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케치가 재밌게 풀긴 했으나 바알바 정말 정말 위험해요... 안 위험한 곳 없습니다. '내가 가는 곳은 괜찮은 것 같은데?'라는 착각이 가장 무서워요. 갓 20대로 들어오신 성인여러분 가지마세요... 시급 이상하리만큼 높은 곳도 의심해야됩니다. 알바몬에서 구할만큼 아무나 해도 되는 일인데 굳이 시급이 높을 필요가 있을까요. 의심하고 의심해주세요..🥺
저 알바의 위험한 점이 안전한 척 하면서 점점 점진적으로 이벤트니 유니폼이니 하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끌어들이는게 나쁜건데… 다들 파악을 못하고 뭔 이상한 말 하는데 본인 선택이 아니고 자기도 모르게 이상한 점도 못 느끼게 서서히 한다는게 문제에요 문제 없는 척 20대 초반에 룸메도그냥 칵테일바인 줄 알고 갔는데 첫날 엉애님처럼 편한 맨투맨에 바지 입고 출근했다가 두번째 날부터는 원피스 입고 와라 세번째날 부터는 손님이랑 맥주를 마셔야한다 이러면서 점차 늘려갔었음.. 친구는 이상한 거 알고 셋째 날에 바로 그만뒀지만 20대 초반에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 저게 맞는 줄 알고 갔다가 끌여들여지는거 많은 일이고요… 실제로 그 주변에 알바 치면 바 술집 이런게 반 이상 나왔어요; 바 알바 제외하기 해도 건전하고 이상한 거 아니라는 구인공고 졸라 많았는데 나이 먹으면 이상한 거 안다지만.. 진짜 절대 갈 생각도 마세요
저런바 여사장이 이쁜애들이 많을법한 모임에 와서 자기랑 놀면 시급 얼마 준다 하면서 꼬신것도 본적있음 각오를 하고 자기가 자기 몸팔고 벌겠다 이런곳이면 신경도 안쓰겠지만 건강한 매장 건전한 매장인척 하면서 끌여들이는게 가장 큰 문제임 처음엔 사장언니랑 술먹고 노는데 돈을 주네? 하고 혹하게 되고 나중엔 손님들이 가방을 사주네? 하고 개미지옥에 못빠져나오게 만듬 실제로 저기에 빠진 지인이 가방 선물 받았다고 자랑하는데 몸파는 사람같고 너무 역겨웠음
바는 진짜 걸러야 함. 내 친구도 시급 5만원이래서 갔다가 한 3일정도 됐는데 사장이 허리에 손 감싸고 실수인 척 가슴 만지고 어깨에 손 얹고 손 잡고 막... 손님들한테도 허벅지 만짐 당하고 오고 울면서 나한테 오는데 진짜 하.. 진짜 내가 그딴 곳 다신 가지 말라고 당장 관두라고 했음.. 이후에 바 알바 하면 진짜 내 손에 돼진다고 했음
1. 오늘 에피소드 보고 생각난 일화. 한 신도시 수영장에 여성 수영강사가 있었는데 낮에는 강사로 일하고 밤에는 엉애처럼 빠에서 일하는 투잡러였음. 근데 빠에 자주 오던 남자 단골손님과 친해지더니 불륜관계로 발전. 이 남자의 부인이 남편이 의심스러워서 행적을 추적했고 잡고 보니 상간녀가 자신의 수영선생님이었음. 부부는 각자 서로 이 여성의 고객이었던 것 2. 엉애 알바 인생은 항상 짠함. 이 시대 알바인생들을 대변하는 캐릭터같은데, 이 땅의 모든 엉애들 화이팅! 3. 소라는 룸메이트계의 천사. 본인 다음날 출근하려면 푹 자둬야 하는데 늘 엉애 걱정에 자다 깸. 그런데도 짜증 한 번 안내고 엉애를 보듬어 줌
'하여야 겠다'와 '하여야겠다' 중 맞는 띄어쓰기는 무엇입니까? '하여야겠다'로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하여야겠다'는 '하여야 하겠다'에서 '하'가 줄어들어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하여야겠다'가 '하여야 하겠다'의 구 구성에서 만들어진 말이기 때문에 '하여야 겠다'로 띄어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여기에 쓰인 '-겠-'은 '먹겠다, 가겠다'에서 알 수 있듯이 앞말(어간이나 다른 선어말어미)에 붙여 써야 하는 선어말어미입니다. 국어에는 두 어구가 줄어들면서 둘째 구의 어간이 생략되거나, 첫째 구의 어미와 둘째 구의 어간이 축약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 ㄱ. 먹어야 하겠다 → 먹어야겠다('하-'가 떨어진 경우) ㄴ. 보고 싶다고 한다 → 보고 싶단다('-고 하-'가 떨어진 경우) ㄷ. 그렇지 않아도 → 그렇잖아도(축약된 경우) ㄹ. 가자고 한다 → 가잔다('-고 하-'가 떨어진 경우) ㅁ. 이긴다고 했어 → 이긴댔어('-고 하-'가 떨어진 경우) 위의 '먹어야겠다, 싶단다, 그렇잖아도, 가잔다, 이긴댔어'는 '먹어야 하겠다, 싶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가자고 한다, 이긴다고 했어'가 줄어든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말들은 줄어들기 전에는 띄어 쓰는 것이 가능했지만 하나로 줄어든 다음에는 띄어 쓰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즉 '그렇잖아도, 가잔다, 이긴댔어' 등은 줄어들기 전에는 '그렇지∨않아도', '가자고∨한다', '이긴다고∨했어'로 띄어 쓰는 것이 가능했지만 하나로 줄어든 다음에는 띄어 쓰는 경계가 사라져서 더 이상 띄어 쓸 수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먹어야∨하겠다' 또한 '먹어야겠다'로 줄어든 이상 띄어 쓰는 경계가 없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먹어야겠다'로 붙여 써야 합니다.
처음엔 정말 별거 없죠. 돈만 많이 줍니다. 유니폼이라며 그냥 조금 꾸며입은 수준의 옷을 주죠. 거기에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이벤트라며 한 번 뿐이라며 조금 더 과한 옷을 줍니다. 거기에 한 두번 적응하게 되면 이제 같이 일하는 언니들(?)의 작업이 시작됩니다. 이쁜 옷, 좋은 가방, 비싼 화장품 등을 계속 보여주면서 지금 니 벌이면 한 달이면 충분히 살 수 있다고 말하죠.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가스라이팅 당하면 벌이보다 씀씀이가 커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럼 또 다음 작업이 들어옵니다. 저기 저 사장님이 팁을 잘 준다, 저기 저 오빠가 씀씀이가 크다 가서 잘 보여봐라. 바에 서서 그냥 얘기나 들어주고 웃어주던 것에서 테이블로 옮겨가고 손을 만지고 어깨에 손이 올라오고 허리로 내려가고 거기에 조금씩 무뎌지고 씀씀이는 더 커지고 이젠 바 수준의 벌이에선 감당이 안되는 빚이 쌓입니다. 그렇게 늪에 빠지듯 빠져드는겁니다.
여기 댓글창에서 핀트 못잡고 있는게 있는데, 본인이 선택한거다. 돈 많이 주는데 뭐가 문제냐. 이딴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게 어이가 없네요. 처음에 건전한 알바라고 속이다가 점점 원피스를 강요하거나, 술 따르는 행위를 유도하는게 문제잖아. 처음부터 순진한 사람에게 의도적으로 지시하는게 문제잖아. 진짜 핀트 못잡고 헛소리 하는 분들은 뭐하면서 살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user-fq6zu2lr7g 개 씨발! 지능을 능지라 쓰는 놈한테 뭘바랍니까!!! 본인이 선택하면 장기매매가 합법입니까? 법이 허락하면 장기매매가 윤리적입니까? 자본주의의 원칙은 결코 합리적이지도, 윤리적이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고용전에 정확히 직무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은 업장의 의무입니다. 지랄 마세요. 인간이면 지켜야할 선이 있ㅅㅂ니다. 순진한게 죄일지 남 속여 등처먹고 인생 나락보내려는게 죄일지... 지능이 있다면 아시겠지요^^
댓글들 위험한게 많아 내가 50넘어서 여러사람 봤지만 자기가 저런데 다닌다고 떳떳하게 얘기하는 사람 못 봤고 자신의 선택이라지만 후회 안하는 사람 못봤다 신분 세탁 잘 해서 잘사는 사람도 만에 하나 있겠지만 딸 키우는 아빠 입장으로 마냥 웃기지는 않네 젊은 사람들 잘 생각하세요 청춘은 인생에 푸르른 봄이예요 스스로 상처되는 일을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런 건 조심하는게 맞아요. 해보지도 않고 얘기만 듣고 소설쓴다 할 수 있는데.. 전 뭣모르는 학생 때 바 알바 한번 해 보고 얘기하는겁니당.... 터치같은 건 없어도 술팔면서 대화하는 일이라 탈이 안날 수가 없구요.. 연락처 교환 이런거 안한다고 하는데 퇴근할때 앞에서 기다리는건 어쩔 수 없어요. 내 신변에 무슨 일어날지 모르는 일.... 그리고 거기 손님들도 젠틀한척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이런대서 알바하는 술집여자애라고 생각해서 은근 무시하는 경향도 있어요. 또 그런데 가는 남자들이 정상이겠나요.. 얼마전에 뉴스에서도 손님이 바 알바 불러내서 살해한 일도 있었잖아요.. 하는 일 자체는 그냥 손님이랑 얘기하는게 다에요. 청소도 안하고 술도 안먹고 유사성행위를 하는 것도 아니라 건전하다고 할 수는 있겠죠. 그러면서 돈은 쉽게 벌고.. 하지만 나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고 지켜주는 사람은 없죠.. 또 그쪽세계에 빠져들게 만들어요. 제가 일하던 곳에 있던 언니는 좀있다 진짜 성매매업소로 가더라구요.. 그럼 돈이 더 쉽게 벌리니까 정상적인 일을하면 만족이 또 안되는거고... 내가 너무 상황이 급하다 해도.. 얘기만 하는건데 뭐 하더라도.. 바 알바는 진짜 아니에요. 아직 어린 친구들이 돈만 보고 이 일에 손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룸메 언니가 바 알바 했다가 지금은 정신병 걸림... 영상은 재밌게 풀어냈지만 바 알바하면 영애처럼 제정신으로 집에 못들어옵니다 손님 술 여자알바들이 다 마셔줘야 매출이 나온다고 술을 많이 마시게 한다더라고요... 술 많이 못마시면 잘린다고 늘 협박이었다고 해요 많이 불안해하더라고요 그럴거면 다른 일을 하지... 암튼 독한 술을 부어대기때문에 제정신으로 퇴근 못하고 그래서 가게에서 픽업 차가 전용으로 있더군요. 술병때문에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출근할때되면 차 와서 실어가고 뭐하는짓거린가 싶었네요
미친 진짜 소름이다 제가 딱 이번주에 건전한 바라고 써있는 알바 구해서 어제 첫출근했는데요 제가 어리기도 하고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술따라주고 얘기해주는줄 알았는데 상상이상으로 역겨워요 오는 사람들은 다 내 아빠뻘,그 이상이고 얼평 몸평부터 숨쉬듯 무례한 얘기 대놓고 하고 바지 입어도 된다고 해서 청바지 입고갔는데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라고 함 옷 죄다 딱붙고 짧은 원피스 밖에 없음 그냥 딱 룸빵이구나 싶었어요 내 인권파는일이다 생각해서 어제 첫출근하고 오늘 바로 관둠 절대하지마세요
아 진짜 가지마세용 여러분... 저도 20살때 같이 살던 친구가 집에 힘든일이 있어서 돈이 급하게 필요하니까 토킹바에서 일한다고 나갔거든요. 일반 시급에 2-3배니까요. 근데 몇일 지나니까 손님 옆에 앉아봐라, 술 잘마시는데 더 마셔봐라, 옷 사진 보여주면서 옷 사줄테니까 이걸로 입어봐라(홀복) ㅇㅈㄹ했다 길래 친구 머리채 붙들고 못나가게했어용... 얘기만 들어도 어디로 끌려갈지 감이 잡히잖아요... 시급이 높은건 다 이유가 있어요...
지인이 돈이 급해서 투잡으로 저 일 시작했어오. 솔직히 술자리나 모임 어딜가도 그 자리 주인공 될 정도로 외적으로도 눈길 끌고 말도 잘 하다보니까 시급도 점점 오르고 하더니 나중엔 매니저 하고 있더라고요. 근데 너무 어이없는게 돈 때문에 시작한 일이라 분명 다른 일 보다 시급도 쎄고 인센티브도 있다는데 지금 보면 저 일 시작하기 전보다 씀씀이가 더 커지면 커졌지 결코 경제적으로 나아진건 없다는거죠. 오히려 매일 새벽까지 술 마시고 하다보니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벌이가 몇배로 늘어버리니 씀씀이는 전보다 더 커져버려서 카드값 버느라 허덕입니다..
ㅠㅠ 제 친구도 스무살때 그냥 칵테일 바인줄 알고 갔다가 이주일동안 정말 칵테일만 만들고 옆에 앉아서 말동무만 해주고 터치 일도 없어서 안심 했는데 갑자기 남자가 원피스 안으로 손 넣어서 가슴 만져서 울고불고 그만뒀습니다 .. 알고보니 그런 터치가 있는 곳이였는데 운이 좋아서..? 이주정도 후에 만짐당한;; 다들 절대 ㅠㅠ 고액 알바나 최저보다 만원이상 쎄다면 하지 마세요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