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인류가 행복해지려면, 소수가 부를 축척하는 사회가 아니라, 나눔과 평등이 잘 작동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즉,나의 소유와 누림을 위해 애쓰지 말고 남에게 베풀고 나누려는 노력이 증가 할수록 행복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내가 노력해서, 나만 더 잘 먹고 잘산다는 착각은 금물입니다. 만명의 부를 끌어 와서, 나만 누린다면, 나머지 만명은 그 만큼 고통을 받아야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늙고,죽습니다. 죽음앞에, 누구나 빈손입니다. 한 세상 살면서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가야지요..
감사합니다. 10:55 켈리최님 유튜브를 보면 "극한의 카리브해 항해기" 라는 제목의 영상이 있는데요, 영상을 보면 해적의 위험과 태풍 때문에 상당히 위험한 여행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켈리최님 "이룰 것 모두 이룬 켈리가 왜 배에서 3년동안 고생을 하시는 건가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거에요. 네, 안주할 수 있죠. 제가 안주하는 성격이었으면 아마 시골에서 저희 엄마가 고등학교를 못간다고 제게 말했을때 동네 괜찮은 총각을 만나 결혼해서 농사를 짓고 있었겠죠. 하지만 저는 중학교 3학년때 보자기에 옷 몇벌만 싸가지고 서울로 갔어요. 서울에서 정말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하루에 8시간씩 공장에서 일하고 부모님에게 용돈을 드리며 야간학교를 다녔어요 그리고 나서도 또 서울에서 안주 할 수도 있었죠 하지만 저는 일본으로 가서 새로운 도전을 했고 왜 또 일본에서 안주하지 않고 파리로 왔느냐? 파리에서 디자인 공부하고 성장하고, 왜 계속 도전을 했을까요? (영화 타이타닉 줄거리를 이야기 하면서) 저는 여자 주인공처럼 죽을 때까지 성장하고 싶어요 저는 제가 성장이 멈춰 있을 때 불행하다고 느껴요" 남들보다 잘 산다 못 산다 성공했다 안 했다가 아니라 내가 멈춰 있다고 생각이 들때 우리는 불행하다고 느낍니다. 진짜 가난해도요, 성장이 보이면 행복합니다. 그래서 저는 도전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덕분에 제가 지금 많이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고명환님의 말씀에 백퍼 동감합니다 인문학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주변에 저와 고명환님 말씀처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때로는 공허한거 같아요 함께 이 깊이있는 대화를 하고 싶은 욕심인가봐요 예술은 삶의 생명수 같아요 저에게는ᆢ 인문학과 예술이 없다면 전 메말라 죽었을 것 같아요 ㅡ나름 은유예요ㅋ 물건ㆍ제도ㆍ철학의 순서로 이동해야 진짜 인간으로 살아가는 이유겠죠 소크라테스의 '우리가 모르는 걸 깨달아야한다' 가 정답같아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속이 시원해요 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