뛰어난 음악가를 지칭하는 '악성'(樂聖)입니다.
청력을 잃어가면서도 '운명', '합창'과 같은 불멸의 교향곡을 만든 위대한 작곡가죠. 그런 그의 삶이 뮤지컬 무대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대했던 그런 베토벤은 없습니다. 예술의 전당 무대에 선 40세의 베토벤은 어린 시절부터 상처받은 외로운 영혼을 한 여인에게서 치유받는 '사랑에 빠진 인간'으로 그려졌는데요.
이 감상 포인트는 틀린 것은 아닙니다. 크리에이터팀이 의도한 작품의 주제가 '베토벤의 사랑'입니다.
지난 19일 열린 '베토벤' 기자간담회에서 대본 슈퍼바이저(Script Supervisor) 이단비 씨는 "위대한 음악가가 청력을 상실해가면서 어떻게 더 뛰어난 작품들을 탄생시킬 수 있었는지, 그 답을 사랑에서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캐릭터의 가장 상징적인 곡을 부르는 커튼콜에서도 베토벤 역의 배우들은 연인과의 사랑가인 '사랑은 잔인해'를 선곡했죠.
'베토벤의 사랑'이라는 주제는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베토벤을 바라보는 관객의 관점도 크리에이터팀의 생각과 같을까요?
대표 예매사이트에 올라온 뮤지컬 '베토벤'의 평점은 1월 26일 오전 기준 6점대입니다. 대극장 작품의 경우 평균 9점 이상을 받는 것과 비교하면 한참 낮은 점수인데요. 관객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은 '공감되지 않는 서사'입니다.
극작가 미하엘 쿤체는 프로그램북에서 '베토벤'의 월드 프리미어 초연을 한국에서 갖는 것이 소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에서는 베토벤이 신화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뮤지컬이라는 형태로 그려내는 것이 금기처럼 느껴질 수 있고, 따라서 선입견이 없는 나라에서 작품을 올리고 싶었다는 얘기입니다.
쿤체가 강하게 매료된 '베토벤의 사랑'에 관객이 공감하지 못하는 건 시각차 때문일까요, 아니면 작품 제작에 들어간 7년 전 베토벤을 바라봤던 쿤체의 관점이 그사이 한국 관객들의 높아진 수준과 시차를 보이는 것일까요?
자세한 내용, 통통컬처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취재 : 송영인
- 편집 : 박어진, 이현지
- 촬영 : 장호진
📌 This video is created for reporting purposes. 이 영상은 보도 목적의 콘텐츠입니다.
📌 E-mail syipd@yna.co.kr
💙 Twitter / tongtong_c
💜 Instagram / tongtong_culture

Опубликовано:

 

25 янв 2023

Поделиться:

Ссылка:

Скачать:

Готовим ссылку...

Добавить в:

Мой плейлист
Посмотреть позже
Комментарии : 23   
@alover437
@alover437 Год назад
카이님은 역시 멋지셔요..작품해석 인물해석을 그리하셨으니 멋진 카토벤으로 빙의하신게죠 ♡♡
@kneeeling
@kneeeling Год назад
오늘 베토벤 카토벤으로 앞쪽에서 보고 왔는데 카이님 연기와 톤과 표정에서 엄청난 몰입이 되더라구요. 지금까지도 여운이 남을 정도ㅠ 이 영상 카이님 해석 들어보니 카토벤의 연기가 왜그리 뭉클했고 지금껏 여운이 남는지 조금은 알 듯합니다ㅠ 서사는 다소 아쉽지만, 클래식과 카이의 만남은 운명🥲👍🏻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
@user-mo9pj5mq7h
@user-mo9pj5mq7h Год назад
불호인 분들의 심정도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이미 사랑이라는주제로 치우쳐있다는 제작의도를 봐서 그런지 만족스러웠음 카이님의 신들린 연기력 최고
@user-oy8fm7wb5g
@user-oy8fm7wb5g Год назад
하… 카이 본진 아닌데도 맨마지막 카이 답변 ㅈㄴ 시원하다 베토벤을 음악인으로서 진심으로 존경하고 그 이름의 무게를 알고 연기하는 배우라는게 느껴짐.. 이 극을 만든 사람들보다도. 카이는 프레스콜에서 내가 베토벤의 음악의 역사적인 가치를,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텐데, 알고 있기 때문에 베토벤을 더욱 작곡가적인 방향으로 구현해보고자 했다..(정확히 토씨는 모르겠지만.)는 식의 답변을 했음. 이외에도 무대인사나 프레스콜에서 뼈있는 말들을 많이 했었는데, 사회적인 편견일지 모르겠지만 서울대 성악과를 나와서 그런지 음악적인 조예가 깊고 똑똑한 배우라고 생각했음 배우의 캐해보다도 낮은 수준의 내용물이라니 솔직히 좀 안습… 그래서 ‘베토벤’이라는 이름을 달고 이 극을 올린 작곡가와 연출에게 많은 감정이 들지만…… 적어도 그 이름에 대한 예의와 이해를 더 갖추어야 하지 않았나..라고 말하고 싶다. …그놈의 “사랑” 서사 좀 잃으면 안됐나 ㅋㅋㅋㅋㅋㅋㅋ
@user-cy8sr9bt4r
@user-cy8sr9bt4r Год назад
하도 호불호가 갈리고 말이 많길래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극중에서 베토벤이 안토니와 사랑과 이별을 하는 시기가 40대 초반인데 우리가 알고있는 베토벤의 대표작들은 대부분 20,30대에 만들어지고 정작 안토니와 이별한 이후엔 침체기에 들어가서 작품이 별로 없다가 10년의 침묵을 깨고 인생 말년에 나온 게 교향곡 9번 합창. 즉 시간순서상 안토니와의 불륜을 위대한 창작의 원동력으로 보는 건 너무 나간 해석아닌가?? 제작진 인터뷰만 보면 토니가 베토벤의 뮤즈인 줄 !!!???
@djwlakd
@djwlakd Год назад
솔직히 스토리는 모르겠고 배우+노래가 너무좋음
@dali_choi
@dali_choi Год назад
7년준비하면서 감잃은거임 음식 간도 계속보다보면 이맛인지 저맛인지 구별못하듯 7년동안 간만보고있으니 똥인지 된장인지조차도 구분못하는 지경이 됐다고봄....다 거르고 '사랑'하나만 두고 쓴 서사로써도 더럽게 못만들었음. 주제가 문제가 아님 그냥 불륜하면서 헛소리 해대가 사랑가나 불러대다 끝남 청력상실은 어쩔수없이 툭툭끼워넣은게 전부임 의사 진찰씬도 진짜 허접하게 짜고 청력을 상실했다는 연출력도 단순하기 짝이없음. 그냥 사랑타령하는데 사람이 베토벤이라 어거지로 끼워맞춘 느낌.... 그냥 총체적난국
@user-jp4ci6fo6f
@user-jp4ci6fo6f Год назад
역시 교수님 카이ㅎ
@leakim_kai3008
@leakim_kai3008 Год назад
아 몰랑 난 카밴님 팬이라 보는거임 카밴님 사랑해요❤
@its_larry
@its_larry Год назад
재밌게 보고 왔어요
@user-ql9pb2sl6q
@user-ql9pb2sl6q Год назад
음향이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망령들 소리가 거의 안들려요 ㅠ 한번보고 + 프레스콜 보고 + 맨 앞에서 보니까 그제야 극이 조금은 더 다르게 보였습니다. 베토벤이 음악에서 느끼는 감정과 창작의 고통이 망령으로 표현돼야하는데, 망령 소리가 잘 안들리다보니까 이게 뭐임? 으로 느껴지는듯 합니다
@cuto530
@cuto530 Год назад
반복되는 멜로디 너무 좋은 멜로디인데 어느순간 또 나왔네 하면서 듣게 되더군요….그리고 비슷한 감정의 노래이긴한데 왜 박효신만 커튼콜때 다른 노래부르는지…..
@Light81999
@Light81999 Год назад
다른 댓 보니 사랑은 잔인해 1, 2 중 선택해서 불렀다고 합니다
@its_larry
@its_larry Год назад
같은 노래죠 가사가 좀 다른거지
@user-qb6jm3kf2m
@user-qb6jm3kf2m Год назад
다 똑같은노래 부르는데
@mariaClara-pr6ht
@mariaClara-pr6ht Год назад
bom não intedi linguagem mais eu gosto muito de vocês
@journey12225
@journey12225 Год назад
기획의도? 가 안타깝네요.. 연출가가 왜 우리나라 관객이 베토벤에 대한 선입견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우리관객들의 서양음악가에 대한 지식이, 편견을 갖을 수조차 없는 백지수준이라고 생각했는지.. 그분의 선입견이 아쉽네요.. 최근 베토벤소나타4번을 통해, 그가 경험한, 복잡한 시련과 아픔중에 모든걸 초월하여 마침내 천국의 자유함을 누리는 기쁨의 극치를 간접 경험하였는데 혹여 뮤지컬을 보며 퇴색될까 염려가 듭니다. 너무 보고싶었는데 안보는게 나을까도 싶네요~ 카이님 해석 역시 넘 멋집니다!!
@B_HoneyBee
@B_HoneyBee Год назад
아무튼 재연 오르려면 5년은 걸릴 것 같음
@user-cy8sr9bt4r
@user-cy8sr9bt4r Год назад
2027년 베토벤 서거 200주기에 맞춰 재연이 올 듯... 하지만 내 본진은 재연과 함께 오지 않길 !!!🙏🙏🙏
@DocetaxelCarboplatinTrastzumab
걍 개쓰레기 7년동안 뭐했는지 모르겠더라 베토벤과 음악, 베토벤과 사랑, 베토벤과 형재애 세가지의 스토리 중 어느하나도 서사가 설득이 안됨. 마지막은 카스파보다 루드비히가 더 먼저 죽는듯 연출했던데 실제로는 카스파가 더 먼저죽음. 고증도 쓰레기 스토리도 쓰레기 살면서 퇴장하면서 티켓을 찢어버린게 처음임
@jinjin7561
@jinjin7561 Год назад
캣츠도 서사 없고 노잼이라고 까대는 나라에서 뭘바라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작품이해 수준이 낮은거지
@Jungkook.Tae.l7hd
@Jungkook.Tae.l7hd Год назад
💜💜💜💜💜💜💜👍
@user-rr3nv5wh9u
@user-rr3nv5wh9u Год назад
베토벤을.. 한정적이고 편파적이고 작품성이 떨어지고 음악적으로도 부족한 한국 뮤지컬 시장에 오로지.. 돈 만을 노리고 각색한 작품이라는 말 이..하고 싶은거죠? 그 베토벤에 연인 역이 매우 공교롭게도 그 유명하신 "옥주현" 인거고?
Дале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