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목빠지게 기다렸어요!! 너무 재밌어서 입꼬리가 계속 올라가 있었다는! 항상 15분 내외 영상인데 멀리가신만큼 좀 더 많은부분을 담아오고 싶으신게 보였네요 무려 21분!!혜자스러워라 킬포ㅋㅋ 4:15 넓은 자취방에서만 볼 수 있었던 멀리서 찍기 16:12 꿀팁 단호박 나온거 첨본듯ㅋㅋ 17:45 아묻따!! 17:58 가방 챙겨들고다니기 19:58 가방 챙겨들고다니기(정말 챙겨주고팠나봐요ㅎㅎ)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미국에서 자신의 삶을 일구어 나가는 게스트분의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집을 방문하는 타인과 함께 쓰는 공동공간과 집주인이 잠을 자고 씻고 삶을 일구어 나가는 개인공간이 확실히 분리되어 있어 그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자신의 집 말고도 뒷집과 윗집을 세 내준 찐 집주인분이시라니... 와우!! 그리고 디즈니에서 근무를 하신다니 더 와우!! 해변을 그린 그림이 제 눈에는 멋져 보였습니다.
어떻게보면. 창문위치가 벽 상단에 딱 붙어있기보단 살짝 아래에 있는것도 층고가 이유일것 같아요. 창문위치가 거기 있는 덕분에 채광보다는 조명의 종류가 여러개가 되는것도 서양식 인태리어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구요. 특히 청소도구 역시 다른점이 있다보니 걸래받이나 몰딩의 높이도 다를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ㅎㅎ
8:30 느낌적으로 다른 이유는 벽재질과 바닥도 한몫해요. 한국은 벽지를 많이쓰고 미국은 드라이월에 페인트를 칠하죠. 한국은 바닥난방이여서 마루를 쓰는데, 미국은 vent를 통해 냉난방하고, 바닥은 라미네잇이나 바이닐을 요새 많이써요. 그래서 바닥이 차가워서 러그를 많이 깔죠. 가구 사이즈도 다르구요~. 조명컬러도 한국은 하얀색인데 미국은 주황색빛이 나는걸 많이써요.
제 생각에는 형이라고 부른 이유가 자기.소유 건물에 자기가 집주인으로 세를 주는 세입자가 두집이나 있다고 생각해서 능력자라고 그렇게 부르신 것 같은데 엘에이에 12~15억으로 3세대 건물을 살 수 없어요. 아마 위랑 옆은 따로 집주인이 있는 다른 세대인것 같아요. 마당은 공용이고...저 집은 타운하우스나 콘도 형식의 집인 것 같습니다. 한국으로 단독주택이면 다른 세대와 벽을 같이 하지 않아요. 마당도 공유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한국과 용어의 뜻이 달라요. 다른집과 벽이 맞닿은 부분이 옆쪽으로 한쪽이라도 있으면 타운하우스-한국의 타운하우스는 고급주거단지를 말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저집같이 위층에도 다른 세대가 있지만 자기가 소유하는 집이면 콘도하고 해요.- 한국 같은 큰건물도 각자세대를 개인이 매매할수 있는 곳은 콘도미니엄이고 월세만 살 수 있는 곳은 아파트먼트, 아파트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한국에서 아무리 비싸고 좋은 타워팰리스 살아도 아파트라고 하면 월세 산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래서 콘도미니엄이라고 하셔야 자가라고 알아듣습니다. ㅋ
요즘 '집'에 관한 컨셉 영상들을 자주 찾아보고 있었는데 알고리즘 때문에 자취남 영상을 보게 되고 구독하게 되었어요. 도쿄에서 4년을 살았는데, 2층 구조집이라 불편했던 것, 겨울에는 난방 때문에 실외 기온은 서울보다 높은데 집안에선 욕 나오게 추웠던 기억들이 새록새록합니다. 사는 공간, 그 공간에 사는 사람의 개성, 그리고 자취남 님의 인터뷰가 참 재미있어요.
8:17 한국의 집은 신축 아파트라고 해도 기본적으로는 한옥의 구조를 계승한 형태입니다. 시대를 관통하는 문화적인 영향이죠. 미국도 마찬가지로 미국 전통 가옥의 형태를 계승해 오고 있을텐데, 100년 전에 지어진 건물이라면 한국과의 차이가 더욱 뚜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