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방어적이고 소극적인 삶의 자세. 개인적으로 나는 타고나길 이 영상에 나오는 마인드로 태어남. 토씨하나 안틀리고 내 습관이나 무의식적 생각이랑 똑같음. 근데 난 반대로 나의 저런 태도를 바꾸려고 부단히 노력중임. 왜냐. 저건 그냥 최대로 성공해봤자 방어로서의 가치만 있고 잃지 않는 전략에 불과하다는 걸 살면서 깨달았기 때문임. 뭔갈 얻고 크게 성공하고 크게 행복하기 위해서는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사람을 대할 필요가 있음. 가끔은 손해를 보고 배신을 당할지언정. 그게 인생사임. 자기 자신이 너무 지나치게 사람에게 자기 패를 다 보여주고 오픈하고 나눠주고 그런 성향이라면 귀담아 들음직 하지만, 본인이 그런 성향이 아니라면 이건 좋은 인생 조언이 못됨. 결론은 사람마다 필요한 지침은 모두 다르며, 늘 중요한건 스스로를 먼저 잘 파악해야하고 뭐든지 적당히 하는 것임.
동감입니다. 저도 기질이 그래서 항시 말을 아끼려하고 사람을 가려사귀는 등 여기에 나와있는 모든 말들을 20대 초반부터 새기고 살았는데 오히려 인간관계에 독이 될 때도 많아요. 좋은 사람을 놓치기도 하고, 괜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하고.. 나와 남을 검열하게 되는 지경에 이릅니다. 적당히가 가장 어렵다지만 뭐든 적당히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오 … 저도 방어기제 촉이 살아 있는,, 그래서 늘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도록 셋팅되서 태어난 인간이라서… 이 글에 공감이 됩니다. 다만 님처럼 바꾸어보려 노력하는 능동적자세를 취할 생각도 안하고 생긴대로 순응하며 항상 그렇듯 부담스럽거나 불편하면 피하고 손절하고 하면서 산다는것입니다. 피곤한 인생 입니다
건설적인 관계는 어느정도의 선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아무리 친하다 한들 내 자신보다 나를 더 잘아는 사람은 없을테고 굳이 내가 아닌 상대방의 깊은 내면을 들춰내려는 사람은 친한게 아니라 필요에 따라 가까운 사람이었던 거 같아요. 서로 응원하며 지혜로운 삶을 살아나갈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영상 잘보고 갑니다!
'아무리 친하다 생각되도 속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마라' 이 한 문장에 소름이 돋았습니다...얼마전 제가 겪었던 일에 딱 필요한 말이었어요..ㅜㅜ 너무 친하다 생각한 나머지 제 속마음을 드러냈던 실수를 저질렀거든요...결국 저에 관한 그 사람의 마음의 크기를 깨닫고는 손절하고 말았습니다...지혜불멍님 영상을 조금만 빨리 봤어도 이런 실수를 하지 않았을텐데 마음이 아픕니다...인간관계에 대한 상처는 자존감에 치명상을 주더라구요...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ㅠㅠ
속 얘기는 인생을 사는 의미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할 줄 아는 사람에게 해야지 인생의 사는 의미가 행복 힐링 쾌락 유흥 욕구 만족에 치우친 사람에게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외향이든 내향이든 mbti로 사람 나누는 짓거리도 하찮고 그냥 사람마다 다 케바케 각 사람을 이해하려면 1:1로 충분한 시간을 보내봐야알까말까지. 그리고 타인이 나와 똑같기를 바라지 말고 그냥 자기 소신따라 살면 된다. 남에게 설득할 필요도 없고 한두번 일러두는 정도면 충분함 내가 믿는 것들이 틀릴 수도 있기에 신중해야하고 근거를 살펴봤을 때 내가 알고있는 정보가 확실하다면 남 의견에 휘둘릴 필요도 없고 들을 생각없는 타인을 붙잡고 설득할 필요도 없다. 절대적인 것과 상대적인 것의 차이를 알아야하고 너무 감성에 치우치거나 이성에 치우치는 것 좌에 치우치거나 우에 치우치는 것 즉 흑백논리는 조심해야한다.
발자타르 그라시안의 이야기들은 시니컬하고 오브젝하는 것 처럼 들린다. 개인은 보호할 수 있으나 사회적으로 어울릴 수 없게 만든다. 고로 알아서 필요한 것만 수용하고 아닌 건 내치는 선택적 수용이 필요함. 발자타르 그라시안은 1도 신중 2도 신중 3도 신중. 결국은 자신을 감추라고 이야기 하는데 자신을 아예 감춰버리면 나도 내가 아니고 남들이 보는 나도 내가 아니게 된다. 그대는 괴물이 되고 싶은가? 개인의 선택에 맡기겠다.
인간관계란게 참 어려워요 위에서 말한부분들이 맞고 조심하며 산다하더라도 완전한 존재가 아니기에 힘들다는거죠 이지구상에서 인간은 혼자살아갈수는 없듯이 늘 우리는 상처주고 상처받고 다치고 다치게하고 실수하고합니다 온전한 내편 하나있는사람 그사람이야말로 정말 인간관계 잘한겁니다
혹 타인의 마음을 경계하고 전적으로 믿는 것을 금하라 말한다면,,, 그건 사람이란 자체가 본디 악해서도 혹 믿음을 주기엔 불완전한 대상이라서가 아닌, 아마도 삼라만상에 고정된 실체가 없고 사람의 마음이란 그 중에도 변화무쌍함의 으뜸으로 일 분에 수십번도 더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 보니. 내 마음도 포함하여 지속적인 변화대상에 어찌 불변의 기대를 범하는가.. 하는 좀 더 부드러운 광의로 받아들이는것도 세상에 대한 , 그리고 타인으로 인한 나의 내면이 상처로 부터 방어 받을 수 있는 기술이 아닌까 싶기도 합니다. 사람 마음작용 또한 그저 변화에 속하는 자연 이치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도 타당하겠다는..속 넓은 척 제 생각을 몇자 적어봅니다.
어떤 선생님은 제자들이 자발적으로 앞다퉈 그분 눈에 들려고 일상을 오픈하게 유도하고 타인의 삶은 염탐하면서 정작 자신의 사생활은 꽁꽁 싸매더라는. 겉으로 보면 참 선하고 좋은 사람인데, 저런 면모는 좀 무섭기도. 대체 어떤 사람일까 서로 살피다가 최근 내가 눈치챈 걸 눈치챔.ㅎ
이건 적이 없는 사람이 되어 천천히 힘을 축적하는 길이군요. 좋아 보이진 않아요. 이익을 위해 양심의 솔직함을 포기하는 것이니. 솔직하고 장점이 많은 영웅은힘을 잃는 순간 시기의 대상이 되어 쓰러진다. 비열한 인간들이 많지. 그래도 솔직하고 도움을 주는 좋은 사람들이 일부 있어 세상은 살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