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십대에 딱딱한 침대 교체 후 몸부림이 심한 놈 때문에 밤잠을 제대로 못자서 배개 들고 쇼파 생활을 하다보니 부부생활은 뜸 했지요 그러니 그 놈이 바람이 나도 눈치를 못 챘지요 시아버님 야근에 간병할 무렵 너무 오랫동안 부부생활이 뜸하여 기분 전환 드라이브하다 모텔에 들어 갔는데 어떤 핑계거리가 생기자 남편이 얼씨고 좋다식으로 그냥 집에 왔지요 며칠 후 본인이 발기부전이라고 말 하길래 효자났네 나는 시아버지 간호하러 야간 가는데 당신혼자 불타면 안 되지 라고 위로 했습니다 시아버지 간호2년 시어머니 간호3년 그러다 치매시작 약10년 세월 보내고 다 돌아 가신 후 정신을 차려보니 시아버님 모시는 그 때부터 내남자가 아니었어요
20대~40대 미혼남자들 잘 보세요~ 50대 이상 남자들이 아내에게 맞추어 살아가는 이유에서 좀 어이가 없고, 기타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많았죠. 연금박살 나고 , 늘 엄마편인 자식들과 멀어지게 될까 하는 이유도 상당히 큽니다. 당신들은 이런 삶을 살지 말고 혼자서 행복하게 여러 취미 활동 하고 친구사귀며 연애도 하고 , 본인들이 보고 싶거나 잘해주고 싶을때 언제든지 본인부모를 찾아 뵐수 있는 그러한 삶을 살길 진심으로 고언합니다.
나이먹을수록 만날수있는 멀쩡한 여자 찾기도 힘들고 연애만하다 끝나는 인생은 도파민만 쫒는격이니 공허함이 올껍니다 서로 희생해야 서로 얻는게 있는거예요... 인성좋고 생활태도 바른 배우자들 만나세요 내배우자가 별루다? 그럼 자기자신도 별로일 확률이 높아요 끼리끼리만나는거예요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싶으면 우선 내가 먼저 좋은 배우자 감이여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