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빅은 4빅터 중에서 절망감에 무너지는 연기를 처절하게 잘 표현하는 거 같아요 2막에 절망~북극까지 생명창조까지 이뤘던 사람이 점점 괴물 앞에서 작아지고 발버둥치는 모습을 극적으로 연기한다할까.. 후회장인이라 불릴정도로 후회에서 감정을 젤 크게 터뜨리는 느낌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빅터들 중에선 규빅이 연기를 더 섬세하게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톡빅은 벤허도 그렇고 맡은 배역마다 이미지가 다 찰떡.. 원작소설 읽으면서 처음으로 상상했던 빅터의 모습과 거의 일치했어서 스틸컷 올라오자마자 내적비명 질렀었는데…ㅋㅋㅋㅋㅋ(괴물은 박은태 밴님이랑 거의 일치..) 확실히 실력이 점점 좋아지셔서 할때마다 레전드를 만들어내는 느낌이랄까요 쟈크일때는 동쟠, 규쟠은 좀 장난기가 섞였다면 톡쟠은 좀 써늘한 느낌이 더 확 들어서 개인적으론 톡은 쟈크할때가 더 임펙트가 큰 느낌이에요ㅋㅋㅋㅋ
광기 어린 매드사이언티스트의 면모를 강렬한 모습으로 완벽 소화하여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던 록빅의 위생창과 상상하지 못했던 설득력 있는 새로운 빅터의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규빅의 위생창 조합이라니 ㅠㅠ 두분 다 빅터를 기대이상으로 섬세하게 잘 표현해주셔서 신선한 충격을 받으며 계속 감탄했던 기억이 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