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TV는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의류와 장비에 관한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등산복과 아웃도어용품에 관한 다양한 리뷰와 정보가 네이버 '고윈클럽'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cafe.naver.com... 이번 편은 배낭 시리즈 중 3편으로서, 겨울철 등산을 위해 배낭을 꾸리는 방법을 실연합니다. 그리고 겨울철 등산에 필요한 장비들도 소개합니다.
이번 영상도 잘 보았습니다. 참 꼼꼼하게 잘 패킹하시는군요..큰 참고 되었습니다. 저도 티타늄 더블월 450ml를 매우 잘 사용하고 있는데 뚜껑도 함께 사용하면 보온도 더 오래가고 혹시 텐트 안에서 기울어지더라도 내용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것을 피할 수있더군요. 더블월 450ml가 좋은 점은 컵라면 하나 정도가 딱 들어가고, 알파미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거의 10분안으로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있다는 것이지요. 또한 산에서 설겆이도 쉽지않아 저는 식사 후 컵안쪽을 물티슈나 일반티슈로 닦은 후 커피나 코코아도 마시고, 아침에는 또 거기에 간단한 즉석 스프나 누룽지도 먹습니다. 잘만 사용하신다면(고기 굽는 것은 못하지만) 특별히 코펠을 사용할 필요가 없더군요. 다음번에 괜찮으시면 1박정도 텐트야영시 패킹을 어찌하시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지리산 잘 다녀오시고 멋진 영상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제 백패킹을 시작하려는 초보자입니다. 요즘은 유튜브나 인터넷에 너무 많은 정보들이 있어서 오히려 제 입장에서는 혼란스럽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유튜브를 보면서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실용적인 정보들을 자세히 알려주시니 매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부탁드립니다^^
공감합니다. 몇리터의 배낭을 사야되냐고 묻는거 만큼 비 효율적인 질문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큰 배낭을 사면 그 구색을 맞추기 위해 불용품을 한없이 넣게 되고 작은 배낭은 사게 되면 그 배낭에 맞춰서 본인이 정말 필요한 물건만 선별해서 어떤식으로든 패킹해서 산에 무사히 잘 다녀옵니다. 저의 경우엔 36리터 가방 하나만으로 비화식 백패킹 봄가을 잘 다니고 겨울엔 등산만 해서 숙박장비 빼고 동계용품으로 그 자리를 대체합니다. 남에게 질문했다가 실패하지 마시고 본인의 혹시나병ㅇㅣ 어느정도인지 체크 하시고 그에 맞는 용량을 선택하는게 현명한 방법 같습니다.
저도 등산력 35년됐네요.. 지금은 다시 미니멀리즘 산행합니다 복잡한 게 싫어지고 초경량 블랙다이아몬드 15리터 배낭 하나에 물두개 초컬릿 김밥 자켓 스틱 과일 조금 이래갑니다 설악산 29km 트레일러닝 해도 비슷하게 갑니다.. 너무나 장비 위주 인 거 같습니다 그렇게 안해도 한국산 다 갑니다.. 너무 비싼 좋은 장비 소개 머리 아퍼요 간단히 살자구요
이런 건 본인이 경험해야 알 수 있는 내용일 건데요. 혼자서 다니는 것과 여려명이 다닐 경우..날씨도 영향을 주죠. 오버트라우져나 우모바지가 필요한 경우도 있을거구요. 뭐든지 메고 다니면 물품 하나하나 신경쓰이죠. 저는 2인용 텐트 쓰다가 부피문제로 1인용을 추가로 샀는데 이것만 해도 공간 꽤 줄어들죠. ㅎㅎ
20년 넘은 솔트렉 35L를 1박용으로 혹은 겨울용으로 사용합니다. 다른점은 아이젠과 스패츠정도(코펠도 감안)이고 40L이하는 헤드가 없는것으로(있으니 커 보이고 더 넣을려고 하고 등등...) 이번에 바꿀려고 생각중이고 어느제품 몇L를 살까 고민하다가 결국 35L와 33L에 눈이 가는 군요. 지금은 28L(S/S)를 사용하고 있는데 역시 겨울용으로는 작음을... 저도 땀이 무척 많아 에어메쉬등판이 있는것을 주로 구매합니다. 암튼 30L도 결코 적은 사이즈가 아님을...요즘 무척 즐겨보고 있습니다.^*^
동계백팩킹까지 생각하고 테라플레인 83L를 이번에 구입하려고하는데 테라플레인을 찾아보니 좋지못한 평도 많더라구요 객관적으로 좋은 배낭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미스테리렌치 말고 4계절용 추천해주실만한 배낭있을까요? 개인의 신체조건과 같은건 빼고 오로지 품질 및 가격 등만 고려했을때의 제품이 궁금합니다
저는 몇 개의 미스테리렌치 배낭을 써 봤으나 이제는 하나도 없습니다. 개인 취향이긴 하나, 저는 가벼운 배낭을 선호합니다. 그런데, 미렌 배낭은 무겁습니다. 또한 미렌 배낭은 무게 중심이 몸 중심으로부터 멀리 떨어지는 배낭입니다. 이는 무거운 짐을 지고 운행 시 추가적인 에너지를 요구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점을 빼면 미렌 배낭은 튼튼하고 수납이 편한 배낭입니다. 품질과 가격만으로 본다면, 역시 오스프리, 그레고리, 도이터 배낭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30리터 배낭에 식수와 식재료 일부를 빼고 빠듯하게 다니는것보다 배낭용량이 좀더 큰게 낫지않을까요?대피소있는 산은 쉴수있고 몸을 녹일수 있지만 대피소없는 산이 대부분인데..좀더 정확한 정보가 필요할듯하네요.추울때 저리 빠듯하게 넣어 다니면 상당한 스트레스와 추위에 노출될수있다 봅니다.
대피소가 없는 산에서 얼마나 길게 산행을 하느냐가 문제이겠죠. 저는 대피소가 없는 산에서 한 겨울에 당일로 30km 산행을 해도 텐트나 침낭을 가져갈 일도 없으니까 30리터 배낭으로 충분합니다. 저 배낭에 우모바지 하나쯤은 충분히 더 들어갑니다. 추위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습니다. 모자라는 식수는 휴대용 정수기로 보충하면 되구요. 식량도 저 정도면 넘치죠.
그건 각자의 능력과 스타일에 맞추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특전사에서 7년동안 복무하면서 평균 군장무게 25에서 30키로 이동로는 일반 등산로가 아닌 7에서8부능선으로 하루 평균거리는 30에서40정도 이동하였고 한겨울 대관령 황병산에서 땅파고 텐트없이 깔판에 침낭만 쓴결과 저도 동일하게 동계 1~2박 산행은 침낭은 쓰지않고 간단한 텐트정도에 우모복이면 충분합니다 (저의 기준입니다)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 본인의 능력과 스타일에 맞춰서 하시면 됩니다 .
@@user-ic4iy1zu4t 본인은 일반인 기준서 이야기 하시지 않는거 같네여..제가 말한건 일반인 기준이고 좀 여유롭고 편하게 산행하는 부분을 말씀드린겁니다.. 님은 첨부터 그리 하신건 아니시죠..그리고 또한 군대라는 특정한 상황이 아님 그리 하셨을까여?개인차는 분명히 있습니다.사람마다 정리 정돈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위험한 상황은 좀더 여유있는게 나은듯해서 한 말입니다. 그리 따짐 백패킹배낭도 대형배낭이 필요없겠지요.
우리나라에 동계 백패킹 산행지가 있기는 합니까? 대피소 아니면 불가능한 것이 우리나라 아닙니까? 그냥 며칠씩 야산을 다닙니까? ㅋ 뭐하러요? 동계라도 대피소 숙박하면 침낭 텐트 기타 동계용품 전혀 필요 없지 않습니까? 도대체 뭔 동계 백패킹??? 혹시 동계 오토캠핑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해외 장기 산행????
@@TV-oi6dq 문제는 그런 야영지가 불행하게도 아주 드믈다는 것이지요. 죄다 불법으로 만들어 놓았잖아요. 아마 눈도 불이 붙는가 봅니다. 일전에 박성헌 산악인팀이 동계 선자령에서 야영 및 삽겹살 파티하는 자신이 만든 영삼물을 유튜브에서 봤습니다. 참 실망하게 만드는 사건이었어요. 물론 항의 댓글도 달았는데 답장도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