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노래 메들리(5) /1.목포는 항구다 2.등대지기 3.잘있거라 부산항 / 베트남 하롱베이(Vietnam Halong bay) / (05416 - 240615)
바다노래 메들리(5)-베트남 하롱베이(Vietnam Halong bay)
5-1.목포는 항구다 - 정주
1.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2.유달산 잔디 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3.여주로 떠나갈까 제주로 갈까
비 젖은 선창 머리 돛대들 달고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이별의 부두
--------------------------------------
5-2.등대지기 - 김지민
1.물새들이 울부짖는 고독한 섬 안에서
갈매기를 벗을 삼는 외로운 내 신세여라
찾아오는 사람 없고 보고 싶은 님도 없는데
깜박이는 등대불만 내 마음을 울려줄 때면
등대지기 이십년이 한없이 서글퍼라
2.파도만이 넘나드는 고독한 섬 안에서
등대만을 벗을 삼고 내 마음 달래어 보네
이별하던 부모형제 그리워서 그리워져서
고향 하는 바라다보며 지난 시절 더듬어보니
등대지기 이십년이 한없이 서글퍼라
---------------------------------------------
5-3.잘있거라 부산항 - 정주
1.아~ 잘 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쓰 김도 잘 있어요 미쓰 리도 안녕히
온다는 기약이야 잊으랴마는
기다리는 순정만은 버리지 마라 버리지 마라
아~ 또 다시 찾아오마 부산 항구야
2.아~ 잘 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쓰 김도 못 잊겠소 미쓰 리도 못 잊어
만날 땐 반가웁고 그리워해도
날이 새면 헤어지는 사랑이지만 사랑이지만
아~ 또 다시 찾아오마 부산 항구야
3.아~ 잘 있거라 부산 항구야
미쓰 김도 정들고요 미쓰 리도 정들어
행복도 짧은 시간 꿈과 같건만
다음 날짜 다시 만날 마도로스다 마도로스다
아~ 또 다시 찾아오마 부산 항구야
16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