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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링컨기념관 파괴는 단순 한국의 국회의사당 이런곳을 북한군이 부수는 의미가 아니라 미국의 주들을 하나의 미국으로 깔끔하게 통합시킨 링컨의 업적 자체를 같은 미국인이 부숨으로서 미국의 하나된 힘을 상징하는 부분이 부정되고 미국의 분열을 의미하는거라 미국관객 입장에선 더 충격으로 다가올수밖에 없음.
2차대전 이후 한국전쟁과 베트남전 이후 공산권의 장벽이 무너지자 미국은 더이상 적이 사라졌고 이를 상쇄하기 위한 테러리스트가 중동에 일어났다. 이후 중국이 나왔고 이젠 중국과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이 무너지고 다음은? 아마도 미국 스스로 무너지는 것이다. 한국은 이를 명심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무너진 중국 대륙 이후에 미래는 미국식 연방제를 도입하여 다물 프로젝트를 완성시켜야 한다.
지금 미국 상황 보면 실제로 일어날 법한 이야기임. 미국애서 조금만 살아봐도 지역과 지역 간의 냉소주의가 만연하다는 것을 느낀다함. 요즘엔 주와 주간의 빈부차가 심해져서 지역갈등 장난 아니라 함. 특히 트럼프 집권후 더 심해졌다고... 바이든은 이걸 봉합할 생각은 안하고 은근 부추긴다고..
기대했던 수준에 못미치는 평작수준의 영화입니다. 시나리오가 아깝다고 생각들 정도로 연출 영상 모두가 제대로 뒷받침이 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우선 영상 제목이 잘못되었습니다. 서울의봄은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군사쿠테타로 정권탈환이 목적입니다. 반면 시빌워는 미국의 50개주 중 단 2개주가 연합하여 위싱턴을 공격하고 대통령을 끌어내리는것이 주요내용일뿐 내전의 원인이 이념이나 정권탈환같은 특정목적이라는 내용은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런점에서 미국판 서울의봄이라는 타이틀은 맞지않습니다. 영화는 내전상황을 기자의 시각에서만 보는 매우 좁은 시야각을 가진 영화이기에 일종의 종군기자로써만의 현장사진들을 모아 붙인듯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한 몇몇기자들만의 개인적인 경험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기에 현실감이 떨어지거나 빠진듯한 느낌의 허술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장소마다의 특징과 의미는 분명해 보이지만 공감을 일으키기에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여기에 애매한 전투씬에 김빠진 엔딩까지를 보면서 느껴지는 실망감에 스스로가 기존 영화에 대한 고정관념이 문제인지 영화자체의 구성이 문제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영화중 하나정도의 수준으로 감동이나 충격이나 공감을 느낄수 있는 영화가 아닌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감독인 알렉스 가랜드의 기존 작품에 비해 영화내용은 대규모이지만 결국 소수의 인원과 제한된 지역 및 공간만으로 진행되는 연출과정이 작품성을 떨어트린것이라고 봅니다. 대규모 스케일의 영화에 맞는 영상미와 폭넓은 내용을 담아야 한다는 개념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것 같다란 생각이 듭니다.
3:05 두 주 모두 미연방에서 독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돌긴 했던 주 들입니다 (최근 화재가 된 폴아웃 시리즈에 뉴캘리포니아리퍼블릭, NCR 설정이 이 독랍 주장에 기반, 이런 주장이 없었으면 그냥 ncr이 아니고 서로가 USA대통령이라고 물고 뜯어야함). 아직도 구석구석 잘 뒤져보면 연방에서의 독립을 외치는 사람들 찾을 수 있을겁니다... 두게 주가 서로 독립을 원하는 입장에서 너와 나의 적은 공동의 적이라고 연합하고 그동안 고마웠고 다신보지 말자 형태로 서로 독립을 목표로 연합하는 설정이 아주 미친듯이 비 현실적이진 않죠...물론 현실은 바로 뒤에 skit처럼 정치적 성향이 달라서 서로 헐뜯기 바빠서 연합은 먼길 같아 보이지만 또 현실은 모르는게 드라마틱한 뭔가 (캘리포니아랑 텍사스에 해가되는 연방회의 안건 통과라던가) 결정적인 쐬기 이벤트가 발생하면 둘이 서로 현실 ㅈ같은데 갈때까지만 같이 가볼까? 하고 손잡을 가능성이 아주 없다고 부정은 못하는...
미국이 내전이나 독립주로 갈라질 확률이 높아진 이유가 1인당 총기 평균 7정을 가지고 있다네요 그리고 히스패닉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났고 흑인들도 애낳는 일에 매진해서 인구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전통적인 WASP의 숫자는 정체상태인데 아시아계 인구도 급증상태라 과거의 연방정부 정책이 매끄럽지 못하면 어느날 갑자기 총질할 수도 있는 몇년전 트럼프 지지자들의 습격처럼 실제 그렇게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죠 여기에 유태인들이 지배하는 미국의 부의 재분배가 역사상 최악의 상태라 로마처럼 외부의 충격 한번이면 바로 내전이 일어나 무너진다고 합니다.
상황이 진짜 극단인 상황인게, 항복이나 포로조차 없이 무조건 사살해 대는 진짜 현대전에서는 아주 극단의 상황이 아니면 생기지 않는 일이 미국에서 생기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 게릴라도 단순히 게릴라는 아닌듯 한게, 돌입 방법이나 제압 방법 등을 숙지하고 있습니다. 뭔가 좀더 설정이 자세히 필요할 듯.
2선급 장비들 일색이긴 한데, 타국에서는 1선을 제일 앞에서 지키는 장비들인데다가 저정도 밀었으면 많은 무기고를 털었겠죠..초반에 미는 게 힘들겠지만 만약 타 주방위군들과 연방군들이 자기 지휘관보다 상대가 더 낫다고 생각해버리면? 연방군들이 2차대전기의 이탈리아군이 되어버리는 거죠.
@@오이장수 설정상 미국은 이미 서부 연합, 북부연합, 대통령을 지지하는 지역등 4개로 분열되고 맙니다. 해당지역의 주방위군은 더 많은 세금으로 무장할테고. 연방군도 여러 지역출신들로 분열되겠죠. 서부연합이 북부연합등은 건드리지 않고 일직선으로 대통령이 있는 곳으로 가니 연방군도 대통령 충성파만 움직일겁니다.
미국 거주자인데. 영화관에서 봤습죠.. 보고 나왔을때 진짜 기분이 싱숭생숭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보시면 타국적이지만 기분이 이상하실거에요 ㅋㅋㅋ.. 기억에 남는 대사나 장면은 서부군이 "피닉스" (대통령 은어)가 아닌 "비스트" (괴물) 이라고 지칭하면서 비스트가 탄 차(페이크) 를 무자비하게 쏴댑니다. 정계 인사들이 차량에 나와 양손을 들고 항복했는데도 그냥 죽이더라구요. 얄짤없다? 그런 느낌이 저에겐 굉장히 무서웠고 서부군 특수부대도 어느편인지도 햇갈려서 교전중에 " 어디? 누가 우리편이야?" 이러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 미국 상황과 매우 맞아 떨어지는 설정이라.. 무서웠습니다. 더군다나 미국에서 A24 영화사는 음모론적 영화사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