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8 패션 1:43,7:14 전쟁은 정상적인 수단이 아니다 2:42 전쟁범죄 3:30 업햄을 함부로 욕할 수 없는 이유 4:11 등산일화 5:12 교회일화 5:56 균형감각(아들과 커뮤니케이션) 7:24,9:54 학살 (어려운 보급) 8:43 어쨌든 죽어..(현지조달) 10:45, 13:03 다를게 없는 인간 11:11 학살,약탈을 자제하는 이유 14:23 스위스 용병 15:41 공포전술 (아시리아, 몽골) 17:39 점령지 처리방법 18:42 영악한 인간 19:12 보급의 중요성 20:13 약탈을 통제 22:33 한번은 풀어야해 23:29, 25:19 바이킹 24:01 반란진압(프랑스 대혁명 일화) 26:34 변신을 못하면 망한다 28:37 근접전은 키가 중요해 31:20 전쟁에는 관우,장비,제갈량이 다 필요해 33:02 소설이 평가절하 35:26 제갈량의 역할 38:29 등애의 자랑 39:25,41:46 등애의 실수(가후가 위대하게 보임) 40:34 토사구팽이 일상인 권력자 41:07 등산왕 42:32 감시중 43:15 열전의 특징 44:53 역사를 올바르게 보기 46:07 싸우지 않고 이겨라(박사님이 다른 방송에서 이래서 그 ceo들이 영웅이 아니다라고 팩폭) 46:42 진짜 의미(생각없이 문장,어록들을 아무 상황에 적용하지마) 49:20 박사님 일화1(가족의 커뮤니케이션) 50:55, 54:46 명언 51:14 박사님 후배 일화(과감하지 않은 후배) 54:29 손자의 팩폭 55:31 주식투자 56:39 거저 생기는건 없어 57:57 박사님 일화2 1:00:34 이겼냐 젔냐에 집착하지마 1:02:20 교육의 의미(밴드 오브 브라더스 3화) 1:04:28 윈터스의 구타 1:05:54 원래 이겼다고 해 1:06:24 원하는 답변(집착을 하니 왜곡,시비가 생김) 1:07:05 한국에서 인문학 1:08:38 밀덕이 지휘관 1:09:14 면도 1:09:51 꿈자리가 사나워 1:10:32 사망플래그 1:11:43 도움이 될 수 있다 1:13:06 처칠벙커 1:15:40 박사님 군대일화 1:17:13,1:18:31 박사님 그림실력 1:22:11 현실적 상상을 하는 밀덕 나폴레옹. 1:25:21 책을 볼 때 자세 1:25:53 정리 1:26:46 아라비아의 로렌스 1:29:12 창의를 두려워한 과거 사람들 1:30:53 마무리
7:30 학살의 원인은 보급 47:00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은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중 하나. 절대 날로먹고 이기는게 아님. 51:00 모든 것에 올인 할수는 없지만 자신이 하고싶은 것에는 올인을 할수 있어야 53:00 투지가 있는 친구를 도와주는게 중요. 57:00 일필휘지는 없다, 한 번에 잘하는 사람은 없음 1:03:00 이성이 감정을 못 이김 1:23:00 나폴레옹 1:25:00 책을 볼 때 몰입된 자세.
침착맨님은 아주 좋은 청자인 것 같아요. 특정분야에 대한 관심사나 전문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에게 그 종류의 화자가 되는 것은 과정까지도 어렵고, 청자에게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해주는 것도 깊이가 깊을수록 어렵잖아요. 다만 그 청자가 얼마나 잘 반응하고 이해하냐에 따라 화자에게서 끌어낼 수 있는 내용이 다를겁니다. 그런 부분을 잘 진행해 주시니까 담화가 보통 강의 시간인데도 참 즐겁네요. 감사합니당
토전사때부터 존경하던 소장님께서 또 이렇게 허심탄회하게 여러 말씀 하시는 걸 볼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또 사모님 얘기를 몇 번 듣다보면 소장님을 더욱 세련되고 빛나게 연마해주시는 훌륭한 세공사같다고 느낍니다. 아무쪼록 두분 내외께서 오래도록 건강하셔서 여러 세대를 아울러 깨우치게 하는 좋은 말씀과 문장을 많이 남겨주시기 바랄 뿐입니다. 어려운 길이셨을 학자의 삶을 선택해주셔서, 또 공들여 배우신 점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시려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말하긴 뭣하지만, 사학자라면 학부생일 때부터 먼저 배우는게 '현대의 관점을 버려라.' 입니다. 이걸 못 버리면 기본적으로 학문을 닦을 수 가 없어요ㅋㅋ 축구로 치면 드리블나 다름없다고 해야할까요. 물론 정치색이 짙은 학자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편향적인 이야기를 하곤 하지만, 그들도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을 겁니다. 그런점에서 임용한 교수님은 정말 훌륭한 분인 것 맞죠
박사님의 말씀에서 역사적 고찰 너머 인류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궤도님과 분야(도구)만 다를 뿐, 하나의 학문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 현명한 사고를 위해 고민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방향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보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우주에서 작은 먼지만 한 지구를 보며 편협한 마음에서 벗어나게 되듯이, 인류의 반복되는 역사를 보며 종합적인 사고를 하게 될 수 있다는 점 역시 일통하는 것 같구요. 뇌과학적인 접근은 하지 않으셨지만 본능과 이성, 그리고 교육(뇌훈련)에 대해 얘기하시는 부분을 보며 철학과 과학의 많은 부분이 맞닿아 있음을 느꼈습니다. 결론은 이번 강의도 너무 유익하고 재밌었는데다 사모님도 매우 훌륭하시니, 다음번에도 여러 얘기 가져와주시기를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ㅎㅎㅎ
유익함과 통찰력은 물론이고 꿀잼보장까지.. 역시나 실망시키시지 않는 임용한 박사님 강의였습니다 조만간 박사님이 저술하신 책도 사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서 검색까지 해놨네요 또 박사님과 사모님을 비롯해서 가정이 참 유쾌하신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ㅎㅎ 다음에도 꼭 나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본적인 문제이면서 핵심은! 회사를 설립한 사장의 목표가 뚜렸하지 않다는 것. 어떤 회사가 되고 싶다! 가 아니라 돈되는 일은 다 잡아온다! 혹은, 잡아와라! 영업팀장! 이런 회사가 대한민국 회사의 대부분이라는거.. 꿈이 있던 직원이->몇년지나 대표 마인드에 뮬들어서 안주하는 직원으로->그 직원이 임원이 되서 "까라는데로 까면됨." 이러말들을 내뱉는 중년이 되어 고인물로 남아있음... 이직 고민만 하다 고인물 되니 말고 좋은 회사 찾아다녀야 합니다!
책임감과 사랑을 듬뿍 주는 훌륭한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는 것과 병마와 싸우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면서 편안히 죽는 것만이 세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날먹이죠. 52:56 나머지는 전부 개인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 노력이 주변의 마음을 움직여서 그 사람에게 운이 따라줘야만 일이 성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군대썰 너무너무 재미있네요ㅋㅋㅋ솔직히 군대에서 농땡이 한번 안피워본사람이 있을까요ㅋㅋㅋ 다 저렇게 군생활하는거죠ㅋㅋ 교수님 평소에 말씀도 정말 전문적이시고 생각도 깊으신거같아 조금 사적으로는 대하기 어려울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방송을 보니 말씀도 정말 재미있게 하시고 사모님 이야기랑 군대썰을 듣고 느껴지는 인간미에 교수님을 더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역사학자를 의사에 비유하신 부분이나, 등애가 숙청당한 이유라던가 이런 부분을 들으면서 인문학적인 통찰이란 이런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삼국지 대중화의 일등공신 침착맨님과 삼국지 아저씨 임용한 박사님의 삼국지 토크라니 정말 감격적인 합방입니다. 앞으로 혹시 기회가 되시면 삼국지 관련 합방도 한번 꼭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