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거 하는게 맞지만 사람은 살아가며 다 때가 있습니다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살면 그 인생이 얼마나 갈까요 오래 못갑니다 그때에는 그일을 해야 합니다 하고싶은건 살아가며 수없이 바뀝니다 하지만 때는 놓치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한의사 좋은 직업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선망하는 직업 입니다 가능합니다
지옥을 탈출해서 또다른 지옥을 만든 꼴이네요. 😢 북한 컴퓨터 영재가 탈출해서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자족하고 당연하게 익숙해지지말고 언제나 감사하며 기대치를 낮춰 행복을 찾는 삶을 살아야한다 하더라구요. 이 어머니는 한국에 존재하는 지옥을 굳이 찾아 그 속에 살려 드니 기가 막히네요. 저 착한 아이를 망치게 생겼으니… ㅜㅜ
성공해라, 한의사 해라 계속 주입시키고 강요할거면 한국 왜 옴? 다양한 꿈을 꾸고 다양함 삶을 살아볼 수 있다는거, 직업 선택에 자유가 있다는게 북한하고 가장 다른건데. 나이 먹고 나는 뭘 좋아하지, 뭐 하고싶지, 나는 누구지 하는 경우가 한의사 못되는거 보다 더 답없음
현숙님.. 마음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의학대학 안간것이 후회되면..본인이 가시면 되는겁니다. 남한에서 공부한번 안해본 성일이가.. 얼마나 힘들까요.. 엄마가 한의사 되면 되지않겠습니까? 남한에 와서 자유를 만났고.. .또 아이를 키운다면... 성일이가 현숙씨의 아들로 살아온게 감사하잖아요. 그러니 그 아들이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한의사가 되든 안되든... 조건없이 이유없이 사랑해주는게 엄마의 사랑아닐까요?
솔직히 한국에서 '한의사'만 되면 모든 것이 탄탄대로일 것 같지만 아닙니다. 첫 출발일 뿐이예요. 한국에는 골목마다 길마다 한의사 천지입니다. 한의사 끼리 또 극심한 경쟁을 해야 하고 인구 수는 줄어들고 있어요. 인구 수가 줄어든 다는 얘기는 장래의 고객이 줄어든다는 얘기입니다. 그때 가서 실망할 까보아 미리 말씀드리는 겁니다. 꿈을 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한국에서 다시 태어 났잖아요 사랑을 받고 주는 거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이한테 내 짐을 넘겨줄 생각은 하지 마세요 자유로운 나라로 왔잖아요 자유롭게 살게끔 크게 더 아이를 성장시킵니다 부모 밑에 있는 아이들은 너무 억압으로생각을 갖고 있는 아이들은 늦어요 그리고 모든것에자괴감. . . 자괴감이 아닌 자신감으로 당당하게 자신을 사랑하며 살게끔 해주는 게 가장 사랑하는 법 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에서 사는 게 지옥 이었다면 아까 하신 말씀 중에 지금이 가장 행복하시다고 하셨죠 아이도 마찬가지 겁니다 그 행복 그대로 가지고 가세요 누가 주는 행복이 아니구요 느끼는 게 행복입니다 앞으로도 꼭 길만 걸으세요😊 아이가 참 착하네요 많이 아껴 주세요
어머니 정신차리세요. 어머니의 기대와 삶의 방식을 주입시키는 것이 마치 정은이가 북한주민들 이래라 저래라 쇄내시킨거라 비슷해요. 다시 북한 가셔야 하나.... 이 댓글 보시면 좀 정신차리세요. 한국은 공부만 잘한다고 성공하는 사회가 아니에요. 뭐든 한 분야에 진심으로 관심있고 즐거워 하는 걸 해야 진짜 성공하는 겁니다. 아드님이 정말 속이 깊고 착하네요. 아드님은 우선 한국에 잘 적응하고 좋아하는 일 찾으세요. 응원합니다. ❤❤❤
33:45 성일이 어머니, 좀 천천히 해도 괜찮습니다. 전 저의 나이 44살에 일본으로 유학을 가서 3년에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이후, 조기 퇴직하고 한동안 쉬다가, 이제 59살이 되었는데, 이번 가을부터 캐나다에서 법무사가 되기 위해서 컬리지를 다닐 예정이죠. 너무 서두르면 고꾸라집니다. 그러면 다시 일어서기까지 더 오래 걸릴 수 있어요.
본인 자식이 꼭 어떤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다 하는 부모들, 그렇게 미련할수가 없다… 그렇게 그 직업이 좋으면 나이 탓하지 말고 자기가 학교 졸업해서 그 직업 가지면 될것. 현대 지난 70년 한국 사회의 부정적인 결과인 부모들이 원하는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자녀들이 자살하고 우울한것 보고도 저런 말을 하는것인가??
제가 성일군처럼 저렇게 살았는데 결국 지금은 제가 하고 싶었던 게 제 직업입니다 언어에 소질 있었는데 부모님의 바람에 따라 이과를 갔고, 부모님의 바람에 따라 공학과를 갔고, 부모님의 바람에 따라 전파공학을 전공했죠 하지만 지금 제 직업은 게임을 만드는 게임 개발자랍니다. 고등학생부터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고 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제가 좋아하고 게임 개발자가 정말 하고 싶어서 눈에 불을 켜고 노력했습니다. 확실히 부모님이 바라는 것을 공부 할 때와 내가 하고싶은 것을 공부 할 때 느낌은 정말 다르더군요 게임의 인식이 안 좋을 때 시작했지만 연봉도 쌔지고 인식도 좋아진 지금은 부모님이 오히려 좋아하시고 자랑하고 다니십니다 분명 성일군이 나이를 더 먹게 되면 변화의 시기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성일군 어머니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사세요. 그러다보면 어머니의 행복도 자연스럽게 따라와요.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어머니들은 표현 방법은 다르지만 결국 자식이 행복하길 바라신답니다. 사회인 선배로서 해드리고 싶은 말은 내가 행복해야 부모님도 행복하다는 것이랍니다.
엄마중심에서 아들중심으로 옮기라고 하신것같은데,,,,,,, 완전히 엄마욕심과 압박감에 아들이 어떻게 10대 20대를 지내려는지 걱정이됩니다 듣고있는데 숨이 다 막힙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꼭 그것만하라고 벌써 인생을 지정해버려서 똑똑한아들 망칠것같아요 본인이 원하는걸 해야하는거여요 어머니 엄마는 한의사가 좋으니 참고해줘~라고 말하는게 괜찮다 라고 말을 하는거입니다~~ 제발 그렇게 강요하지마셔요 병원까지 다 엄마가 책임졌으니 아들은 안전 코꾀어진거기때문에 결혼하면 며느리도 본인맘대로 쥐락펴락 할사람이네요
현숙님 성일님 너무너무 응원합니다. 어머님 성일님은 정말 그 누구보다 미래를 잘 헤쳐나가리라 생각드네요. 아무걱정마시고 행복찾아 오셨으니까 하루하루를 행복을 느끼시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할게요^^ 성일님이 제일 힘드시니까. 너무 힘들게 부담주지 않고 대한민국에 잘 적응해 살아가셧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머님 정말 대단하시어요. 어머님 아들을 믿고 사랑을 많이 표현해주세요. 진짜 잘생기셧네용 ㅋㅋ어머님도 예쁘신데...
이 영상 과거에 본거네요. 이만갑 짱팬이라!!! 근데 현숙님과 동생분은 왜 그렇게 아들과 딸에게 한의사, 의사같은 것만 고집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던데 한의원 겁나 많아서 그렇게 한의사가 된다고 성공 보장 못해요. 의대는 가는게 너무 빡시구요. 어릴때부터 의대만 바라보고 공부를 해도 의대 못가는 학생들도 많아요. 아들과 딸이 하고 싶은거 지원해 주세요. 그래야 아들과 딸들(동생분은 딸 2명)이 행복해집니다.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 되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우선.. 당장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보다도, 공부가 재미있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 시험과는 별도로 작은 목표를 설정해주고 그 길을 따라가게 하면 됩니다. 아기들, 처음부터 두발자전거 못 탑니다. 세발자전거 타야죠. 그러다가 조금씩 어려운 과제에 도전하면서 극복하고 그 기쁨을 느끼는 겁니다. 두발자전거는 싫고 세발자전거가 좋다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그러다가도 두발자전거를 꼭 타보고 싶겠죠. 오히려 후회는 본인의 몫이라는 것을 가르쳐주면 됩니다. 앞으로 나아가되 '알아서' 나아갈 수 있도록, '알아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님의 꿈을 강요하는건 또 다른 북한체계에서 아들을 가두는 거입니다. 아들이 공부도 안하고 게임만 하고 아무런 의미 없는 허송세월을 보낸다면 모를까...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와주는 역할만 해주는게 가장 바람직해보입니다. 전문가 상담도 받고 출연한 모든 분들이 그건 아니라고 말을 해줘도... 끝까지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우겨대는 모습때문에 저 착한 아들이 불쌍해집니다. 북한에서 벗어났지만 어머니때문에 정신세계는 여전히 북한같네요.
북한에서 우리가 상상도 못 할 만큼 힘들게 사셔서 아드님한테 더 심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근데 걱정할 필요가 없는게, 한국에서 못 살아서 빚이 있고 뭐해도, 북한처럼 못사는 분들은 없습니다. 그러니 실패해도 되고, 돈 많이 못 버는 직업을 가져도 돼요. 여기는 기회의 땅 지유의 나라이니까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아무리 돈을 못 벌어도 스스로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은 만들 수 있습니다. 걱정 덜어 놓으시고, 아드님께 부담 덜 주셨으면 좋겠어요. 자기의 꿈을 못 펼치면 정말 죽을 때 까지 한이 남아요. 어머님이 의학으로 못 가심 것처럼요.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인생 살아봐야 안되겠습니까? 화이팅하세요.
이런 표현 좀 이상할 수 있지만 외모가 정말 그냥 한국에서 자란 아이 같아요~ 정말 한민족이구나.. 놀랍기도 하네요.. 마음이 깊은 성일군... 한국에서는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는데.. 현숙님~ 유나씨 말이 맞아요 많은 걸 경험시키면서 머리 틔우고 개발시켜야 될 땐데... 그리고 놀면서 얼마나 많은 걸 배우는데요... 너무 모르셔서 안타까운...
엄마 말씀도 맞는 말씀이고, 상담가가 이야기하는 것도 옳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뛰면 내일 걸어도 되고, 오늘 쉬면 내일 뛰어도 힘든것이 어느 나라이던 동일합니다. 그 어떤 것도 무조건 옳은 것은 없습니다. 엄마가 말씀하신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씀도 맞고, "올라가지 못 할 나무 쳐다보지도 마라"는 말씀도 맞습니다. 저는 엄마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들이 엄마의 원을 풀어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만약, 엄마의 말씀과 같이 되지는 못 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행복은 있고, 세상 어디에도 불행은 있습니다. 최대한 노력하고, 최대한 노력하였기에 결과에 어느 정도 만족 하면서 사는 것이 세상일 것입니다.