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된장 아저씨가 벌써 일흔 가까운 나이가 되셨다니 ㅠㅠ 내가 그만큼 나이를 먹은건가... 당시 인간극장 출연했을 때 엄청난 반응이 있었죠. 스위스에 사는 사람이 한국말도 잘하고 특히 식빵에 된장 발라먹는거 보고 한국사람들 충격받고... 또 기억나는 것들이 스위스답게 아이들에게 굉장히 엄격한 교육을 시키고, 당시 신발 사업 시작해서 막 키워나가던 단계였는데, 한동안 한국에서도 마사이 워킹이라고 해서유행하기도 했었는데, 지금도 안정적으로 브랜드를 잘 키워내고 계셨네요. 그때 청소년이었던 자녀들과 한국인 아내분과 알콩달콩 잘 살고 계셨는데.....완고한 시어머니와 고부관계로 트러블이 꽤 많다가 시간이 좀 지나며 웃으며 볼 수 있는 사이가 됐던것까지 기억이 나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인간극장에서 봤고 너무 기억에 남는 기억되는 스위스 가족이었는데... 아내분이 한국분이셔서 음식도 거의 한식 드시구 집에서는 다 한국말 쓰고.. 아직도 인간극장 내용이 생생하게 기억나요~ 진짜 집도 예쁘고 가족들이 화목했거든요. 그때만 해도 신발 브랜드 만든다구 연구하던게 나왔는데 그게 성공하셨군요. 신기해요...^^ 그 가족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외국에 사는 부모로써 집에서 아이들 한테 한국말로 대화 하는게 정말 노력이 필요해요. 한국인인 저도 그런데 스위스 에서 자란 아이들이 한국말 저 정도 로 하는건 정말 대단해요...쉾게 나오는 말이 모국어고 훨씬 편할텐데 부인의 나라인 한국어로 집에서 아이들과 대화한 노력과 정성이 그 사람의 인성이 느껴지네요.... 미국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아이들은 부모가 둘다 한국인 데도 한국말은 겨우 조금 알아만 듲는 수준인데 자책감 드네요..
마사이 신발을 몰라서 검색하다 모양을 보니 .....아하~~ 그 신발.... 알겠더군요... 인간극장 이야기가 나와서 흠............ 언듯 생각나긴 하는데 확실하진 않고...... 회사명 kybun.... 난 기본??이라 생각했는데 기분이네...ㅋㅋㅋ 세상에 이렇구나를 다시한번 느끼게해 주시는 사장님이십니다......
--- 유튜브 진용진 ---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인 Mr.Lober입니다 1988~1989년에 파주 #봉일천 #캠프하우저 에서 근무했던 미군입니다. 그 당시 봉일천에 있던 #클럽문 만났던 #진수미 씨를 찾고 있습니다. 물론 이름은 가명일수도 있으며 발음상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단지 진수미의 안녕과 행복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사소한 정보라도 좋습니다. 이 게시판에 올리는 사람은 미국인분의 지인 입니다. 미국분이 한국어가 서툴러서 사이트 이용에 어려움이 있기에 제가 대신 올립니다. 1988년~1989년 3월13일날 한국 떠나서 미국으로 복귀 진수미 씨는 그당시 20세로 보였다고 하며 89년 2월에 갑자기 사라졌다고 합니다. 클럽 종업원 고정 맴버 였으며,그 당시엔 긴 생머리 였으나 89년2월 사라지기 전에는 머리를 잘랐다고 합니다. 특징:영어실력이 아주 좋았음,가끔 안경을 썻음, 전에 남자친구가 있었으며 사진첩도 많았고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들을 가지고 있었다고 함,그녀가 그를 부를때 나의 늙은 요구르트라고 불렀다고 함. 사라졌을 당시 클럽 주인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말했다,내일 돌아올거야,이번 주말에 돌아올거야 라고 말했다고 함. 또한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고 합니다. 1.뭔가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는 소문 2.다른병사는 그녀가 매우 심각한 병에 걸렸다는 소문이 돌았음 *가족이나 가족일부가 중국에서 왔다고 말하였음 **미국인이 귀국하는 날 진수미(가명일수도 있음)씨에게 편지를 써서 문밑으로 밀어넣었다고 함. 그때 당시 진수미씨 방위치는 클럽뒤에 위치,클럽뒤에서 나간다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옆문으로 등을 통하여 들어갔을 경우엔 바로 앞에 있었다고 함. ***그녀의 소식을 알수 있는 사람이 한명 있다고 합니다. 미국분이 채미영 이라고 하는데 영상에 얼굴이 또렸하게 잘 나왔습니다. 총 2분을 찾고 싶습니다.제발 도와주세요.미국인이 거의 29년동안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두레방 이라는 기지촌여성모임에도 수소문을 하였습니다. 난 그저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싶을 뿐이고, 그녀가 괜찮은지 알고 싶을 뿐이다
아~실제로 뮐러씨 아시는분이군요 최근 유튜브로 인간극장 보고 굉장히 본받을점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가식없고 진솔한 분인지 궁금해요 어떤분이고 업계에선 어떤 분으로 정평이 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주 간혹 댓글에 안좋은말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요즘은 워낙 보이는게 다가 아닌 세상이라요 ㅠㅠ
모든 걸 학력으로 판단하는 한국적 기준의 천박함이 여전하네요. 취리히공대고 뭐고 걍 평범한 스위스청년인 거 맞죠. 예전에 파리의 택시기사로 유명했던 서울대출신의 한국인이 생각나네요. 그가 설대 출신아니었다면 당근 유명할 이유가 없는데 한국사회는 그를 불우이웃체험하는 귀족처럼 다루더군요. 다들 학력차별의 부작용을 잘 알고있어서 없애자고 하면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나온다니깐... 학력으로 사람을 차별하고 띄워주는 천박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