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의 아버지이자 영화로도 판타지 업계 절대부동의 명예 1위...! 가 이렇게 요약되네요 ㅋㅋㅋㅋ 다른분이 말하셨지만 톨킨 시리즈가 나니아 연대기와 함께 현대 판타지의 기초가 되었답니다. 흔히들 아는 드워프, 엘프, 드래곤 등등의 종족의 형태를 지금과 같이 만든게 본 작품이고, 오크가 처음 창작된 작품이죠. 이런 창작성 외에도 방대한 설정과 탄탄한 스토리 등 하나의 문학 장르 그 자체나 다름 없을정도의,,,
@@wlsdn6095배신이라기 보다는 반지의 의지에 굴복 당한거임. 원작에서 이실두르는 주인공급 버프 없이는 못해내는 업적을 해낸 영웅 중 하나인데 7년간 사우론이랑 공성전 뜨면서 아버지랑 동생도 죽고 그당시 동족인 망명 누메노르인 인구가 반토막 날 정도로 전쟁 여파가 커서 심신미약 상태였음. 프로도도 영화에선 발암으로 나오지만 사실상 모르도르까지 반지를 들고 간거부터가 넘사급 능력이고 운명의산에서는 반지의 유혹이 말도안되게 강해지는 설정이라 프로도 뿐 아니라 이실두르도 유혹을 떨쳐내지 못했을 뿐. 원작에서는 이실두르는 아버지와 동생의 죽음에 대한 댓가 정도로 생각하고 절대반지를 챙겼는데 죽기전에 남긴 기록에는 절대반지는 파멸만을 가져온다고 직접 적을 정도로 반지에 대해 잘 아는 인물이였고
여기서 추가 tmi: 1. 프로도가 짬 당한 이유는 호빗이란 종족이 반지의 유혹에 어느정도 면역이 있어서임. 다른 인간, 엘프, 드워프들은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데, 호빗만큼은 보통의 상황에선 잘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간달프가 프로도에게 짬을 때린 것. 그러나 호빗도 늙거나 극한의 상황에 처하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유혹에 흔들림. 2. 반지 원정대는 여정 도중 악마 발록과 마주치게 되고, 발록을 막기 위해 간달프가 희생한 것임. 나중에 다시 부활함! 3. 보르미르는 반지의 유혹 때문에 프로도를 해하려 했다가, 뒤늦게 정신을 차림. 정신을 차린 뒤 프로도를 지키려다가 화살을 맞고 죽음.
빌보가 호빗치고는 늙어서 오늘내일 해야될 나이인데 별로 안늙은 모습을 보고 간달프가 빌보가 반지를 가지고있다는 사실을 알아챔 이때 당시 빌보가 반지를 가진지 50년이 지났는데도 간달프의 위협이라는 도움이 살짝있었지만 반지를 포기하는데 성공하는걸 보고 호빗이 반지에 저항력이 뛰어나다는걸 확인함
초등학교때 급똥이마려워서 2교시 쉬는시간에 화장실가려다가 애들이 똥쟁이라고 놀릴까봐 꾹참고있다가 결국 3교시 쉬는시간에 담임선생님께 배가 너무아프다며 식은땀 질질흘리며 새파래진 입술을 파르르떨면서 말하니 선생님께서 바로 아빠에게 전화를걸어 아이가 아무래도 급체한거같다고 데리러 오셔야될꺼같다 하셨는데 혼자 갈 수 있다고 가방매고 식은땀을 닦아가며 응꼬에 모든힘을 집중해 다행히 집에 잘 도착했었지... 그렇게 안도하며 가방을 바닥에 놓고 화장실을 들어가려는 순간 자영업을 하던 우리 아빠가 바로 뒤따라 들어와 나는 배아픈척 화장실 아닌척하며 이불을덮고 또 파래진 입술을 파르르떨며 "아빠 나 괜찮으니까 빨리 가게가봐..." 라고 마지막힘을 짜내서 말했고 아빠는 "조금쉬고있어 아빠가 빨리 약사올게" 라며 나가셨다. 그렇게 화장실에서 기쁨의 포효를 뿡빵거리고 편하게 누워있었는데 아빠가 약이랑 햄버거 그리고 비디오 한편을 빌려오셨더랬지.... 그때 봤던 반지의제왕은 너무 재밌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