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둘은 데뷔초 혹은 데뷔 전 루키즈때부터 엔시티 파온 사람들은 다 알만한 조합이지.. 지금처럼 엔시티까 이렇게 크지 않았을때 둘 관계성은진짜 독보적이었음. 데뷔1주년롤링페이퍼에 마크가 도영이한테 앞으로도 형의 좋은 마크가 될게요라고 적은 것도, 도영이가 마크한테 앞으로도 너한테 올바른 길을 알려줄수있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산다고 한것도 이 둘이 얼마나 서로에게 기대에 부합하거나 그 이상이 되길 원하는 ,진짜 좋게 보이고싶은지가 다 느껴져. 딱 서로에게 서로가 정말 “좋은”사람이되고싶은 욕심이있음 마크가 도영이한테도, 도영이가 마크한테도.. 그래서그런지 서로한테 자기의 가장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싶어하고 룸메오래하면서 안맞는거,맞는거,생활습관등 다 통달하고 정말 서로에게 맞춰진 플러스요인이되는 관계...? 투유만봐도 차곡차곡 조용히 둘이 쌓아온게 느껴짐 . 둘이 최장기간 룸메한것부터가 서로에게 거는 기대와 욕심이 있고 그게 둘다 맞아서 가능했던거라생각함... 갑자기 그리운 104호...연생때부터 애기라부르건 이민형이 훌쩍커서 이제는 너무 잘하는 이마크가되어서 자기한테 예쁨받을짓만골라서하는데 어떻게 안좋으할수가있겟어 항상 루키즈엔라때부터 마크는 항상 도놀모안끼고 아녜용 형 멋졌어용 해주고 도영이는 마크최애라면서 너무 예뻐했지....진짜 마크가 도영이에게는 너무 소중한 동생이었을것같아 인시티입덕하고 젤로 놀랐던게 마크가 도영이한테 하는 표현들이었음 진심...서로 표현을 가장 아끼지않는 사이라고 생각함 또 이 둘은 가수라는 면에서도 각자 분야(보컬,랩)에 욕심과 노력이 엄청난 사람들이어서 서로의 커리어 엄청 칭찬하고 또 궁합도 좋음... 항상 마크야 노래해줘라고하면서 마크의 한국노래부를때 특징까지도아는 도영이랑 도영이가부른노래들좋아하는노래로뽑고 항상 애드리브까지 따라부는 민횽이... 서로 커리어적으로도 잘맞고..룸메일때 항상 좋아하는 노래틀어놓고 기타치고 노래부르던 이 둘이 궁합도 짱짱임(베온유듣고오세요..) 투유는 말할것도없고... 투유가 왜 중요하냐면 김도영이 포장하지않고 막 마음속에서 꺼낸 서툰진심들이어서그래... 항상 마크한테 예쁜것만 주려고 한 도영이가 포장할새도없이 마크에게 쏟아낸 말들이..너무소중함 암튼 이 둘은 서로에게 항상 자신의 최선을 다하려고하고 세월에서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아끼는지 다 보임... 쓰다보니 이둘에대해 반의반의반도 안썼는데 이렇게 길어졌네... 마크도영최애인사람의 가슴절절먹먹글.... 마크도영많관부.그리고 듀엣내놔. 글고 살아있는일리칠내놔.
마크 생일날 했던 터치에서 도영이가 생일 이벤트 제안한 것도 좋고 도영이가 위고업 때 드림 엠씨 볼 때 마크가 잘하고 있다고 토닥토닥 해준 것도 이번 쇼케하고 스토리에 도영이 올려준 것도 좋고 예스투데이 뮤비 촬영 현장에서 서로를 햇빛이라고 칭하던 것도 귀엽고 리슨에 어린이날이라고 마크 사진 올려줬던 거도 좋고 차에서 합동 인라할 때 마크는 500명 있어도 괜찮을 거 같다고 한 것도 좋고 쟈씨씨 슬립오버 편에서도 사랑스럽고 마크의 첫인상은 애기였고 현재의 마크는 자부심이라고 하는 것도 좋고 그냥 나는 이 아이들이 좋은 듯
안녕 마크? 우리가 만난 지도 벌써 한.. 7년째 돼간다. 음. 7년째 돼가는데. 회사 들어와서 처음 본 아이가 너였잖아. 너랑 제노였잖아. 그때 그 꼬마랑 같이 팀이 돼서. 그전부터 같이 연습생활하면서 팀이 돼서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같이 해왔다는 것 자체가 나는 되게 신기하고 뭔가 운명적이라고 생각한단 말이야. 우리 팀 멤버들과. 그리고 너와. 이런 운명적인 관계에서 잘 통하고 잘 통하지 않고 잘 맞고 잘 안 맞고 이런 모든 사람들의 그런 것들이 다 있을 거 아냐. 그냥 사실 다들 취향도 있고 성향도 있고 다 그렇기 때문에. 네가 좋아하는 걸 내가 좋아하진 않지만 어.. 네가 좋아하는 거를 내가 다 좋아할 자신은 없고 네가 좋아하지 않는 걸 내가 좋아하지 않을 자신은 없지만. 어.. 이제는 마크 너를 온전히 이해할 자신은 있어. 너는.. 똑똑하고 소중한 아이니까. 본의 아니게 내가 너에게 상처를 주거나 그랬던 일이 있었다면. 뭐 없었을 수도 있지만, 같이 팀을 하면서 그런 일이 있었다면 미안하고, 또.. 모든 일들에 고맙고 너가 우리와 함께해줌에 고마워. 그리고 나를 나를.. 경험해줘서 고맙다. 그리고 나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어준 멤버들과 너에게도 너무 고맙고. 너를 보면서 많이 배우는 것 같아. 정말 무대에서는 말할 필요도 없고, 그냥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면에서 너한테 많이 배우고 있어. 정말 너는 소중한 아이야. 너는 좋은 사람이고. 다시 한번 정말 고맙고, 같이 있어줘서 고맙고. 마크 짱! 화이팅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