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6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34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20회 미국 배우 조합상, 19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7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48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39회 LA 비평가 협회상, 26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78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ㅡ 이 영화로 그녀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시상식 목록입니다. 완전히 휩쓸었죠👍 혹시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살짝 정보를 두고 갑니다😍
여주인공에 대한 비판을 많이 하는데 그냥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죠. 살다 보니 저렇게 된 거죠. 인생이 계획대로 됩니까 다 그냥 그때그때 제일 좋은 선택을 하며 사는 거죠. 우디앨런 영화가 다 그렇다고 생각함. 우디앨런 영화에서 인간의 나약하고 어리석은 면을 많이 보여주는데 그게 뭐 교훈을 주려는 의도가 아니라 그냥 사람 살다 보면 삶이 엉망이 될 수도 있도 돌아보니 결과적으로 잘못된 선택을 햇을 수도 있고 우디 앨런 감독 본인 삶 자체도 지탄받을 게 많은 삶이니 딱히 남 가르칠라고 만드는게 아니라 도리어 이해 받고 동정 받고 싶은 의도가 더 크다 생각. 결말의 의미는 그냥 그래도 삶은 계속 된다는 거 라고 생각. 여동생과는 의절하게 생겼고 모든 관계는 다 파탄났고 그래도 살아야죠 뭐.
십대 보모랑 바람난거는 감독 자기 얘기애 비슷하게 좀 섞은 듯 하네요. 저 나이에 저렇게 잘 만든 드라마 영화를 성공 시킬 수 있는 감독의 기랑은 정말 놀랍습니다. 감독의 시선의 정확히 여자와 남자의 중간쯤 되는 분석력이네요 디테일에 강하면서 객관적인 분석력이 아주 돋보여요. 사실 예전부터 우디엘런 좋아했어요. ㅠㅡㅠ 사고 치기 전에는 ㅠㅡㅠ
너무 잘봤어요 리뷰하는거 보고 봤는데.. 재밌었어요. 그리고 영화에서 본 진저는 마냥 허영심 넘치는 사람이기보단 그냥 일반적인 사람같았어요. 만약 그 누군가라도 저런 상황에 빠진다면 쉽지 않을꺼같다라는 생각이 더들더라고요. 오히려 저런 상황에서 씩씩하고 아무렇지도 않은게 더 영화같을꺼같단 생각이 들어요.
묘사를 너무 잘했다. 겉멋만 든 사람의 안타까운 사연이 겹치면서 복잡해지는 인생사... 악역도 아니고 그렇다고 좋은 사람도 아닌 물질적인것에 집착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놀지만 않고 취업도 해서 살아볼려고 발버둥 쳐보는 사람... 뭔가 다면적인 것을 보여줘서 몰입감이 있었던듯...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네요.
다시 일 시작하고 맞는 첫번째 휴가예요..이 영화 다시 보니 여운이많이 남네요...일을 괜히 다시 시작했나 많은 고민과 갈등, 걱정이 컸는데 이제 아이들의엄마, 집사람이 아닌 나로서 더 열심히 뛰어볼힘을 갖습니다. 무드킹님영화로 매일 긍정에너지를 받아요. 금요일도화이팅하시고 전 주말에 또 긍정에너지받으러 오겠습니다. 화이팅^^ ㅣㅇ
저는 돈을 벌 수 있을 때 많이 벌어두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너무 힘들면 그만둘 수도 있는 거니까..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다니시면 스트레스가 좀 덜할 것 같아요!! 이미 너무 잘 하고 계신 것 같지만요👍 무드킹의 영상들이 긍정 에너지로 작용하고 있다니 너무 뿌듯하네요!!😄 휴가 즐겁게, 건강하게 보내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여동생은 본인이 모자라다며 항상 언니유전자가 뛰어나다고 하고 언니의 말에 혹해서 다른 유혹에 빠지긴 해도 결국 진정으로 본인을 위하는 사람을 찾았는데 반대로 언니는 여전히 본인에게도 남들에게도 솔직 하지못한채 정신은 과거에 화려했던 시절에만 머물러 있는 모습이 너무 슬프네요. 한때 누구에게도 부러울것 없는 삶을 살았던 언니와 조금은 모자라고 부족하지만 소소한 행복을 누리면서 살았던 여동생..누가 진짜 행복한 사람이었는지 생각하게 만들어주네요.
결국 진정으로 본인을위하는 사람을 찾았다 생각하셨군요 저는 동생이 자신이 원하던 이상적인 남자가 유부남인걸 알게 되어 짧지만 너무 달콤했던 이상은 끝나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형편없는 남자에게 돌아왔다고 생각했어요 피자를 먹으려 할때 마지막 조각은 남자의 것이다 이런 대사로 감독이 장면을 연출했다고 봤어요 동생은 남자가 없이 홀로 살아가기를 두려워 하는 여자라 어쩔수 없이 타협했다고 봤어요 그래서 언니와 동생, 둘다 각각의 모습으로 행복하지 않다고 느꼈어요ㅎㅎ
명장 답게 배우들도 탄탄하네요. 알렉 볼드윈 분은 저런 연기가 밉지가 않아요. ㅋ 미국 성인 시트콤 럭키 루이의 루이스 분 나올땐 보자마자 유부남이겠구나 했네요 ㅎ 물질에 사로잡혀 정작 사랑하는 사람과 주변인들에 대해 무관심했던 여주가 밑바닥 인생을 경험하면서도- 꿈과 현실을 구분 못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스토리가 낯설면서도 재미있네요.
언제나 자신의 인생을 남자의 직업에 목매다는 여자가 얼마나 인생을 독립적이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할 또 다른 시각의 영화. 간섭 싫어하고 내 삶을 살고 싶어하며 쿨하고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여성들이 언제나 남편의 직업에 목을 매다는 경우가 많네요. 그러니, 언제나 종속적인 인생으로 스스로를 몰고 가는 것이겠죠.
전 케이트 블란체를 바로 코 앞에서 봤어요 남태평양에 있는 바누아투라는 나라의 수도 포트 빌라의 한 슈퍼마켓에서! 거긴 호주 시드니에서 4시간 정도 떨어졌고 일년내내 거의 여름인 곳으로 그녀의 홀리데이 하우스가 있는 곳이죠 처음 그녀를 봤을때 슈퍼마켓 치즈코너 앞이였죠 화장도 안하고 옷차림도 바누아투에 사는 일반 호주엄마들처럼 너무나 평범해서 케이트 블란체 같은데 너무나 그 흔한 옆집 호주이웃같아 긴가 민가 하면서 케이트 얼굴을 한동안 쳐다보니 그녀도 미소짓는 얼굴로 저를 쳐다봤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도 거의 12년 전쯤 인것 같아요 계산대에 10살 미만 아들 셋이랑 있어서 케이트가 맞구나 하며 인터넷 검색했는데 그 아이들이 사진속의 그 아이들이었어요
랄라님.. 우선 댓글 감사드려요.. 근데 아까 은밀한 유혹에 남기신 댓글은 유튜브가 자동으로 삭제한 것 같아요 ㅠㅠ 아마도 ㅂㅅ이란 단어가 들어가서 그랬을 것 같아요 ㅠㅠ 근데 멀쩡한 댓글도 종종 삭제하고 사실 아무 기준이 없어요.. 아무런 필터링을 걸지 않았음에도 이런 일이 종종 있어서 오해를 많이 받습니다 ㅠㅠ 마침 여기에 답글 남기셨기에 해명하고 가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모티브가 유사한 엄마의 바다라는 오래된 드라마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현실에서도 수많은 재스민, 할, 진저, 오기, 칠리가 존재하겠죠. 나는 과연 어떤 캐릭터에 가까울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무드킹님 덕분에 머리 시원하게 식히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개봉하고 나서 아침 첫회룰 혼자 보러 갔었죠. 이 영화 이후로 우디 알렌의 팬이 됨. 미국 상류 사회의 치부를 드로내는 것 뿐만 아니라… 극 중에서 계속 나오는 대사 루저.. 누가 진정 루저인지 생각하게 되는 영화. 꼭 보세요. 저의 인생영화임. 우디 알렌 작품으로 cafe society 도 재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