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영상으로 민물에서 바다까지 낚시 영역을 넓힌 1인입니다. 대략 5년전 정도 인거 같은데, 처음 바다낚시하는 사람이 전유동 한다고 많은 질타와 지적을 받은걸로 기억이 되네요~ 지금이야 선생님께 배운 저부력 전유동과 반유동, 고부력 전유동 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저부력 전유동 만큼 모든게 간결하면서도 정확하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역시 어떠한 한경지의 정점에 있으신분들은 달라도 다른거 같네요. 항상 선생님를 응원하는 40대 다둥이 아빠로써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영상으로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날씨 추운데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안낚하세요~❤
지금껏 대한민국에서 그리고,갯바위 낚시에서 한 개인이 일본식 조법이 아닌 하나의 조법을 평생 고수하고 실조하고 그걸 지금껏 갯바위 낚시인에게 가르치고 시범을 보인 분은 김문수 선생님 밖에 없으십니다. 갯바위 릴찌낚시가 일본에서 전해져 지금껏 대한민국에서 흉내내고 따라하면서 뭔가 모르게 그게 정답?일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지만, 이젠 그건 일본 것도 아니고 대한민국 것도 아니고 그저 낚시인의 것이라는 걸 선생님의 낚시에서 배웁니다 매번 저는 델타조법?이라고 하지않고 언제나 저에게는 - B 조법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개초보였을적에 갯바위화도 없이 낚시 갔을때 선장님이 저의 행색을 한번 슥 보셨죠. 그리고 하선 해 주시면서 여기는 15매다 주고 30미터 이상 장타 쳐야 고기 나와요 하고선 사라 지셨죠. 저는 그말만 믿고 새벽부터 철수까지 조류가 어디로가든 말든 선장님이 찍어줬던 그자리에 밑밥이 쌓이도록 낚시 했어요. 결론은 철수 30분전에 물이 바뀌더니 한마리 물어줍니다. 52센치 감성돔ㅎㅎ 2013년 12월23일 통영 비진도에서 ㅎㅎ 하선하고 승객 20명쯤 한마리도 못 잡고 저만 잡았죠. 전 그때 생각했어요 단골 아무리 좋은 포인트 내려줘도 낚시라는게 잡을때도있고 못잡을때도 있겠구나 .. 나같은 개초보도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하다보면 반드시 잡을수 있다 너무 조과에 연연하지 마시고 못잡아도 자연과 함께 했음에 힐링하고 에너지 얻고 또다시 도전하는게 낚시에 묘미가 아닐런지 ..
채비는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현장 조건에 따라 많이 달라진답니다. 주변이 조용하고 정숙을 요하는 곳에서는 큰 미끼보다 작은 미끼가 유리할 때가 많을 때는 감성동낚시 바늘 3~4호를 많이 사용하고 활성도가 있을 것 같은 곳이나 다소 먼 거리 를 공략할 때, 또는 먹새가 많이 까다로울 경우에는 4~5심지어 6~7호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