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있는 곳은 하루종일 보슬비가 내리네요. 독자님들~걸으실 때나 운전하실 때 활동하는 모든 때에 늘 안전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우리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12월의 기도 양광모 12월에는 높은 산에 올라 조그마한 집들을 내려다보듯 세상의 일들을 욕심 없이 바라보게 하소서 12월에는 맑은 호숫가에 앉아 물 위에 비친 얼굴을 바라보듯 지나온 한 해의 얼굴을 잔잔히 바라보게 하소서 12월에는 넓은 바닷가에 서서 수평선 너머로 떠나가는 배를 바라보듯 밀물같은 그리움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게 하소서 12월에는 우주 저 멀리서 지구라는 푸른 별을 바라보듯 내 영혼을 고요한 침묵 속에서 바라보게 하소서 그리고 또 바라보게 하소서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홀로 타오르는 촛불을 바라보듯 내게 애써 살아온 날들을 뜨겁게 바라보게 하소서 그리하여 불꽃처럼 살아가야 할 수많은 날들을 눈부시게 눈부시게 바라보게 하소서
에효~매우 위험하고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의도적 망각 속에 가려져 있던 주인공의 '밤'의 비밀이 베일을 벗으며 거짓과 타엽하고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면서 간신히 파국을 면하는 위태로운 삶이 드러나고 있죠. 이 작품의 숨겨진 주제라 할 수 있습니다. 생각의 말씀 감사합니다 🙏 평안한 저녁시간 되셔요 추운 날씨 건강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