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웠어요 매통령! 민상기 선수, 아니 선배님, 축구부는 아니었지만 먼 후배입니다. 수원 삼성에 2010년 입문하고 나서 곽희주 선수를 쭉 지켜봤고, 꼭 그렇게 자라주기를 바랐는데 그만큼은 아니었지만 안 보이는 곳에서 든든하게 한 축이 되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14년간 수원 팬으로써 덕분에 많이 웃었고, 제가 군복무할때도 정말 잘해주셔서 정말 큰 힘 된 것 같아요. 이제 포항 가셔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시고, 꼭 1부에서 혹은 또 다른 높은 무대에서 수원이랑 만났을 때도 좋은 모습 보여줘요, 다시 한번 고마웠어요 💙🤍❤️
항상 좋을 수만 없는 게 프로 세계지만 그래도 민상기를 떠올리면 좋은 순간이 더 많고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너는 우리 수원 삼성 유스 1기 자랑스러운 매통령 민상기다 선배 곽희주 뒤를 이어 수비라인을 지키며 그라운드에서 나오는 순간 항상 진심이었고 우리 팀이 숨 좀 트이고 살만해지면 다시 만납시다 나의 청춘을 함께해 준 민상기 행복했다 고생했고 아프지 말고 항상 행복하길
잘했던 못했던 그래도 수원삼성의 유스의 근본이었어요..!! 매탄고, 수원삼성 유스 라는 그 타이틀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여겼고, 감사하게 여겼던 그 순간들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1부리그 팀으로 가는 거니, 가서 꼭 우승컵 뭐라도 하나 들고 내년에 1부에서 만납시다!! 좋은 감독들 밑에서 배웠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었을텐데.. 그 점이 제일 아쉽네
팀에 대한 애정이나 충성심은 한번도 의심한적이 없습니다. 우리 팀에서 좋았던 순간보다 어렵고 힘들었던 순간이 더 많았을텐데.. 새로운 팀에서는 좋은 순간이 더 많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매통령 수식때문인지 항상 나이보다 더 어른스럽게 느껴지고 억누르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새 팀에서는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마음껏 활약하기를 기원합니다!
이게 팀에 대한 사랑이고 팬들에 대한 존중이지 XX훈은 팀을 이용했고 팬에 대한 존중이라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음 1부 리그 가서도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경기 뛰면서 활약하는 모습 보여주세요❤ 1부에서 꼭 다시 보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상기 언제나 우린 너와 함께해 💙🤍❤️
얼마나 마음 아플까, 얼마나 눈물이 날까, 우리 수원을 아끼는 그 마음이 제 마음에도 전해지네요. 부담감, 수원 유스라는 부담감, 매탄고 선배라는 부담감 내려놓으시고, 이제부터는 오로지 한 경기, 한 경기에만 최선을 다하시면 언젠가는 챔피언이 되어 있을 것 같아요. 감사했고, 이별은 아니고, 잠시 떨어져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팬으로서 사랑합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울컥하네요... 상기님이 팀을 정말 떠나고 싶지 않은 것 같아서요.. 너무 큰 슬픔으로 이 시기를 보내지 않기를 바랍니다. 가신다는 게 아직 너무 어색하고 이별의 순간이 온 게 슬프기도 합니다. 민상기 선수님은 수원 삼성 그 자체였습니다. 상기님의 헌신과 빛나던 순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수삼에서 멋진 경기력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포항에서 더 날개를 펼치고 훨훨 날아오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언젠가 인연이 된다면 다시 돌아오셔서 그랑블루와 함께 해주세요.^^ 민상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