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9 오..주제의 컨셉을 세련되게 배치표현했다 백그라운드 굴절만 아니라 중앙의 작은 날치도 동그라미 추가해서 과하지않게 표현함..딱 적재적소다 이 그림만 일본상업그래픽디자인 생각남 08:52 연주 날치 웃기고 귀엽네요ㅋㅋ😂전 오히려 대중적인기준점에 벗어나서 재밌어요ㅋㅋ주제가 얼음이 아니라 북이였으면 괜찮았을텐데 아쉽네요ㅎㅎ 뇌리에 오는 기발함은 태국광고 느낌이 생각나요😊
입시 미술을 보면 볼수록 생각이 드는게, 기본이 되어야 응용이 된다라는 말이 머릿속에서 맴도네요. 평범한 사람이 보고 생각했을때 이해는 못할지언정 자연스럽게, 이질감이 들지 않는 표현력, 그 안에서 개성을 갖추라는 것이 핵심인것 같아요. 예를 들어 언어가 있다고 할 때, 언어가 서로 다른 사람들은 말로써 이해하지 못하지만, 바디 랭귀지같은 표현으로 서로 이해하려 표현할텐데, 그러한 표현조차 되지않는 사람은 그 대화에 있어서 도태되고 떨어져 나갈게 뻔하기 때문에 입시미술에서도 그러한 기본기를 보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입시미술이 우리나라 미술을 망친다 그런얘기도 옛날에 많이 들었는데 몇편보니 그런건 또 아닌것 같네요.
일찍 다니시는 것도 좋은데 입시미술은 그림에 대한 흥미,애정이 중요해요. 어려서부터 다니다가 흥미를 잃어버릴까 조금 걱정이 되지만 선택은 본인 몫이니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2까지는 공부 열심히 하시고 중 3때부터 미술학원에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성적이 생각외로 중요합니다. 성적에 따라 선택할수 있는 대학의 폭이 달라져요) +) 질문이랑은 상관 없는 얘기긴 한데, 입시미술을 시작하면 초반에 개체묘사를 많이 하거든요? 그때 그냥 카피만 하지 마시고 왜 이 물체가 이런 질감으로 묘사가 되었는지, 어느부분을 얼마나 밝고 어둡게 그려지는지를 생각하면서 그려야 합니다! 제가 고 1때 개체묘사를 하면서 붓질,물조절(붓 테크닉)만 신경쓰다가 질감, 명암 부분 연구를 놓쳐서 굉장히 후회중입니다..ㅜ 말이 길어졌네요. 어쨌거나 화이팅 입니다! 본인 선택에 후회는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