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을 했을때 어떤 경우는 하늘이 얼마 안가서 데려가버린다. 왜냐면 미래의 일을 적중시키게 되었을때 그 사안의 비중에 따라서 수많은 이들의 주목과 명예 그리고 명성 영적권위가 뒤따르게 되는데 이러한 무게를 감당하기 힘든경우 또는 그러한 영적권위가 함부로 집중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하늘의 조치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천기누설은 신중해야 한다. 그리고 이선균과 김호중의 경우에는 결국 좋지 못한 결과로 귀결되었는데 만약 시간을 점사가 나온 직후의 시점으로 되돌려서 이선균과 김호중이 이 무당분의 점사와 말씀을 귀 기울여 신중하게 받아들여 현재의 결과를 막게 되었다면 모두가 살게되고 이롭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었다면 이 무당분도 아직 살아 있을수도 있다. 물론 점사를 맞추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테지만.
그래서 점집 다니면 안된다는 겁니다. 제 주위에도 점 좋아하는 친척과 친구들이 데리고 다녀서 저도 꽤 다녀봤어요. 근데 다 돈 낭비, 시간 낭비였음. 다 소문이 자자한 북적이는 곳이였음. 정치인들 드나든다고 하고. 다들 틀릴까봐 말을 아끼고 뻔한 말만 해서 맞췄다 해도 뻔한 것들 뿐이라 그냥 안보고 살았어도 됐을 정도로 소소한 것들. 근데 점 좋아하는 사람은 그 소소한 거 하나 맞춘 것만 기억하고 틀린 점사들은 기억에서 지움. 옆에서 보니까 웃기더라. 용한 점쟁이 만나는 것도 로또 확률일테니 돈 낭비 그만하고 그 시간에 내 사업에 대한 궁리 하나라도 더 하는게 이득임. 그래서 나는 점집 안다님. 역학집도 안다님. 인터넷으로 직접 배워서 간단한 내 사주는 볼 줄 암. 역학 유명한 집 기봐도 결국 내 사주는 내가 제일 잘 품. 그들이 내 인생을 뭘 안다고. 그리고 역학도 다 맞는 것도 아니라 그것도 백프로 맹신 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