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디로 가는가 무얼 위해서 단지 도망갈 곳 없어 걷고있는가 노을 질때면 난 바람과 함께 담배 연기처럼 사라지고 싶어 누가 위로해주나 갈 곳 없는 마음 뒤바뀐 이 세상에 홀로 길 잃었네 오늘이 지나면 너와 함께 웃을 수 있을까 그저 욕심이겠지 돌아가고 싶어 그때 그 시절 저 하늘 끝에는 무지개가 없어 이 도시가 싫어 상처만있어 아무리 울어도 보는 사람없어 그저 혼자일뿐 이 도시가 싫어 몸서리쳐도 벗어날 수 없어 날 가두고 있어 그냥 내버려두질 않아 이 도시가 싫어 상처만 있어 아무리 울어도 보는 사람없어 그저 혼자일뿐 몸서리 쳐도 벗어날 수 없어 날 가두고 있어 그냥 내버려 두질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