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에 차오르는 그대 이렇게 외면하지만 나는 이미 알고 있잖아 그대 원하고 있어 날 바라보는 그대 눈빛 속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함께 할수없는 사랑은 이젠 견딜 수가 없어 다가갈 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있어 워 돌아서서 젖어오는 슬픔을 그댄 알 수 없을거야 서로 잠시 멀리있다 해도 이제는 느낄 수 있어 오직 내가 꿈꿔왔던 건 그대라는 단 하나의 사랑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있어 워 돌아서서 젖어오는 슬픔을 그댄 알 수 없을거야 그댄 알 수 없을거야
04년인가? 군시절 일말상초의 법칙에 정확히 걸려서 휴가 나와서 헤어지고 복귀하는날 문산역에서 멍하니 앉아 있다가 택시 타고 복귀하며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보이는 창밖만 보고 있는데 오디오튜닝에 돈좀 썼는지 빵빵한 사운드로 하나의 사랑이 나오더라. 용기내어 기사님에게 말씀 드렸지. 기사님 죄송한데 담배 한대만 피워도 될까요? 근데 기사님이, "기사님 죄송한데 담.."까지만 들었는데 "펴야지~~펴!" 하시더라. 감사합니다.하고 한대 피웠는데 20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도 그때 이 노래와 담배는 잊혀지지 않네.
음악을 들으면서 지난 시간을 그리워하고 지난세월을 추억하고 잊혀진 벗들을 그리워 하고 남의 댓글을보며 마음을 공유하고그러는것이지 그렇다고 오글거리고 토나올건 또 뭔가, 그럼 음악이나 조용히 듣고가지 토나오는 남의 댓글은 일일히 뭐하러 다 읽어? 그대들의 메마른 감정탓이나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