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덩치가 호넷보다 20% 커진 수퍼호넷은 호넷의 경제적 후속기가 이니라 F14의 경제적 후속기 입니다. 기존 F14 가 워낙 뛰어났지만 가변익기인데가 석유파동까지 겹쳐 운용비 이유로 F14를 보조할 경함재기에 호넷이 채택되 한동안 같이 작전을 수행했고 그 후 F14의 퇴역을 이어 받는게 호넷 뻥튀기 버전인 수퍼호넷입니다.
슈퍼호넷이 미 해군은 슬로우호넷이라 부르는데, 기존 F/A-14 톰켓이나, F/A-18C/D 보다 가속력이나 상승력등이 떨어져서, 함대 방공임무에는 별로이지만, 미해군이 가장 퇴역을 아쉬워 했던 A-6 인터루더 공격기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통합 전투기라서, F/A-18 C/D보다 부속수를 대폭 줄여서, 운용 유지비를 절감했고, 엔진 출력을 높여서 기존 호넷보다 공대지 무장시 비행 안정성을 높여, 효율성을 높인 전폭기가 슈퍼호넷입니다. F/A-14는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F-15C처럼 개량하지 않고 전량 퇴역시켜버렸죠. 미 해군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쓰는 것이지, 최고의 성능은 아닙니다.
현대전에선 사용군 입장에서 볼때 훌륭한 가동률과 멀티롤 임무가 가능한 것과 선진적인 에비오닉스를 탑재한 것도 뛰어난 성능에 속합니다. 호넷이나 수퍼 호넷은 고박음각 기동이 뛰어나 중저속에서의 1 circle turn dog fight에선 F-14,15 같은 탑 클래스 4대. 기체 조종사들도 훈련시 교전을 회피할 정도로 위협적인 기동성을 갖고 있습니다. 블록 3 부터는 최신형 레이다와 임무 컴퓨터, 암람, 항속거리 증가, 스텔스성 향상, 엔진 추력 증대, IRST 탑재, 그리고 각종 개량으로 4세대 전투기증엔 F-15ex와 함께 적수가 없을 정도의 기체로 거듭 났습니다. 수퍼 슬로우 호넷이란 별명도 원체 민첩했던 레가시 호넷에 비교하여 특히 초기형이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레가시 호넷의 뛰어난 기동성은 인기 많은 F-14,15,16 시리즈의 명성에 가려 덕후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였지만 파일럿들 사이에선 평가가 아주 후합니다. 아마 당시 기준엔 시시한 최고속도에 실망을 많이들 했던것 같습니다.
@@7mmalltheway 여러 나라 공군 전투기 사업에서, 슈퍼호넷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 이유가, 익면하중이 높고, 추력대 중량비가 낮습니다. BVR이나 WVR이나, 공중전의 기본은 에너지 파이팅입니다. 같은 항전장비 무기 수준일때, 고도 선점하는 쪽에서 락온이 먼저 걸립니다. 파일럿 출신의 유투브 에서도 WVR에서 F-16이 우수한 이유가 기체가 가벼워서 기동성이 좋다보니, 공군 조종사들이 F-16과 WVR을 필히 한다고 합니다.
@@MrRedbaal 수퍼 호넷을 선택한 호주나 토네이도를 수퍼 호넷으로 대처 하려는 독일은 바보인가 봅니다. 특히 독일은 개량된 유로 파이터라는 걸출한 전투기가 있는데도 말이지요. 진격의 아재 말씀이신가 본데 맞습니다. 미국 공군, 해군의 어그레서 비행대는 공히 민첩한 F-16을 주력기로 씁니다. F-16이 F-18 보다 에너지 파이팅에서 기동성이 뛰어나다는 것은 삼척 동자도 다 알지요. 하지만 F-16은 고받음각 기동에서 F-18 계열에 비해 불리함이 있고 이는 요즘 대세인 3차원 기동에서 F-18에 비해 불리함으로 이어 집니다. F-18의 장기는 High AOA 어택으로 기수를 급히 돌려 헬멧 조준 미사일을 사격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공군의 조종사들은 훈련시 수퍼호넷을 상대로는 도그파잇의 진검 승부격인 1 circle fight는 피하고 2 circle로 끌어 들이거나 다른 전술을 씁니다. 저는 이것을 지인인 미 해군 조종사 에게도 들었지만 전투 조종사가 직접 시전하는 DCS 전투 영상을 통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님 말씀대로 재빨리 도망치듯 고도를 확보하여 에너지를 얻어 위에서 공격 해야지 호넷과 같은 비슷한 고도에서 호넷들과 선회 전투에 말려들면 정말 도망가기 어렵습니다 . 선회 지속률은 F-16이 더 높은데도 말이지요. 고도를 확보해 에너지 파이팅을 시도하는 F-15를 상대로는 어려운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교전비는 1:1 정도 되더군요. 호넷 계열기들의 중저속 격투 능력은 정말 킹왕짱 입니다. 추편 노즐을 장비한 플랭커 시리즈와 도 어느정도 대적할 수 있을 정도 이니까요. 그래서 무식했던 전 호넷에게 미안했습니다. ㅋㅋ 웡로딩이 높다는 것은 레가시 호넷에 비해서 그렇다는 것이고 그게 수퍼호넷 까는데 주로 쓰인 과장된 카더라 이지 실제로는 톰캣보다도 낮습니다. 톰캣이 괜히 착함 사고가 많았던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윙로딩이 높은 항공기들은 이착륙 속도가 낮아야 하는 항모 이착함을 할 수 없습니다. 이는 그리고 F-22나 F-15의 해군형이 만들어 지지 못한 가장 큰 이유 입니다. 수퍼 호넷의 주익이 괜히 직선익에 가깝고 넙다대 한것이 아닙니다. 고속 성능을 포기한 대신 얻는게 많으니까 그렇게 설계 했지요. 수퍼호넷의 BVR 전투 능력에 관해서는 이미 한창 실전 배치중인 블록3의 능력에 대해 한번 알아 보시길 바랍니다. 이놈은 추중비 역시 F-15A 정도에 근접한 놈 입니다.
@@MrRedbaal당연히 함재기와 공군기종을 비교하면 함재기 스팩이 안좋습니다 항공모함에 탑재하기 위해서는 해풍부식 방지 짧은 거리에서 이착륙 용이 수납공간 제한해결을 위한 접이식 날개 등 몇몇가지 제한이 생기거든요 같은 기종이라도 공군용인 f35a와 해병 해군용인 f35b f35c는 스펙차이가 납니다 이것도 모르는지 모 대통령이 항모도 없는 주제에 경항모 대양해군을 외치며 f35a 수입사업을 f35b로 바꾸겠다고 해서 탄식밖에 나오지 않았죠 공군기를 도입하는 나라들이 굳이 f18을 선택할 이유가 없는거구요 f16과f18은 목적 자체가 다릅니다 f16은 항모에서 운용자체가 불가합니다
슈퍼호넷 후속기로 한때는 F14 톰캣 V2를 생산하자는 의견까지 나왔을 정도니 해군 입장에서 최고의 함재기로 톰캣을 그리워 함. F14 톰캣은 스펙은 1.속도:마하 2.34 2.폭장량:6.6톤 3.작전반경:3000km 함재기로서의 스펙에서 너무 차이가 많이 남. 영화 탑건을 보면 톰 크루즈가 적군에게 포위된 아군기를 구하기 위해 200km 거리를 1분 30초 정도만에 도착하는 걸 보면 속도가 1순위 스펙임.
제가 알기론 F/A-18은 F-14의 교체 기종이 아닌 보조기체로 처음 선을 보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당시 미공군이 하이앤로우 방식으로 F-15가 하이급 기종, F-16이 로우급 기종으로 운영이 되었고, 미해군도 마찬가지로 F-14가 하이급 기종, F/A-18이 로우급 기종으로 운영되어오다가 F-14 노후화로 계획하던 차기 함대방공기 사업이 좌초되고 기존 A-6 기종도 노후화가 심해 이를 기존의 F/A-18C/D형 호넷을 확대 재설계한 F/A-18E/F형 일명 '슈퍼호넷'으로 통합하여 미해군 단일 운용 기종으로 선정 및 운용하고 있습니다. 중간 내용의 추가확인 및 정정 바랍니다.
한국공군도 F-16과 F-18 둘중에 하나를 도입하려고 했었지 ㅎㅎ 결국은 F-16으로 도입했지만 공군은 그당시 F-18를 간절히 원했었다는 풍문 이유는 단발기보다 쌍발기가 안전성이 좋다는 이유였다나? 한마디로 군피아에 꿈을 접은거지 이후로 공군은 전투기 사업할때마다 쌍발엔진에 한풀이 하듯이 쌍발기만 선호
f-16,f-18둘다 좋은 기종이긴한데 f-16을 도입할때 f-16단가가 f18보다 훨씬 싸서 구매한걸로 알고있음 게다가 미국이 추가로 개량도 해준다고 해줘서 근데 이게 그래도 잘된게 우리나라가 써보니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라이센스 생산하게됬고 현재도 주력기로 쓰고있고 가성비 갑오브 갑 전투기임
미 해군이 호넷을 선택한 이유 공군이 선택한 F-16을 쓰기 싫어서..ㅋ F-15 F-16 두 기종 다 당연히 해군 함재기버젼에 대한 페이퍼플랜이 있었슴. 당연히 해군이 선택하지 않았슴 ㅋ 심지어 F-16은 공격기버젼까지 따로 있었고, 수출형 다운그레이드형까지 있었지만 F-16의 탁월한 멀티롤 능력때문에 그냥 기본형 F-16으로 모두 통일시켜버림. 호넷은 개발에 F-5를 활용해서 사실상 F-5의 연장선에 있는 기종임. 즉 대형이 아닌 중형전투기 공군에서는 로우급에 속하는 포지션 그래서 전투반경이 매우 짧다는 단점이 있슴 그래서 7톤의 무장능력 중 절반을 반드시 외장형 연료탱크에 투자해야 하는 비 효율성이 있슴.
다들 밀덕 입문 과정에서 흔히들 복붙하는 스토리 입니다만 정작 사용군의 평가는 완전히 다릅니다. 수퍼호넷에 대한 구박은 초기엔 톰캣 조종사 출신인 지휘부의 텃세와 그리움도 정치적으로 크게 작용한 것이 주된 이유 입니다. 수퍼호넷은 일단 간지와 눈으로 보이는 기동성능에서 밀리기 때문이고 톰캣 조종사 출신들의 레가시 호넷에 대한 개무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만큼 미해군 전투 비행단은 엘리트 백인 남성위주의 매우 배타적이고 가오로 먹고 사는 집단이었습니다. 톰캣의 다양한 화려한 도장이 그 예 이기도 합니다. 금지된 화려한 도장도 꼼수로 피해 가며 개량형 도색을 몰래 몰래 하다가 결국엔 일망 타진 당해 항모 비행 전투단장기 빼고는 다 회색으로 변했을 정도 이지요. 그런 대장기 조차도 실전 참가시에는 회색칠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의 미해군은? 톰캣 전혀 그리워 하지 않습니다. 톰캣만이 할 수 있던 일이 거의 필요하지 않으며 톰캣의 퇴역 이유는 골칫덩이여서 그랬지 이란 때문이 아닙니다. 그나마 가졌던 우위도 블럭 2 부터는 능력적으로 톰캣이 상대가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비기로 보관하던 기체까지 없애 버린것이 이란 탓 입니다. 당시 톰캣을 운용하던 해군의 고통이 궁금하시면 2000년대 생산된 BMW M 시리즈를 몰아 보시면 금세 이해하게 됩니다..
F/A 18이 미해군이 울며겨자먹기로 바꾼거에여 냉전끝나니까 군비축소 들어가서 F14유지비용이 넘나 많이 들어간다고 조금씩 퇴역시키면서 그자리를 F18호넷이채우게 됀겁니다 게다가 초반에 F18이 문제가 상당히 있어 개량하다 하다가 지금의 F/A-18 슈퍼호넷이 됀겁니다 F-18그라울러 F/A-18슈퍼호넷 이렇게 두종류있지요
@@sukrp8470 모의 전투에서 랩터 격추한건 그라울러만 있는게 아니라 미라지2000,라팔,유러파이터,심지어 t-38훈련기도 있습니다. 실전을 가정한 최대사거리에서의 스텔스성 상태에서 암람 발사하는 훈련이 아닌 죄다 근접훈련때 락온이 되어서 격추판정 받았죠. 결국 아무 의미 없는겁니다. 그라울러도 결국 "슈퍼슬로우호넷" 일종일 뿐입니다. 역활도 아예 다르구요. 어차피 주 목적이 적 전투기들 레이더 교란및 먹통 만드는 것인데 아군기 랩터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쓸데 없는 짓이지요. 적기로서 서로 최대 장점으로 싸우면 그라울러도 결국 아무리 전자전기라지만 슈퍼호넷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에서 클로킹되는 스카우터(랩터)와 사이언스베슬(그라울러) 와 비교하는 격입니다.
최고의 함재기는 F-14죠 톰캣의 다운형이 FA-18이죠 이란때문에 톰캣을 퇴역시키면서 호넷의 크기를 키워 슈퍼호넷으로 업글해서 사용하는거죠 미국에서 해국과 공군간에 가상전투를 했을때 f14를 가진 해군이 f15를 가진 공군을 이겼다고 해서 공군이 자존심이 상했다고 하던데요
슈퍼호넷이 오리지널 호넷보다 RCS가 작고 엔진추력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슈퍼호넷은 사각형의 공기흡입구를 달았고 호넷은 반원형 공기흡입구를 달았습니다. 슈퍼호넷의 사각형 공기흡입구는 반원형 보다 더 많은 공기 흡입이 가능하기때문에 엔진출력에 도움이 되었고, 위에서 말했듯이 RCS가 감소하여 정면 레이더 반사면적은 F-16보다 낮아요. 거기에 더불어 공기흡입구에 레이다블로커가 설치되어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