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에서 살면서 느낀 소소하고 신기한 한 차이들 & 한국 대학생활과는 다른 미국 대학생활에서 느낀 것들을 정리해 보았어요. 2탄도 곧 올라 올텐데, 제가 배낭여행하고, 세계 여행을 하면서 만난 친구들과 있었던 웃긴 에피스드와 신선한 문화충격 이야기도 coming soon! :) 기대해 주세요 xx Instagram _ artyandbanana Music / lakeyinspired
@@razivones6048 유교문화에서도 시대에 뒤떨어진 것들은 고쳐야죠. 그래야 발전이 있는거지요. 결국은 사회탓이 맞는거죠. 종교도 사회의 문화중 하나니까. 그리고 윗분은 성별 얘기 없이 범죄&성교육 얘기만 한건데 뭐 성교육은 남자만 가르치고 범죄는 남자만 저지른다고 님이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는듯
영상 흥미로워서 끝까지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스위스에서 교환학생 생활했었는데 스위스는 그렇지 않아요. 의견 제시는 한국보다 자유롭지만 교수님 앞에서 발 올리는 건 상상 못하고 교수님한테도 정중하게 대해야해요. 학교 실습도 갔었는게 교사랑도 아이들이 정중하게 악수하고 공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게 있어요. 미국에서 교환학생 온 친구들이랑 교환 교수님 몇분 이 있었는 데 확실히 행동하는 게 다르더군요~. 미국 교수님은 수업시간에 본인이 껌을 씹고 약간 프리한 신발 신고 오셨는 데 저도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지 되게 신기해 보였네요~. 미국이랑 유럽 일부 지역이랑은 또 학교 문화가 다른 것 같아요.
언니 이야기 너무 좋아요! 다른 교육적인 동영상들을 볼때는 학습(?)하느라 댓글을 달 생각도 못했는데 언니가 풀어내는 이야기를 들을때는 정말 편하게 재밌게 듣고 있어요!! 진짜 친한 언니랑 만나서 수다떠는 느낌! 친밀감이 무럭무럭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흐흐♡ 저도 브라를 잘 안해요 해야할때는 브라렛을 합니다! 와이어가 있는 브라는 숨을 쉬기가 힘들때도 있고 적은 양을 먹어도 체할때가 있어요ㅠ 확실히 미국은 다른사람이 어떻든 개인적인 것을 편안하게 오픈하고 그걸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너무 부럽기도 하네요! 아직 10월인데 한국은 초겨울이 찾아왔어요 흑 영상을 보니 따뜻한 날씨가 그리워요ㅠㅠ 2탄도 기다릴게요! 오늘도 화창한 하루되세요 :)
여긴 서부인가요? 너무 호화로와 보입니다!!^^ 동부에서 대학을다녀서 추위와 오래된건물에 익숙한데 여긴 너무 여유로워보입니다.. 이곧 뉴욕이나 보스톤쪽은 좀 틀린거같네요.. 보통 백인 대학생이랑친하게 지내지 않아 어떻게 사는지 가까이서 보지는 못해 할말은 없지만 학교안에서는 생각보다 공부하는 자세가 고등학교때보단 확실히 더 열심히하는걸 느낍니다.. 한국처럼 고등학교때 열심히해서 좋은대학가야지 하는것보다 또 우수한학교에서 장학생으로 초대해도 자기가 원하는 대학, 작고 인기없는대학도 마다하지않고 가는 친구를 보았을때 멋지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때 사회봉사를 많이합니다.. 대학에서는 1. 고등학교 점수, 2. 대학진학시험, 그리고 3. extra curriculum? 이것에 많은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리더쉽, 음악, 퀴즈팀, 연극, 사회봉사, 운동등.. 그래서 이걸 미리 어릴때부터 하는걸보고 내가 뒤쳐졌다고 느낄때가 많았습니다.. 보통 동양인은 1, 2번은 우수한데 3번이 좀 억지로 구겨서 만드는 경우가 있는거 같습니다.
너조 미국에서 받은 문화 충격들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디자인 수업이라 더 프리하긴 했지만 교수님이 좀 많이 짓궂은 장난을 치니까 서슴없이 shut up ! 을 외치고, 디자인 최종 발표하는데 나 배고파서 스프 먹으면서 할거니까 배고픈 사람들 있으면 너네도 먹어~ 하면서 스프먹으면서 크리틱 해주시던 교수님....나이드신 교수님께서 수업 초반에 내 클라스에서는 음식 금지다 라고 말하신 이유를 그제서야 이해했어요 ㅋㅋㅋ큰 강당식 수업이였는데, 감자칩 먹고 샌드위치먹고...
미국은 호주랑 엄~~청 문화차이가 많이나요 ㅠㅠ 호주에 있으시길 ㅋㅋㅋ 추천드립니다!! ㅋㅋ 진심이에요. 다음에 문화차이에 대한 이야기도 한번 해 드릴게요 :) 미국은 비자를 잘 내주는 국가가 아니라서 따로 취업비자를 받거나, 학생비자를 따지 않는 한 미국에 머무르는게 쉽지 않은걸로 알고 있어요. 다만 미국에도 좀 싸고, 비자용 학교들이 있다고 들었어요 ;) 한달에 한 100만원 정도? 하면 학교 다니면서 미국에 지낼 수 있는 비자가 있대요. 하지만 그 비자로 오시는 분들은 다들 불법으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된 생활은 못하는 걸로 알고있어요 ㅠㅠ
전 미국 주립대에서 학사과정을 끝내고 직장생활을 하다 이제 대학원을 시작한 학생이고 이제 곧 미국생활 9년차에 접어드는데 나누신 경험중에 제가 느꼈을때 비슷한 부분도 많았지만 어떤 부분들은 좀 많이 다른것 같네요. 특히 미국 대학생활중에 친구를 사귀는 방법이 클럽활동밖에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많은 학생들은 오리언테이션이나 수업 (큰 렉처에서도 친구를 사귀는 케이스가 있지만 디커나 랩 세션처럼 소규모로 따로 모이는 수업)에서 친구를 자주 만들어요. 그리고 또 교수님 호칭에 대해서 Mr. 이나 Ms./Mrs.로 부르는 경우는 한번도 보지 못했어요. 보통 교수님께서 자기를 이름으로 부르라고 하거나 Dr + Last name (ㅇㅇ박사님) 이라고 부르라고 하시기 전에는 다들 Professor 이라고 부르고 또 특히 이메일을 보낼때 (교수님이랑 친하지 않고 교수님께서 어떻게 불러달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Professor 혹은 Dr.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교수님이실 경우에)을 꼭 붙여야하는게 예의에요. 그리고 교수님이랑 엄청나게 친하지 않은 이상 Hey 를 쓴다는 자체는 정말 inappropriate 하고 교수님이 offended 될수가 있어요. 또 interpersonal relationships라는 토픽을 다루는 수업중에서는 다들 토픽에 관한 얘기를 한다는 implicit consensus & implied confidentiality가 있기때문에 개인의 사생활을 openly 얘기하지만 다른 수업중에 그런 일들을 mention하는 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어요. 개인적인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하고 보는 동안 재미있었지만 꽤 많은 부분에 있어서 정확한 정보 혹은 appropriate 한 방식을 제대로 전달을 해주시지 않으면 혹시 유학 준비중인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아마 저랑 공부하신 지역과 전공이 달라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해요. 미국은 지역마다 분위기가 워낙 달라서, 제가 듣기로 서든 지역에 있는 학교는 좀 예의 갖추고 하는게 중요해서 말씀하신대로 교수님 호칭을 엄격하게 부르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ㅋㅋ 제가 있는 지역도 남부이긴 한데 지역적 특색이 강한 플로리다라 ㅋㅋ동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좀 많이 프리(?)합니다 ㅋㅋ 개인적 경험 이야기하는 경우 INTERPERSONAL RELATIONSHIP수업이 아닐 때도 꽤 많았어요. 인종차별 받은 이야기 부터 시작해서 가정사/ 개인사정 엄청 퍼블릭하게 많이하는데, 어쩌면 이것도 제가 있는 지역의 특징 일 수 있어요. Latin America계와 African American 비율이 엄청난 지역이다 보니 전반적으로 지역 분위기 자체가 제가 이전에 느꼈던 미국의 백인들 특유의 보수적이고 private한 성격의 느낌이랑은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정리한 내용들은 좀 '의외다'하는 부분들이라, 수업시간에 친해보이는데->실제론 모르는 사이가 태반이더라/ 한국은 전공 수업 친구들이랑 주로 친한데-> 여긴이니더라. 외국인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잘 안한다는 편견이 있는데 -> 실제로 또 공적인 장소에서 엄청 프리하게 하기도 하더라 이런식으로 간략하게 저에게 충격을 줬던 내용을 다루다 보니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내용을 다 다루지 못한 점도 있겠네요. 추가적인 정보를 주셔서 저나 다른 분들도 또 다른 정보를 얻어가네요 !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