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사이로 팔과 다리를 잃은듯 반파된 집들이 저마다의 사연으로 엎어지고 자빠지고 깨어져 한 스런 울음을 토해내듯 주저 앉아 웁니다.가는 세월아~ 앞만 보고 가려거던 혼자만 가지 힘겹게 버텨온 울 아배.어매집들은 왜 대려 가오~~~ 남은 어르신 하나~둘 스러져 가시면 저렇게 주저 앉아 한탄할 집들도 또 함께 대려 가시겠죠🤧 세월엔 장사 없다는 말을 가슴 깊이 느껴보는 아침입니다. 우리 벗지기님~~~ 아직 살아내야 할 시간속에서 부디 건강 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