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dane 평소 30 이상으로 속도를 낼 게 아니면 상관없습니다. 미니벨로는 원래 샤방샤방 다니는 거라 어차피 열심히 밟아도 로드가 다 앞질러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20~25 이 정도로 편하게 다닙니다. 46t로도 30정도는 잠깐 낼 수 있지만 오래 못 달려서 그래봐야 무슨 의미가 있나하거든요. 자전거 도로에서 맨날 사고 나는 거 보기도하고 보행자들 갑자기 움직여서 위험하더라구요. 안전하게 다니는 게 최고죠.
딱 한 번 구른 적 있어요. 도로 경계석 얕은 거 정면이 아니라 사선으로 넘어가는데 핸들이 돌아가며 자전거가 중심을 잃더라고요. 바퀴 직경이 작으면 그에 맞춰 조심해 타야 하는데 MTB 식으로 아무생각 없이 타다가요. 다행히 본능적 전방회전낙법이 나와서 다치진 않았습니다.
자출 하려고 미니벨로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델텍케이블이 적용된 다혼과 적용이 안된 타 브렌드를 놓고 고민중인데요 혹시 타고 계신 모델에서 델텍케이블과 같은 안전부품의 부재로 얻는 불안감 같은게 있으실까요? 델텍케이블이라는걸 몰랐으면 바로 원하는 모델을 샀을탠데 없으면 뭔가 불안할것 같아서 많이 고민중입니다...
덕분에 델텍케이블이 뭔지 알았네요. 케이블 하나로 다이아몬드프레임과 같은 안정성 효과를 낸다는건데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제 자전거 타면서 프레임에서 오는 불안함은 한 번도 느껴본 적 없습니다. 다만 작은 바퀴로 인한 핸들 낭창거림은 잦습니다 이건 모든 미니벨로가 공통적으로 가지는 한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