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나 스포츠에서 정신력을 외치는 이들이 많은데, 정신력은 양측이 엇비슷할 때 승패를 바꿀 수 있는 요소이지요. 정신력만으로 모든 게 해결될 수 있다면, 아이가 수술을 받아야 할 때 담당의사가 아니라 아이 부모가 수술을 해야지요. 아이가 살아남기를 가장 절실하게 바라는 사람은 아이 부모니까요.
이 과다카날 전투 중, 정글전에서 일본군을 상대했던 미군에서 전쟁영웅 존 바실론(람보의 모티브)이 탄생했다고 하죠. 12:30 와일드캣도 신형 전술(두 기가 한 팀으로 한 쪽이 미끼, 한 쪽이 공격을 담당하는 전술)로 비등비등해지고, 그 뒤 나온 헬캣이 나온 뒤로는 제로센은 그냥 종이 비행기... Ps. 제로센은 당시 공업력으로 못 만드는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경량에 경량을 더해 방어력과 중화기를 포기해서 탄생한 탓에 개량이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축차 투입, 축차 소모도 모자라서 과달카날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병력이나 집어넣은 일본 육군이나 그나마 야전에서 승기를 잡았는데도 그 기회를 허망하게 날린 해군이나 도진개진이니...... 거기에 서로 협력도 하지도 않았으니...... 오죽하면 그 당시 일본에 파견된 독일군 주재무관이 일본군이라는 존재는 육군과 해군이 따로따로 놀고 있고 서로를 증오하는 진짜 이상한 군대다 하고 깔 정도였으니까 말입니다. 하극상은 밥먹듯이 벌어지고 군기를 잡는답시고 맨날 패기만 하니......
일본 육군과 해군이 구체적으로 미군과 어떻게 싸우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랐는지 설명하는 컨텐츠가 없었는데 그 궁금증에 대한 이야기를 약간이나마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관련된 컨텐츠를 같이 보시면 태평양 전쟁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육군과 해군이 싸우는 방법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28ZPQjWimMc.html)
6:45 헨더슨은 함대 지휘관이 아니라 폭격기 편대 지휘관으로 일본 항모를 공격하다가 전사했습니다. 6:55 사보 해전은 일본군 항공기의 폭격이 아니라 해군의 야간 기습으로 인해 패배했어요. 중순양함을 4척이나 잃어서 전쟁 초기 미 해군 최악의 참패이자 과달카날의 제해권을 일시적으로 빼앗기게 되었죠.
이제는 우리가 전쟁을 한다면 전면전이 될겁니다. 우리를 침공한놈이 죽던가 우리가 죽던가! 난 그냥은 죽지 않을것입니다. 우리를 침공한.적을 한놈이라도 죽일겁니다. 난 제대한지 30년이 넘었지만 아직 배운걸 잊지 않습니다. 내 조준선에 선 적은 반드시 제거할겁니다. 뭉치고 싸우고 이기자! 당시는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당시가 지금의 제게는 힘이 되었습니다. 물집이 헤지고 피가나 절뚝거리며 걸으면서 끝까지 임무를 완수 한것이 지금의 저를 이끌었던것 같습니다. 전 솔직히 우리 후배님들이 걱정입니다. 그래서 한마디 남김니다. 양심을 따르시길 권합니다. 영원히 살것이 아니고 죽고 돈이고 가져가지 않을거라는걸 안다면 당신의 찝찝함 가지지 아시고 양심을 따르시길...
일본은 고대로부터 해외 침략에 시달리지 않았습니다. 해상 교전 전술이 발달할 이유도 계기도 없었고, 전투함을 발달시킬 필요도 없었습니다. 산업이 갑자기 발달했지만, 외국과 전쟁을 치르는데 필요한 군사적 기술들은 예전 그대로 였습니다. 당초에 일본이 미국과의 해전에서 승리할 전략도 전술도 역사적으로 축적된 역량도 없었습니다. 한국이라고 다르겠습니까? 수많은 외적 침입을 받으면서 전략, 전술, 무기 등이 발달한 것이고, 이순신과 같은 명장들도 저절도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오늘 3.1절인데 대통령이란 작자가 일본은 잘못한게 없고 우리가 못나서 일본한테 식민지 당했다는 식으로 발표를 해서 마음이 불편한 상황에서 마음이라도 위로를 얻고자 이 영상을 봅니다. 가해자 편에서서 우리를 나무라는 대통령...학폭도 가해자는 잘못없고 피해자가 나약해서 당한거라고 할 인간들이네요. 일본에서 대통령을 하셨어야할 분이신 듯...멘붕 온 하루 입니다.
실제 그럴작정이었는데 두방맞고 항복하는바람에 오케 거기까지 된거람니다. 일본전후처리는 처음 목표한것처럼 완전 농업국가로 만들고 경제와 군사 모조리 복구불능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소련의 팽창으로 동유럽이 공산화되기 시작하자 일본을 동북아 소련확장의 방패로 써야해서 갑자기 전후부흥을 지원했고 어느정도로 도왔냐면 달러와 엔을 1:1고정 환율로 해줬을 정도 였으며 미국역사상 그 어디도 그런 혜택은 받은 국가가 없었습니다. 또 한국전쟁이 터지면서 일본이 대박이 났고 그힘으로 90년대까지 고도성장을 할 수있었죠. 특이하게 일본의 역사는 전쟁에의한 부흥과 패망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러시아한테 이기긴 했는데 배상금을 못받음..러시아가 물러서긴했는데 배상금 줄바엔 함 또 붙으까를 시전. 영양가없이 러일전쟁이 끝나고 전비때문에 경제상황이 악화. 미국이 석유 안팔어 하니깐 어차피 살돈도 없는데다 그럼 동남아서 빼앗아 오자 하고 진주만 돌격.미함대복구 전에 동남아먹자. 이런 전개였슴.
“미국의 기를 꺾어서 협정을 맺는것이 최선”…… 일본인, 한국인 아무도 의의를 제기하지 않는 여기에 우리는 주목하고 해답을 찿아야 합니다. 동양적인 사고 방식으로 지극히 당연해 보이는것이 180도 잘못된 인식입니다. 이것이 racism 의 본질입니다. 심지어 진행하시는 분도 동의할 것이라 기대하지 않지만, 일본의 참패는 위에서 언급한것외에 그 누구도 언급하지 않는 일본인들의 racism 의 무지 때문이었습니다. 모두가 똑같이 생긴 동양인들이 racism을 이해 하기란 쉽지 않았겠지요. 결론적으로 진주만공습 후로는 어떤 일이있어도 협정은 맺어 질 수 없었습니다. 아시아인이 백인을 공격했는데 무슨일이 일어났나요? 15세 16세 아이들이 나이를 속여 입대하고 일본인은 같은 인류가 아닌 japs 였습니다. 지금은 세계화가 많이 진행되어 하나의 구시대의 유물로 서서히 퇴락하고 있으나 이것이 인간의 진정한 본성인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