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마 - 끊어진 테푸 (1939년작)
작사 강영숙, 작곡 전수린
파도소리 웁니다 울리고 가는 님아
매몰스런 정이 야속해서 눈물이 앞섭니다
이별의 징소리 들리고 사랑의 눈물은 넘쳐요
언제 다시 만날 기약이나 말하고 가주세요
갈매기도 웁니다 울리고 가는 님아
열두자락 치마포기마다 설움만 맺힙니다
테프는 끊어져 날리고 보내는 마음은 애타요
몸은 가도 정은 이 가슴에 두시고 가주세요
등대불도 웁니다 울리고 가는 님아
눈물 흔적 남은 손수건이 바람에 떨립니다
기어코 기선은 떠나고 달빛은 물결에 깨져요
부두에서 우는 내 심정을 알고나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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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