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양은 그저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데 무슨 노래이건 혜원양의 노래가 된다. 이건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는 걸 의미. 고음에 탁월한 가수가 엄청난 미성까지 갖고 있다니... 그저 놀라울 뿐. 정확한 멜로디, 피치, 끝음처리, 세밀하고 자연스러운 비브라토까지 ... 어이가 없다. 이런 대단한 가수가 아직도 준무명이었다니 ... 놀뭐 ... 유팔봉 정말 고맙다.
난 이런댓글 보면 참 아쉬운게 엄청난 연습과 피나는 노력이 있는 것도 그만큼 할수 있는 재능이 있으니까 하는 거임. 박혜원 고딩때 오디션 영상 봐보면 이미 그때도 천재적이에요. 재능이 받쳐주면 노력도 더 할수 있는 거임. 그 노력이 막 지루하고 힘들기만 한 게 아니거든. 이 가수의 노력을 폄하하는 게 아니라 천부적 재능이 있는 건 분명하다는 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